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① 포커스(Focus) – 이준희, 리뷰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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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커스(Focus) 리뷰전편 본문

1. 포커스(Focus) 리뷰전편 개요


이 책을 읽게된 계기는 이미 작가를 알고 있어서 읽어 보게 되었다. 올해 코로나에 걸리고 낫고 나서 다시금 외부 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각종 취업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리고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알게된 작가이다.

즉, 이준희라는 사람을 접한 것은 면접 준비와 이력서를 준비하기 위해서 유튜브 영상들을 찾아 보고 있는 가운데 발견했었다. 이력서를 올린 이후 첫번째로 연락 왔었던 회사 면접에서 꽤나 고배를 마시고 면접 준비를 좀 더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찾아 보았던 채널이였다.

참고 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주소를 남기도록 하겠다.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남긴다. ‘면접왕 이형’, ‘퇴사한 이형’ 채널이다.

내가 ‘포커스(Focus)’란 책의 내용을 리뷰하기 전에 언급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개요는 조금 늘어질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 책의 본격적인 리뷰를 보고 싶다면 본문을 봐주길 바란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포커스(Focus)’라는 책을 보면서 나는 과거에 대학교에서 진행되었던 수업 중 일부분이 생각났었다.

대진탐 시간이 생각난 것이다. 대진탐은 학생들끼리 줄여서 부른 수업명이였는데 늘어쓰면 ‘대학 진로 및 탐색’이라는 수업이였다. 그 수업 중 잠깐 교육을 받았던 책과 내용이 있는데 그것과 유사하다는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책의 제목은 ‘성공을 바인딩하라’라는 제목이였다. 글쓴이가 강규형이라는 분이였는데 이분이 다닌 회사와 ‘포커스(Focus)’의 이준희 작가가 근무했던 회사가 ‘이랜드’로 같다는 점이였다.

또한 내용이나 그래프 그리고 언급되는 부분들에서 어딘가 이전에 보았고 들었던 부분이 다시금 떠올랐다. 대학교 생활에서 당시 들었던 수업으로 인해서 나는 계획까지는 아니라도 기록을 정리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지금도 정리한 필기 노트라든지 수업 자료들이 보관되어 있다.



‘성공을 바인딩하라’라는 책을 읽고 조금은 나아지긴 했지만 시간 관리 및 계획에 관해서는 배워야 하고 익혀야 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지금 작성하는 글은 책을 읽고 난 뒤에 작성하는 것이라 이러한 동기가 있어서 일 수도 있겠다.

‘포커스(Focus)’라는 책을 읽으면서 최근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시간을 관리하고 개인적인 중요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도움을 받고자 한다.

책을 리뷰하면 계획을 세우는 양식에 관한 내용은 직접 읽어 보길 바라며 나의 경우에는 내가 생각하기에 핵심이나 괜찮게 생각했던 부분을 인용한 다음 나의 생각과 나에게 적용할 시에 문제가 되는 점이나 고려점을 작성하는 식으로 리뷰를 진행하겠다.

뭐 이전과 비슷한 전개가 될 것이다. 이 홈페이지에 작성된 자기개발에 관련된 책은 이전에 리뷰했던 ‘[책 리뷰] 어제보다 더 나답게 일하고 싶다. – 박앤디‘도 시간이 있으면 참조하길 바란다.



내가 인용하게 될 첫 문장은 아래의 문장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문장일 것이다.

당신의 시간은 당신을 무엇이라 증명하는가.

포커스(Focus) – 238p

2. 포커스(Focus) 리뷰전편 본문


2.1. [리뷰] 수치화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이 책으로 전하고 싶은 메세지는 하나다. 시간을 기록하고 숫자로 보는 작은 습관 하나가 당신의 삶을 객관화 시킬 것이다. 객관적인 눈으로 삶을 들여다볼 때, ‘불필요한 시간’을 제거하고 ‘필요한 시간’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내가, 또 함께하는 커뮤니티가 느끼고 있는 시간관리의 힘이다.

포커스(Focus) – 33p

무엇인가 관리하기 위해서는 숫자로서 평가를 해야한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량적인 요소는 숫자로 표현하기 쉬우나 일정을 짜게 되면 결국 우리는 정성적인 것을 숫자에 녹여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그 점에 조금이나마 다가갈 수 있던 책이라 리뷰를 하고자 했다. 우리가 시간이라는 요소를 통해서 정성적인 요소를 정량적인 요소로 녹여 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시간이라는 것을 정량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책에서 말하는 객관화 한다는 것은 숫자로 보아야 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였다. 다만 뒤에 나오겠지만 시간에 따라 기록 후에 정성적으로 분류를 한다. 왜냐하면 ‘불필요한’과 ‘필요한’ 정성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은 이후에 자신을 알아야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포커스에서 제시하는 방법 이외에 ‘[책 리뷰] 어제보다 더 나답게 일하고 싶다. – 박앤디‘에서도 자신을 알아가는 방법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든다.

참고로 정량적이란 말은 수(양)로 표현하기 수월한 요소라는 의미이며 정성적이라는 것은 수(양)로 표현하기 어려운 요소를 뜻한다.



2.2. [리뷰] 구체적인 꿈과 목표가 없는 상황에서 계획은 의미가 없다.


대부분 꿈은 가치와 연결된다. 무엇이 나의 최우선인지, 무엇이 나에게 가장 중요한지를 알면 쉽게 꿈을 찾을 수 있다.

포커스(Focus) – 34p

최근에 많은 고민을 ‘내가 좋아하는게 뭐지?’로 채우고 있다. 처음에는 내가 원하는게 뭐지?에서 시작했으나 더욱 중요한 것은 내가 좋아하는게 뭐지?였다. 원하는 것을 얻었다고 해서 내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을 과거부터 느껴왔다. 그래서 최근에는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인가 찾고 그것을 할려고 노력 중이다.

가장 중요한 것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여러 방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흔히들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시한부라고 생각한다면 즉, 내게 남은 인생이 길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일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포커스(Focus)’를 쓴 이준희 작가는 지금 살아가는 방식대로 그대로 살 것이라 말한다. 즉, 그 만큼 이미 지금 하는 일이 중요하고 가치있다고 책에서 언급한다.

동시에 꿈은 굉장히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꾸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막연하게 행복을 꿈꾼다. 행복한 삶은 어떤 삶일까? 구체적으로 어느 영역에서, 언제, 무엇을, 누구랑 함께하는게 행복한 삶일까?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진짜 꿈이다. 답을 못한다면 ‘바램’에 불과할 뿐이다.

포커스(Focus) – 34p

자신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신이 가치있게 생각하는 삶을 자세하고 분명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는 여러 자기개발 책에서 반복되는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삶에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다.

또한 시간이 널널하고 넘치는 삶을 살고 싶다. 만남을 약속할 때 다음날이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



2.3. [리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는가? 생각해보지 않은 것이다.


