[일상&외출] 친구와 만남, 저녁

저번주 토요일 5월 8일 광교에서 친구들 끼리 모였다. 코로나 덕분에 자주 보지는 못했다. 저번에 친구의 결혼식 이후로 처음으로 직접 만났다. 거의 반년만이라 할 수 있다. 뭐 일년동안 못본 친구도 있으니 이 정도면 자주 만나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간단하게 광교 갤러리아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쌀국수를 먹었다. 나쁘진 않은 퀄리티였다. 곱창이 들어간 쌀국수이다. 국물은 괜찮은데 곱창이 약간 따로 노는 듯한 맛이다.



밥 먹은 뒤에는 커피를 마시고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가 각자 돌아갔다. 가진거 없는 30대에 돈 이야기가 주로 이룬다. 뭐 어느 세대이든 인간이면 돈에 대한 이야기는 모든 행동에 연관되어있으니 어쩔 수 없는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