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주전 정도에 있엇던 일이다. 재작년 2년 전부터 외조부모님의 연세가 높으시기에 자주 방문하신다. 그리고 외할머니의 경우에는 최근에 무릎이 편찮으셔서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아직 재활중이라 힘들어하신다. 90대의 부모님들을 뵙는 어머니라고 생각하면 될 듯싶다.
5년전만 해도 외할아버지의 발이 퉁퉁 부어있는 것을 보고 좀 걱정이 되었는데 그 당시에 무사히 위기(?)를 넘기시고 약을 드시며 살아계신다. 어머니 입장에서는 내 생각에 최근은 한달에 한번꼴로 외가에 가시는 듯 싶다.
아직 백수인 참에 어머니는 나에게 운전을 부탁해서 외가에 방문한다. 딱 때가 잘 맞아서 벚꽃 사진을 담았다. 아래에 4일 중 외출이 있었던 이틀을 조금만 나열한다.(3월 30일~4월 2일)
21년 3월 31일
3월 31일에는 원미면옥에서 점심으로 냉면을 먹고 판장횟집(송어 횟집)까지 우리나라에서 손꼽는 벚꽃길을 드라이브했다.
원미면옥 냉면은 닭육수에 간장베이스로 만든 국물이 특징인 냉면이다. 개인적으로는 이상하게 쉽게 질리는 맛이다. 맛있기는 한데 과한 조미료 맛이라고 할까? 단맛이 강렬한 국물이라 할 수 있다.
저녁으로 먹을 송어 먹을 송어+향어회를 포장해서 돌아갔다.
21년 4월 1일
동학사까지 가는길의 벚꽃길을 드라이브했고 주차장 근처에 음식점에서 간단히 간식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시간을 보냈다.
[…] 30일에는 3월 31일에 들렸던 원미면옥을 다시금 들렸다.(참조 : [일상&외출] 3월말~4월초 외가 방문) 일요일이라 그런지 주차하는데 여간 고생이 아니였다. 점심시간 때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