나는 항상 목표를 세우고 나면 질문을 던진다. ‘이 목표를 통해 무엇이 달라질까?’ ‘누군가의삶이 어떻게 바뀔까?’ 목표가 생기면 삶에 에너지가 생기기 시작한다. 목표 없이는 삶의 의미나 재미를 찾기 어렵다. 여러분의 꿈이 무엇인지 상기하고, 그 꿈을 구체화시키기 위해서 오늘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돌아보자.

포커스(Focus) – 36p

나는 가치를 소모하는게 아니라 가치를 창출하는 삶 스스로를 변화 시킬 수 있는 생각과 행동을 이끌어 내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푸념한다. 나는 그들의 말이 정확하지 않다고생각한다. 정확한 표현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일 것이다.

포커스(Focus) – 38p

목표를 찾는 방법으로 최근에 나는 최면을 걸듯이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이지?’를 반복하고 있다. 포커스(Focus)라는 책에서는 시간 관리를 하기 위해서 최우선 해야 하는 것이 목표를 정하는 것이라 언급한다.

결국은 무엇인가 하기 위해서는 목적하는 것이 있어야 하면 그에 따른 우선순위가 정해지고 그에 따른 관리가 된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2.4. [리뷰] 기록이 있어야 조정이 가능하고 의사소통이 수월해진다.


반복적으로 미팅시간이 길어지거나, 미팅을 통해 얻고자 했던 것들이 달성되지 않으면 상사에게 미팅기록을 가지고 가서 꼭 피드백을 받았어요.

포커스(Focus) – 41p

최근에 현장직이 아닌 사무직에 취업을 한 상태라 미팅이 자주 이루워지고 있다. 물론 현장직도 작업전 미팅이 있기는 했다. 아무튼 미팅을 할 때마다 느끼는 바로는 정보 전달과 목표의 결정 그리고 내용들이 매우 유기적이라 이를 형태로 만들기가 까다롭다고 생각한다.

매번 미팅할 때 느끼는 바로는 미공개 정보에 관한 내용을 이야기 하거나 가능성에 관해서 대답을 내놓을 때가 매우 번거롭고 아득한 느낌이 든다.

근거 정보가 너무 없을 때는 대화가 오고가지 않는다. 즉, 서로 미팅 준비가 덜 되었을 때 미팅을 하는 경우가 존재 했다. 그 부분을 찾는 것을 목표로 미팅이 끝나기는 하지만 그 일감을 누군가 맡고 진행해야 하는지도 애매할 때가 많은게 최근 회사 미팅의 실정이 였다.

아무튼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문제를 파악하고 목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 한 것이다.



갑자기 일이 너무 많아지고, 야근일수가 늘어나면 시간기록을 가지고 상사를 찾아가서 업무 우선순위를 물어보고 업무를 조정했어요.

포커스(Focus) – 41p

기록이 중요한 이유는 잊지 않기 위한 용도도 있지만 결국은 의사소통이 용이해 지기 때문이다. 책을 읽은지 이제 3~4개월이 되는 시점이지만 아직까지 책에서 나오는 수준의 시간관리는 나에게 높다.

시간은 잘게 쪼개질수록 힘을 잃는다.

포커스(Focus) – 49p

시간을 잘게 쪼갤 수록 힘을 잃는 이유는 분업이 효율이 좋은 이유와 비슷해 보인다. 즉, 전환 시간이 들어가기에 시간을 쪼개게 될 시 힘을 잃는 것이다.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이 떠오르는 부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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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리뷰] 시간을 기록해라 그래야 분석, 통합이 가능하다.


드러커는 자신의 저서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에서 시간관리를 3가지 단계로 설명한다. 기록, 분석, 통합이다.

포커스(Focus) – 49p

피터 드러커 최근에 관심이 가는 인물이다. 이전에 리뷰했던 책 ‘[책 리뷰] 질문이 답을 바꾼다(Power Questions) – 앤드루 소벨, 제럴드 파나스‘에서도 언급된 인물이고 개요에서 언급했던 ‘성공을 바인딩 하라’라는 책에도 언급되는 인물이다.

자기 관리에 관한 책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사람인 것으로 보인다. 이미 3권이 책에서 언급되어 있기에 그 인물에 관한 책을 읽어 보도록 해야겠다.

분석과 통합을 하려면 먼저 기록해야 한다. 기록이 없이는 시간을 분석할 수도, 통합할수도 없다는 게 드러커의 이론이었다.

포커스(Focus) – 49p

현재 나의 경우에는 출퇴근 시간에 전철로 이동 주에 기록을 하는 중이다. 최대한 단순하게 기록을 하고 있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을 5부분으로 나누고 있다.

오전 전반, 후반, 점심시간, 오후 전반, 후반을 기본으로 하고 미팅이 있을 경우에는 중간에 미팅을 끼워 넣는 식이다. 물론 더 간단하게 오전, 점심, 오후 3등분 하기도 한다.

기록은 겨우겨우 해나가고 있으나 분석과 통합 부분은 아직 개념이 잡히지 않고 번거롭게 느껴지고 있다. 조금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앞서서도 언급했지만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를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괜찮다, 누구나 서투르게 시작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보다 중요한 사실은, 생각하지 말고 일단 시작하는 의지이다. 여기까지 읽었다면, 시간 기록에 도전해 보자. 도전만으로도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포커스(Focus) – 51p

나의 경우에는 이전 회사를 퇴사를 하고 공백기가 길어서 적응을 위해서 새로운 회사에 취직한 이후로 하루하루를 지금까지 기록을 했다. 이 포커스(Focus)라는 책을 읽고는 정확한 시간은 아닐지라도 시간을 적어두고 구분을 지었다.

‘포커스(Focus)’에서는 기록 이후로 분석과 계획의 단계까지 나갔지만 나의 경우에는 지금 기록을 하면서 간단한 생각을 남기는 식으로 분석까지는 진행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기록을 넘어선 분석과 통합 과정까지 나아가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일과를 기록한 표를 쳐다보고 있으면 정말 많은 생각이 떠오른다. 기록부터 시작해보자.

포커스(Focus) – 51p

정말로 기록을 해보면 내가 회사에서 보낸 시간이 적날하게 들어난다. 엉성하게 보냈는지 알차게 보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내가 어려움을 느끼는 업무와 진행이 더디었다면 어느 점이 진행을 느리게 했는지 나 자신에서 비롯된 일인지 외부적인 원인에 기여한 일이지 분석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기록을 할 때가 되면 내가 오늘 하루 했던 일들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집중을 못하고 다른 배경적인 일을 진행하는데 시간을 소모 하기도 한다.

물론 나의 경우에는 미래의 일을 확실하게 하고 근거를 마련하는데 시간을 소모하는 경우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래야만 나중이라도 자신감을 갖고 일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2.6. [리뷰] 기록된 시간을 신체, 사회, 정신, 영적 영역으로 나눠보자.


