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어패드(귀덥개? 귀쿠션?) 교체 계기
앱코(ABKO) B900U 헤드셋을 구매한지 어느덧 2년째가 되었는데 이어패드가 너무나 지져분해 졌기에 새것을 구매하려고 했다. 그리고 구매 이후에 혹시나 이어패드를 교체할 수 있진 않을까 검색해 보니 꽤나 다양한 상품들이 있게 되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귀닿는 부분의 이름을 몰라서 귀마개(?), 귀덮개로 검색을 해봤는데 검색 결과가 쉬원치 않았다. 결국은 찾다가 이어패드로 그나마 상품이 판매가 되어서 구매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는 현재는 앱코(ABKO) B900U 이어패드 교체를 했다.
앱코 내에서 이어패드 교체 서비스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단순히 이어패드를 구매해서 교체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가격도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라 시도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다. 필자가 구매한 이어패드의 가격은 6,190원 이였다.
2. 이어패드 교체 작업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니였다. 구매전에 이어패드의 길이에 맞춰서 구매하였고 앱코 제품의 이어패드 부분은 쉽게 분리가 되어서 구매한 이어패드가 알맞게 장착되었다.
앱코의 이어패드를 조심스럽게 분리하면 내부의 고정을 위한 플라스틱 부품이 있다. 기존의 이어패드를 분리하고 새로운 이어패드를 천천히 끼우면 된다. 고정장치가 부셔지지 않게 조심만 한다면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필자의 경우에는 이어패드가 헛도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서 칼로 쿠션 뒷쪽에 구멍을 만들어서 끼우는 장치를 통과 시켜주었다.
3. 이어패드 교체 마무리
지져분했던 이어패드를 교체하고 나니 새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다만 기존의 쿠션감 보다 질이 떨어지는 부분은 아쉽다고 하겠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이고 종류가 여러가지이긴 하지만 길이가 한정적이라 괜찮은 제품을 고르는데 많은 옵션은 없었다.
그래도 교체 이후로 가죽에서 떨어지는 검은색 쪼가리들이 얼굴과 귀 쪽에 들러붙이 않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요번 구매도 만족스러운 구매였다고 생각한다.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