프랭클린 플래너는 시간을 4가지로 분류한다. 신체적 활동시간, 사회적 활동시간, 정신적 활동시간, 영적 활동시간

포커스(Focus) – 51p

의외 내용은 목표와 가치에 부합되는 분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나의 시간을 위의 방식으로 분류하지는 못하고 있다. 현재 리뷰를 하면서 간단한 이니셜로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계획 쪽이 아니라 기록쪽에서 분석을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기록에 주로 스스로 생각하기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신체, 사회, 정신, 영적 이라는 분류를 적어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은 분류 요소를 잊지 않고 익숙 하도록 반복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간 기록표에 색만 입혀도 얼추 시간을 분석할 수 있다.

포커스(Focus) – 52p

위의 부분은 개요 쪽에서 언급되었던 책 ‘성공을 바인딩 하라!’에서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 계획표를 작성하고 기록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고 느껴졌다. 또한 그에 관해서 책에서도 언급된다.

색을 입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디지털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입력은 스마트폰으로 입력을하고 동기화를 통해서 분석 및 통합 작업을 타블렛으로 진행하고자 계획 중이다.

현재 기록 단계는 차츰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분석 단계부터 삐걱 되고 있지만 나아질 것이라 믿는다.



당시 회사에서 사용하던 바인더(플래너)는 목표를 영적/지적/사회적/신체적으로 아주단순하게 분류했는데, 바인더를 개발하신 분을 인터뷰하면서 이 네 가지 분류가 가장 합리적이라고 여겨졌다.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시간은 이 네 가지 영역에 포함된다.

포커스(Focus) – 52p

프랭클린의 플래너에서는 지적이 아닌 정신적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나는 포커스에서 제시하는 위의 분류를 따라갈 생각이다. 그밖에 2가지를 추가로 분류했는데 이는 자신만의 추가 분류나 그외의 영역을 담는 부분으로 유연함을 두었다.

2.7. [리뷰] 당신이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곳에 당신의 가치가 있다.


관리의 목적이 무엇일까? 관리는 더 나은 산출물을 내기 위한 행동이고, 마땅히 관리해야 할 사안에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한 방책이다. 시간관리의 기준은 내 삶의 시즌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포커스(Focus) – 53p

같은 시간에 더 중요하고 소중한 것 더 자신에게 더 가치 있는 것을 산출하기 위함일 것이다. 시간 관리는 누가 하는가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일러준다. 즉, 목표에 맞게 시간관리가 달라져야 한다는 점이다.



요즘 ‘사람이 중요하다’, ‘사람이 먼저다’ 라는 표현들이 많이 쓰인다. 이 표현의 실체가 무엇인가? 결국 사람을 관리하고, 사람을 케어하는 데에 시간을 사용한다는 말이다.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정작 사람을 만나는 데에 시간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면 허공 속에 울리는 메아리에 불과하다.

포커스(Focus) – 54p

무언가가 소중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에 시간을 쓰는게 옳아 보인다. 자신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에 시간을 쓰는 것은 나에게 기쁨을 주고 고마움을 주는 행위일 것이다.

어떤 사람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딱 2가지만 보면 확인할 수 있다. 돈과 시간이다. 그중에서도 시간은 의식, 무의식을 모두 반영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마음이 무엇으로 가득찼는지 더 명확히 알 수 있다.

포커스(Focus) – 55p

위의 내용에서 내가 어디에 돈과 시간을 쓰는지 확인하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신은 어디에 시간과 돈을 사용하는가? 최근에 나를 보면 전자제품과 기록을 위해서 하드디스크를 구매하고 친구를 만나고 밥을 먹는데 돈을 사용했다.

또한 커피와 친구에게 기프트콘을 통해서 선물을 했던게 기억이 난다.



결국 시간관리의 중요한 결론은 시간을 정밀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이 변하는 것이다.

포커스(Focus) – 57p

낭비를 없애고 스스로 더 가치있는 것에 투자한다면 기쁨을 느끼고 행복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의 삶이 목표를 달성하고, 더욱 생산적인 삶을 살고 열매를 맺는 게 시간관리의 목표이다

포커스(Focus) – 57p

시간 관리를 통해서 전보다 더 큰 가치를 창출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나는 받아드리고 있다.



2.8. [리뷰] 기록의 최종 목적은 성과이다.


어느 정도 오류를 감안하고 한 시간 단위로 관리하기를 추천한다.

포커스(Focus) – 58p

책에서는 한 시간 단위로 관리하기를 추천한다고 하지만 나는 너무 러프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의 경우에는 현재 3시간 단위가 되기도 하다.

위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내가 이해하기에 30분만에 끈나는 일을 표기 하지 말라는 것 같다. 이동에 10분, 휴식 30분 이런식의 기록은 피하라고 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디테일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표에 누락이 없는 것이었다.

포커스(Focus) – 58p

위의 인용은 한시간 단위로 관리하는 측면에서 내가 생각했던 부분을 더욱 뒷받침 해주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의지적으로 40분 동안 중요도 높은 일을 하고, 20분 정도는 자투리 시간으로 만들어 자잘한업무를 처리하곤 했다

포커스(Focus) – 59p

실제 삶에서 계획을 잡는데 나는 내가 예상되는 소요 시간에 추가적인 여유 시간을 넣은 것을 권장한다. 모든 계획들은 돌발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중요도 높은 일에 추가적으로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기록의 최종 목적은 그냥 성과이다.

포커스(Focus) – 59p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부분이다. 여기에서는 기록이라고 언급하지만 결국은 시간 관리다. 시간 관리의 목적은 결국은 가치 창출을 가져와야 할 것이다.

시간관리를 할수록 더 분주해지고 바빠진다면, 잘못된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한다.

포커스(Focus) – 62p

개인적으로는 우선순위를 설정하지 못한 것이며 앞으로 아래에 책의 내용이 인용되겠지만 중요도가 높은 일과 긴급도가 높은 일을 분류하고 둘이 낮은 요소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거처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본 유튜브에서 이야기 했던 내용을 인용해 본다면 출장에 맞춰서 복장을 바꿔 입는 것에 신경을 쓴 사원이 있었는데 그는 불규칙한 출창으로 골치를 썩고 있었지만 결국은 출장에 어울리는 옷을 매일 입는 것으로 그러한 고민과 소모되는 에너지를 줄여 버렸다고 한다. 또한 그것에 대한 주변의 시선도 별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였다.

즉 중요도와 긴급도가 낮았던 일을 일정에서 제거함으로서 소모되는 에너지를 줄이고 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하기 쉬운 일보다는 해야만 하고, 삶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일에 시간을 우선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포커스(Focus) – 65p

가끔 나는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다. 지금 바로 해결 할 수 있는 쉬운 일을 하고 우선순위 높은 일을 했으면 할 때가 있다. 간혹 그 하기 쉬운 일의 경우 미루면 잇혀지는 경우가 있고 간혹 중요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왠지 쉬운 일이 아니라 해야만 하는 쉬운 일이였는데 스스로가 정의를 잘못 한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시간을 관리해서 의미있는 목표를 달성하는 게 플래너를 사용하는 목적이자 이유이다.

포커스(Focus) – 66p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말이다.


teacher asking a question to the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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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을 다 수행했다고 저절로 시간관리가 되진 않는다. 중요한 것들이 완성되고 해결되었는지, 결과 중심적으로 점검해보라.

포커스(Focus) – 66p

위 부분은 분석하는 방법에 관해서 언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과제의 완료에 매몰되게 되면 그 과제의 질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10년이 넘게 시간관리를 위해 수많은 도구들을 사용하면서 내린 결론은 이렇다. 1. 도구보다 습관이 우선한다. 2. 아날로그로 훈련하고 디지털로 데이터화 한다. 3.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장점을 모두 취한다.

일단 귀찮으면 지속할 수 없다. 10년 넘게 시간을 관리하면서 깨닫게 된 진리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포커스(Focus) – 67p

기록이 용이한 도구가 가장 좋은 도구다.

포커스(Focus) – 68p

나의 경우 현재 스마트폰을 통해서 기록을 진행하고 있다. 노트에 날짜와 시간은 단순히 6시 10분이면 6.10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입력하고 나래에 내용을 쓰고 있다. 현재로서 나에게 제일 간단하면서 빠르게 기록하고 있는 방식이라 잘 사용하고 있다.

다만 달력과 연동하고 타임라인으로 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다. 한편으로는 나의 습관에 맞는 앱이나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고 보니 과거에는 내가 컴퓨터를 사용할 때 무엇을 많이 사용하고 무엇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지 기록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느 생각을 했는데 그런 프로그램이 있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내가 프로그램 언어와 프로그램 제작에 능력이 생긴다면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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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리뷰] 시간 기록은 근거가 되고 미래 계획의 기준이 된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기록을 놓쳤을 때는 마음의 평안을 얻고 그냥 지나가자. 시간관리라는 건 나를 옥죄기 위함이 아니다. 이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포커스(Focus) – 72p

나도 기록을 하면서 많은 부분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확실이 모든 것을 기록할 수는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 당시에 피곤했거나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들이 훗날에는 중요해서 기억해야 하는 것이 되기도 한다. 시야가 짧았을 수도 있고 내가 생각했던 가치의 비중이 달라지는 경우가 묻어 나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팀장님도 제가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실 수도 있잖아요? 그럴 때는 제시간을 기록하고 저의 계획을 팀장님께 가서 말씀드리는 거죠. ‘이번 주에 제가 이거이거에 중요한 우선순위를 두려고 합니다.’ 또는 ‘지금 예상치 못한 일들이 들어와서 제가 시간을 못쓰고 있습니다’고 말씀드리면 팀장님도 쉽게 이해를 하시죠.

포커스(Focus) – 79p

일단 기록물이 있어야 나중에 평가나 상사와 면담을 할 때 객관적인 근거로 소통할 수 있어요.

포커스(Focus) – 80p

기록의 중요성 생각보다 세부사항에 관해서는 잊혀지는 경우가 많다. 적어도 그 상황을 유추할 수 있는 기록이 있어야 잊혀진 기억이 다시 살아 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기록을 해보면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생각을 했었다는 것을 잊지 않고 되돌아 볼 수 있다.



이전까지 시간관리의 목표는 ‘수행’이었다. 해야 할 일들의 목록을 처리하고, 문제 생기지 않도록 확인하는 게 목표의 전부였다. ‘전표 처리 완료’, ‘매장주 소통완료’, ‘재고 회전 00건 진행’성과라는 개념이 들어서자 시간관리의 목표도 바뀌었다. ‘재고 회전율 00%’, ‘매출 0% 증가’, ’00 매장 오픈매출 00만원’

‘수행’에서 ‘기획’으로, 관점이 전환된 순간이었다.

포커스(Focus) – 86p

최근에 기록 부분에 수치화를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수치화가 까롭다고 생각한다. 수치화가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 대상이 잘 파악이 되지 않았거나 성장성을 담지 못했다는 증거가 된다고 본다.

목표가 실행보다 기획에 맞춰질 때, 몰입할 수 있다.

포커스(Focus) – 87p

위의 예시로 본다면 기획이라는 것은 수치화가 들어간 계획과 분석이 존재해야 한다는 의미이며 수치화는 몰입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으로 보인다.

최소한 업무 시간의 몇%는 기획업무에 투자해야겠다고 결심하면서, 나의 직장생활은 점차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포커스(Focus) – 87p

적어도 시간을 얼마나 투자하고 사용했는지를 기록에 담거나 얼마나 시간을 사용할 것인지를 계획한다면 아마도 몰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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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리뷰] 죽음이 임박해도 하고 싶고 해야 하는 일 사명을 진행하고 있는가?


당신에게 한 달의 시간만 남더라도 지금의 삶을 유지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이미 완벽하게시간을 관리하는 중이다. 지금의 삶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포커스(Focus) – 89p

두 번째로 거쳐야 할 과정이 바로 덩어리로 시간을 뭉치는 것이다. 각 업무들을 연속적으로 배열해서 집중시간을 갖는 걸 의미한다. 목표에만 집중하는 것이 simple life다.

포커스(Focus) – 90p

앞쪽에 시간은 잘게 쪼갤 수록 힘을 잃는다는 것을 반복하는 문장으로 보인다. 일의 전환에 의해서 효율이 줄어드는 것은 이미 1700년대 책에서도 나온 내용이다. 긴급하고 중요한 일이면 그 일에 연속적으로 시간을 투자하는게 맞아 보인다.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분류하는 것이 첫 단계다.

포커스(Focus) – 90p

위의 언급은 자신의 사명을 찾는 일에 도움을 주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러한 스스로가 해야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알아 내기 위해서는 기록이 필요해 보인다. 일단 필자의 경우에는 기록이 있다.

문제는 기록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는 분석을 해보아야 하지만 분석에도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들어갈 것이므로 접근이 어렵기만 한다. 최근에는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서 기록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점점씩 나아짐을 느끼고 있다.



우리의 인생이 바구니라고 가정한다면, 가장 중요한 큰 돌부터 바구니에 먼저 담아야 한다. 이 책의 결론이라고 말할 수 있는 개념인데, 앞으로 ‘집중시간’이라고 부르겠다. 내가 했던 실수처럼 작은 돌, 모래에 집중하지 말자. 자투리 시간은 그 어떤 의미 있는 결과물도 낼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포커스(Focus) – 93p

나의 자투리 시간에는 아침에 침대에서 뒹구는 시간과 회사에 이동에 사용하는 시간이 있을 것이다. 최근 시간 기록을 본다면 퇴근 후 집에서 충분한 시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의 활용에는 조금 부족한 결과를 내보이고 있어서 생활 패턴과 양식을 고민하고 있다.

2.11. [리뷰] 목표를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 긴급도, 중요도


1분면 급하고 중요한 일(데드라인 임박), 하지 않았을 때 큰 문제가 생기거나 큰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

2분면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 하지 않았을 때 바로 문제가 생기진 않지만, 기회를 잃어버리게 만드는 것

3분면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일, 현상 유지하는 종류,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고객 등)에게 클레임을 받는 일

4분면 안해도 상관없는 일, 여기에 쓸 시간을 줄이고, 2분면의 시간을 늘려야 크게 성장할 수 있다.

포커스(Focus) – 96p

위의 내용은 개요에서 언급한 ‘성공을 바인딩 하라’라는 책에도 나온 내용이였다. 또한 이는 그 책에서의 설명에 의해서는 ‘아이젠하원의 원리 – 우선순위’와 비슷한다. 그 내용은 중요함과 긴급함을 가지고 4분면으로 우선 순위를 나누는 방법으로 제시하였다.

같은 회사 출신이라 읽고 받아들이고 또한 비슷한 교육을 받았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우선순위를 판단할 때 중요한 기준점이 있다. 바로 기회와 위기이다. 중요도는 내가 생각했을 때 중요한 것으로 산출하지 않고, 시간을 썼을 때 임팩트가 큰 것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포커스(Focus) – 97p

‘포커스(Focus)’라는 책의 좋은 점은 스스로의 경험이 추가적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 느껴지다는 점이다.

시간을 들이면 효과가 큰 것을 중요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전에 언급했던 ‘성공을 바인딩하라’ 라는 책에서 중요도가 높은 일들은 지금 당장 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해두면 요소라고 하였다. 각종 언어 공부나 전문지식에 관한 공부들 일 것이다.

자기개발에 관련된 항목들이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로 분류되어 있었다. 또한 운동도 2분면에 위치해 있었다. 몸의 건강을 유지해 주는 운동이 왠지 예로 잘 들어 맞는다고 생각된다.

중요도에 비해 긴급도를 분류하는 일은 크게 어렵지 않다. 왜냐면, 누군가가 항상 당신에게 그 우선순위를 독촉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커스(Focus) – 98p

위의 언급도 재미있어서 놓았다. 물론 나의 경우 스스로가 자격증 시험을 치겠다고 한 나는 누가 독촉하는지 모르겠다. 시험날이 날을 독촉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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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도는 기회의 정반대인 위기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포커스(Focus) – 98p

항상 시간이 없고 쫓기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강력한 구조를 만들지 않으면 쉽게 2분면을 잊고, 시간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다. 이럴 때 내가 주로 사용했던 방법은 익숙한 곳을 떠나는 방법이었다. 집이나 회사 등 익숙한 곳에서는 관성에 의해서 기존에 하던 일이 먼저 떠오른다. 즉 늘상하던 1분면 혹은 3분면에 시간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포커스(Focus) – 100p

일반적으로 일정이 틀에 박히게 되면 1분면과 3분면으로 쏠리게 되는 것 같다. 즉 급한 일만 처리하게 되며 1분면과 3분면을 갔다 왔다 하는 것이다. 결국 시간 관리를 하는 이유는 2분면의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을 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같다. 결국은 급하지 않게 되기 위해서 시간 관리를 하는것 아니겠는가?

포커스 보드에 왜 4분면이 있는지 의문스러울 때가 있었다. 보드를 수년간 사용하면서 4분면의 존재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1~3분면은 계획 단계에서 작성하고, 4분면은 시간을 피드백할 때 작성하는 것이다

포커스(Focus) – 101p

시간을 기록하다 보면 나도 4분면에 위치한 항목들이 보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4분면을 정의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다. 누군가는 드라마를 보는 일이 4분면에 위치할 수 있지만 드라마 작가나 영상에 관련된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2분면에 위치한 일일 수도 있는 것이다.

즉, 당신의 중요도에 따라서 같은 행동이 4분면에 위치할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인 예로는 4분면에 있는 행동들은 휴식과 관련된 행동들이 많을 것이다. 그 휴식이라는 행동이 좀 길어지게 된다면 나는 4분면에 그 행동을 위치 시킨다. 또한 위 부분을 읽으면서 책이라는게 어느 사람의 수년 간의 경험이 녹아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



2.12. [리뷰] 원칙를 세우고 그것을 행하라 실수를 줄이고 투입시간을 줄여준다.


휴일이나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쇼핑에 사용했는데, 정작 구매로 연결되는 경우는 몇 없었고 내 삶을 갉아먹는 경우가 많았다. (…) 좀먹는 시간을 줄이고자 한 가지 쇼핑원칙을 세웠다. 쿠팡이나 네이버 쇼핑 같은 플랫폼에서 구매하되, 후기와 평점 순으로 가장 상위에 있는 상품을 구매하는 원칙이다

포커스(Focus) – 102p

위의 예시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일단은 스스로가 어떤 일에 시간을 낭비하는지 기록을 통해서 알 수 있어야 그 행위를 줄이기 위한 원칙이나 방법을 강구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록이 있으면 문제 분석을 할 수 있고 이에 관한 대책을 세울 수 있다. 추가적으로 다른 행동에 초점을 맞추게 함으로써 기존에 했던 집중을 변경하는게 가능해 보인다.

또한 원칙을 세운다는 것에 이전에 읽고 리뷰했던 ‘[책 리뷰] 원칙(PRINCIPLES) – 레이 달리오‘도 생각이 났다. 스스로의 원칙과 규율이 지식인들에게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들의 원칙은 그들에게 정확하고 빠른 결정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꾸준히 목표를 관리하고 피드백 하다 보니 ‘돈을 왜 모으는가? 투자를 통해서 얻고자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보다 본질적인 목표를 바라보게 되었다. 집을 산다거나(결국실패했지만) 가족과 함께 이스라엘로 여행을 간다거나 하는 등의 목적이 있는 저축/투자였다. 본질적인 목표를 바라보니 재정적 목표 역시 사회적 영역 즉, 관계적 영역에서 다룰 수 있었다.

포커스(Focus) – 105p

많은 이들이 돈에 관해서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한다. 돈의 굴레에서 벗어 나려면 당신은 얼마나 많은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 또한 정말로 당신이 원하는 대로 돈을 쓸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그것이 정말로 당신에게 기쁨을 주는가?

정말로 돈으로 살 수 있는 그 모든 것을 얻었을때 정말 당신은 행복할 수 있는가? 실제로는 돈이 아니라 돈으로 시간을 사고 싶은 것이 아닐까? 누군가와 자신이 사랑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를 하고 싶기에 돈이 필요한 거 아닌가?

정말로 좋은 차를 사고 싶다면 그것으로 어떠한 감정을 느낄 것 같고 느끼고 싶은가? 그것이 느껴질 것 같은가? 누구로부터 그 감정이 나올까? 스스로에게 나올 수 있는가?

돈에 관한 생각은 정말로 어것저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다. 충분한 돈이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고 무엇을 느끼고 싶은가?



결국 상황에 따라, 나의 가치판단에 맞추어 시간을 분류시켜야 한다.

포커스(Focus) – 106p

결국은 앞서서의 나의 리뷰와 같이 1~4분면 긴급함과 중요도는 스스로의 가치 판단에 이뤄진다는 점이다.

처음 4개의 선택지로 시간을 분류하다 보면, 이 시간을 어느 영역으로 분류해야 할지고민스러운 경우가 있다. 우리 삶은 4영역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동시에 2 영역 이상 중복되어 포함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후에 분류를 바꾸어도 좋으니,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영역으로 분류시켜보라고 조언하고 싶다. 나에게 축구 모임은 육적인 영역이면서 동시에 사회적인 활동이기도 했다. 두 영역에 모두 해당되었지만, 축구모임의 의미는 사회적 의미보다 신체적인 의미에 더 가까웠다. 그래서 신체적 목표에 포함시켰다.

포커스(Focus) – 106p

분류를 할 때 두개의 가치가 공존하면 그 일을 행함에 있어 자신이 더 중요하게 보는 가치로 분류하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일석이조라고 생각하는 활동이라 둘다 적을 것 같지만 책의 저자는 이를 구분해야 더 명확하게 자신을 분석할 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2.13. [리뷰] 일이 잘 안될 때는 그 일에 시간을 배치하라, 목표는 시간에 따른 수정이 필수다.


뭔가 잘 안될 때, 일단 시간을 배치하자. 그리고 배치한 시간에 내가 배우고자 하는 내용을 학습하거나, 자극받는 것을 목표로 시간을 사용해 보자

포커스(Focus) – 112p

이 부분은 나에게 통찰력을 제공하는 부분이다. 왜 잘 안될까 고민하는 시간이 있다면 문제를 발견 할 수 있고 문제를 발견 했다면 어떻게 하는게 잘하는 방법이고 더 흥미롭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방법인지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새롭게 쓰면서, 내가 잘 가고 있는지, 목표가 현실적인지 점검한다. 수정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지체 없이 수정한다. 다만, 나의 게으름과 노력 없음 때문에 목푯값을 수정하지는 않는다. 목표를 수정할 때에는 반드시 메모를 남겨 둠으로써, 내년 목표를 세울 때 피드백할 수 있도록 한다.

포커스(Focus) – 114p

목표 수정의 조건 2개가 들어가 있다. 게으름과 노력이 수정 원인이 되지 말것이다. 목표 수정에도 기록을 하라는 점이 인상적이였다. 변화를 일으킨다면 그것을 기록해라 삶이 변화라고 한다면 우리는 삶을 기록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수정이 가능하다고 보여진다.

업데이트되지 않는 연간 목표는 생명력을 잃고 우리 삶에서 멀어질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연간 목표를 3개월에 한 번씩 다시 손으로 쓴다.

포커스(Focus) – 114p

위의 말은 연간 목표를 주기적으로 상기 시키는 방법이기도 하다. 올해 당신의 목표는 무엇이였는가? 연간 목표도 작성하지 않았나? 최근에 나는 6월부터 몇가지 목표를 잡아서 그것을 달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지금 생각으로는 달성률을 퍼센트로 나타내거나 내가 투입한 시간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앞으로 목표에는 그러한 요소들을 넣을 수 있게 정리 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춰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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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귀납적으로 찾아가는 방법이 있다. 목표 훈련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간 목표와 월간 목표만 작성한다. 수개월 동안 작성하면서, 올해의 목표를 조망하는 시간을 갖자. 아마도 방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연간 목표를 세울 수 있을 것이다.

포커스(Focus) – 114p

논술 공부를 했던 고등학교 떄 연역적과 귀납적이란 의미를 배웠고 논리 구조의 기초가 그로 부터 시작됨을 알고 있다. 관리를 한다는 것은 시스템이 필요한데 그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근거가 필요하고 그러한 근거를 주장을 하는 방법이 필요한다.

논리를 펼치기 위해서는 앞서서 언급했다 싶이 근거가 필요한데 근거를 내보이는 방법으로 크게 귀납적 방법과 연역적 방법이 있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귀납적, 연역적 방법에 관해서 이야기 해본다.

흔히들 연역적 방법은 기존에 있는 흔들림 없는 논리로 부터 그 다음 논리를 펼치는 방법이다. 생물은 죽는다. 사람은 생물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죽는다. 라는 3단 논법이 그것이다.

귀납적 방법은 범주에 들어가는 대상들이 같은 모습을 보이기에 비슷한 대상도 그러할 것이라는 점이다. 100마리의 까마귀가 검은색이기 때문에 까마귀는 검은 색일 것이다.가 그 예이다. 확고한 근거를 찾기 전의 논리이다. 실제로는 흰까마귀가 세상에 있기에 그 논리는 논파 될 수 있다.

연역적 근거로 사용하기에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세상은 불안전하고 이외가 많기에 거의 모든 논리의 근원은 귀납적 논리가 근거가 된다. 과학자와 공학자들은 실험으로 증명하고 근거를 만드는 것이다.



이 방법이 익숙해지면, 다음 단계인 연역적 방법에 도전해야 한다. ‘한 걸음씩 내디뎌보니저기쯤 갈 수 있겠다’가 아니라, ‘저 산을 가려면 가장 좋은 방법이 뭘까’를 고민하는 방식이다.

포커스(Focus) – 114p

색다른 느낌이 든다. 목표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논리적으로 가정이다. 과학이나 공학 실험을 할 때 우리는 가정을 세워야 한다. 즉,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리고 그에 따른 연역적 방법을 설계하고 그 방법에 따라 결과를 내보인다. 그 결과는 실험 전에 세웠던 가정(목표)와 다를 수 있다.

그러면 새로운 가정(목표)을 만들거나 가정(목표)을 바꿀 수 없다면 방법을 바꿔야 할 것이다.

다만, 연역적 방식은 중간 계획의 완성도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매달 피드백하며 연간 목표를 수정 보완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포커스(Focus) – 114p

생각보다 목표를 수정하는데 부정적이다. 왜일까? 자신간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라서 그런것일까? 목표의 변경이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한다는 전제 하에서는 목표를 수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목표 수정이 너무나 하향 되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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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리뷰] 반복되는 통찰, 투입되는 시간과 돈이 알려주는 자신의 관심.


Part 2에서 소개한 ‘시간 기록’을 계속하다 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어디에, 얼마나시간을 쓰고 있는지가 나를 드러내 주기 때문이다. 마치 돈을 어디에 얼마만큼 지출하는지 보면,한 사람의 가치관과 우선순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포커스(Focus) – 117p

돈을 어디에 쓰는지 보는 것으로 자신의 추구하는 가치와 목적을 알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새로운 통찰을 얻는 부분이라 리뷰에 인용구로 넣었다. 이 리뷰를 읽는 당신은 어디에 돈을 사용하고 있는가? 사업가라면 당신은 어디에 돈을 서슴없이 사용하는가?

나는 책을 구매하거나 일에 도움이 될 것 같은 것에 돈을 쓴거 같다. 그 이외에는 먹을 것에 돈을 좀 많이 쓴것 같다. 커피와 간식 거리에 돈을 썼다. 사람을 만나는데 돈을 썼다. 또한 그러면서 나의 시간도 투자했다.

시간과 돈을 어디에 투자하는지 본다면 당신이 추구하는 가치가 보일 수 있다는 통찰에 많은 것을 얻는 것 같았다.

시간을 기록하다 보면,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게 된다.

포커스(Focus) – 117p


2.15. [리뷰] 정해진 목표는 정말 당신이 원하는 목표인가?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진짜 문제는 ‘나빠 보이지 않는 이 목표가 과연 당신에게 맞느냐’이다. 어떤 이에게는 딱 맞는목표일 수 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적절치 못한 목표일 수도 있다.

포커스(Focus) – 117p

나에게 맞는, 나를 나답게 만드는 목표가 정말 의미 있는 목표이다. 나에게 맞지 않는 목표는 내 목표가 아니라, 남의 목표에 불과하다.

포커스(Focus) – 117p

이전에 리뷰한 책인 ‘[책 리뷰] 어제보다 더 나답게 일하고 싶다. – 박앤디‘라는 책 제목이 생각나는 부분이다. 그 책의 내용으로는 위에서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보기 위해서는 자신의 돈과 시간을 어디에 사용하는지 보아야 한다고 했었다. 이전에 리뷰했던 책에서는 자신의 시간을 어디서 사용하는지 관찰하는 법을 알려준다.

자신이 시간을 들이는 행동에서 그 행동의 이유의 근본을 타고 들어가서 분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만화를 보는 행동을 한다면 그 이유를 파고들어가는 것이다. 어떤 장르의 만화를 보고 어떤점을 느끼기 위한 것인가? 아니면 어떤 부분을 좋아하는 것인가 찾는 것이다.

나는 최근에 보는 만화에서 주인공의 강대한 힘과 자유로움을 대리적으로 느끼는 나를 발견했었다. 즉, 나는 만화의 주인공을 통해서 자유와 힘을 느끼고 있었다는 것이다.

즉, 자신이 하는 쓸모 없어 보이는 행동이라도 우리는 느끼고 싶어하는 감정이 있다. 그 감정의 근본을 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가치를 찾을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 ‘[책 리뷰] 어제보다 더 나답게 일하고 싶다. – 박앤디‘였다.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의미 있는 목표를 세우겠으며, 그 목표를 달성한다 한들 어떤의미가 남겠는가.

포커스(Focus) – 117p

원하는게 있는가? 원하는게 있는데 왜 그것을 원하는 건가? 그것이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일까? 그것으로 무엇을 얻고 싶은가? 그것은 정말 좋아하는 것일까? 왜 그 목표를 세웠는가? 그 목표는 스스로로부터 나온 것인가? 정말로 그것이 당신의 욕망인가? 당신의 자유를 사용할 가치가 있는가?

현대 인간의 욕망은 현대의 세상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 조합의 근원을 선별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은 나 자신이라고 믿고 있다는 것이 존재이자 자유이기에 나는 그러고 싶다. 최근에 다시 읽었던 내 글이 생각난다. ‘[생각] 자유를 위한 자유 의지는 어디서 오는가?‘ 말이다.

시간을 분석해 보고, 가장 몰입하는 시간대와 환경을 찾고, 찾은 시간대에 목표 달성을 위한 시간을 배치해 보라. 시간관리의 새로운 차원이 열릴 것이다. 그때에야 비로소 인생이 바뀌는 시간관리가 시작된다.

포커스(Focus) – 118p

우선 어떤 목표든 세워보라. 목표를 도전하는 과정에서 시간을 바꾸고, 순서를 바꾸며 내게 맞는 목표를 찾아가면 된다.

포커스(Focus) – 11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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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리뷰] 목표를 세우는 구체적인 조언, SMART


목표를 구체화할 때 아래 5가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보길 추천한다. 나는 체크리스트의 앞글자만 따서 SMART기법이라고 부른다.

포커스(Focus) – 121p

1) Specific – 목표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포커스(Focus) – 121p

목표를 추상적으로 설정하면 목표를 달성했는지 피드백할 수 없게 되고, 결국 삶은 바뀌지 않는다.

포커스(Focus) – 122p

2) Measurable – 목표는 반드시 측정 가능해야 한다.

포커스(Focus) – 122p

하지만, 측정 가능한 것(Measurable)과 행동 중심(Action Oriented)은 각각 뚜렷한 목표를 지니고 있으니, 우리는 구체성(Specific)만으로도 목표가 현실적이게끔 신경 써야 한다.

포커스(Focus) – 122p

그래서 결론적으로 SMART 기법을 한 단어로 축약하면 구체성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포커스(Focus) – 122p

목표를 수치화할 때 유의점이 있다. ‘~이상’, ‘최소한’ 등의 단어를 최대한 피하는 것이다.

포커스(Focus) – 123p

내 삶을 여러 관점으로 들여다보면서 수치화를 하다 보면 나만의 기준이 생길 것이다.

포커스(Focus) – 123p

측정할 수 없는 것은 아예 목표로 잡지 않기도 했고, 활동에서 배제해 버리기도 했었다. 꼭 해야하는 일인데 도저히 측정하기 어려울 때에는 그냥 시간을 기준으로 삼았다

포커스(Focus) – 123p

목표는 행동 때문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나는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알기 위해서,결과물을 먼저 생각하고 목표를 작성한다. 측정할 수 없는 것은 목표에서 배제한 것처럼, 행동으로 무언가를 얻지 못한다면 목표로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포커스(Focus) – 124p

조금은 가혹할 정도로 목표 세우는 것에 진심인 책이다. 최근에 시간 제한이 있는 목표를 준비하느라 너무도 고통스러웠다. 적절히 도전적인 목표이고만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일까? 그럼에도 책에서 말하는 구체적인 목표는 제한 시간이 있고 수치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핵심으로 보인다.

최근에 주말마다 10km 혹은 1주일에 1번은 10km씩 뛰는 목표가 있는데 이럴듯 수치화가 되어야 달성을 하는데 수월하다. 지금 쓰고 있는 이 책 리뷰도 수치화를 하지 않아서 그런가 3개월이 되어 가고 있는데 작성이 지지부진하다.

블로그 관리하는 것에도 수치화 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해 두어야 할 것 같다.



수도 없이 많은 목표를 세워놓고, 정작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는 모습을 마주하면 ‘그럴수 있지’ 하면서 위안 삼고는 했다. 이런 태도는 시간관리의 목적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태도이다. 목표를 세웠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간을 배정하고, 배정된 시간을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삶의 구조를 바꿔야 한다.

포커스(Focus) – 125p

‘전공 지식 키우기’라면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막연해진다. 이를 ‘전공 책 매주 1권 읽기’ 라고행동으로 정의하면 목표를 달성하기 매우 쉬워진다. 매주 어떤 책을 읽을지만 정하면 되기때문이다.

포커스(Focus) – 125p

4) Realistic – 목표는 도전적이면서도 현실적이어야 한다.

포커스(Focus) – 125p

현실성의 기준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매일 1시간씩 운동’하는 게당연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일주일에 한 번 운동’하는 것조차 버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실성의 기준은 본인의 히스토리를 통해 검증해야 한다.

포커스(Focus) – 12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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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도전정신만 쫓다가 비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또 다른 종류의 시간낭비다. 하지만 도전정신만 쫓다가 비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또 다른 종류의 시간낭비다. 어차피 실패할 게 뻔하기 때문이다. 시간을 관리하는 목적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이다. 달성할 수 없는 목표는 애초에 설정하지 않는 게 옳다.

포커스(Focus) – 126p

목표는 도전적이면서 현실적이어야 한다. 말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도전적이면서 현실적인 목표를 정하기 위해서 작가는 과거의 목표를 달성하거나 실패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 기록이 있어야 충분히 도전적이면서 현실적인 목표가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

목표의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더라도 마감을 앞당기면, 도전적인 목표가 된다. 마감 일정이 너무 먼 목표는 머릿속에 남지 않는다.

포커스(Focus) – 127p

운동으로 보면서 느끼는 바가 크다. 같은 횟수의 운동을 빠른 시간에 하거나 거리를 짧지만 시간을 단축하고자 할 때 매우 절실하게 위의 문장을 공감할 수 있다. 단순히 지적인 영역이 아닌 신체적 영역에서 더 잘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지적인 영역에서도 위의 문장을 공감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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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ime Based – 목표는 항상 끝이 있다

포커스(Focus) – 127p

보통 정말 중요한 일들을 무리하게 계획하면, 계획이 망가지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중요한 만큼 시간을 통합하고 집중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시간이 의미 있는 결과물까지 연결될 거다.

포커스(Focus) – 133p

1분면에 들어있는 역할별 목표를 파급력과 난이도를 기준으로 다시 나눠보자. 파급력이 가장 높고, 난이도가 가장 낮은 목표를 제일 높은 우선순위로 둬라.

포커스(Focus) – 134p

하고 싶은 일이 많고 또한 지키고자 하는 것들이 늘어나면서 결국은 나의 욕망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 일이 늘어만 가는 것 같다.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일들은 외부에 돈을 통해서 사드리고 있는 기분이 든다. 내가 제일 가치를 만들어 내고 내가 가장 즐길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제가 가지고 있는 역할이 많아요. 회사에서는 마케팅팀장, 신사업TF 팀원, 집에서는 엄마, 아내 등 역할별로 고유한 목표가 있는데 이걸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역할별 목표를 세워봐라. 그리고 목표끼리 우선순위를 설정해 보자. 다 하려고 하지 마라. 가장 중요하고 당장 해결해야 하는 것부터 우선적으로 집중해 봐라. 모든 걸 한 번에 다 하려고 하면 아무것도 못할 수 있다

포커스(Focus) – 134p

회사 일에 관한 목표와 미래 화학공학 전공자로서의 목표, 블로그 관리자로서의 목표, 유튜브 채널 관리자로서의 목표, 트위치 방송 관리자로서의 목표 생각 이외로 하고픈 일들이 많나 보다. 그런데 솔직히 여기서 우선순위를 정하자면 지금은 회사 일과 화학공학자, 블로그 관리자로서의 우선순위가 크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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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내기 위해서 가장 시간을 쏟았던 일을 찾아봐라. 그리고 그 시간을 줄이려면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 어떤 기술을 개발해야 하는지 찾아보는 거다. 그 길이 직무에 맞는 자기계발이다

포커스(Focus) – 135p

일에 투입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일에 관한 자기계발이다. 괜찮은 통찰인 것 같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좀 더 체계적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앞으로 일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좀 더 역량을 끌어 올리고 싶다. 회사일 뿐만아니라 프로젝트 단위로 체계적으로 진행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어 보인다.

순서를 바꿔보자. 의도 없이 자기계발 목표를 먼저 설정하지 말고, 직무에서 자기계발 목표를 찾아봐라.

포커스(Focus) – 135p

목적이 있는 목표를 세우는 것은 호가실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소중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불편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 책에서 제안하는 시간관리의 관점으로는 의도나 목표 없는 독서시간도 낭비시간이다. 책을 읽었다면 뭐라도 적용해야 한다. 애초에 적용하기 위해서 특정책을 읽고, 적용점을 찾아야 진정한 의미의 자기계발이라 생각한다.

포커스(Focus) – 136p

목표에 맞지 않는 책을 읽는 것도 시간 낭비라는 말이 무겁게 와 닿는다. 다만 나는 이 포커스라는 책을 우연히 보았다. 최근에 읽고 싶고 다시 정리하고 싶고 매우고 싶은 책이 여럿 있으나 읽지 못하고 있다.

나름의 관리가 나에게서 이뤄지는 것일 수도 있다. 이미 우리는 그 관리를 스스로 하고 있다.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면 말이다. 그러나 그 관리를 의도적으로 하는 것과 본능에 이끌려 하는 것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는 내가 생각하기에 더 효율적이며 망설이게 하는 요소를 줄여주고 이로서 보다 기쁨을 주고 행복을 주는 일로 끌려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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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리뷰] 시간관리는 목표관리이다.


“시간관리는 목표관리다”

포커스(Focus) – 139p

인상적인 부분이다. 삶의 목적이 있어야 삶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삶은 수명 내에서의 시간이니깐 말이다. 목표를 관리하면 삶을 나를 관리 할 수 있을 것이라 보인다.

재정관리의 시작은 가계부를 적는 것이고, 체중관리의 시작은 몸무게를 재 보는 것처럼, 시간관리의 시작은 사용한 시간을 적어보는 것입니다.

포커스(Focus) – 140p

여기에서 나올 수 있는 근본적인 내용은 무언가를 관리 하기 위해서는 그 요소를 기록하고 수치화 해야 한다는 점이다. 목표가 있다면 그것을 수치화 할 수 있어야 분석이 가능한 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 포커스(Focus) 리뷰전편 마무리


일단은 내용이 길어져서 리뷰를 전편 후편으로 나눴다. 일단 책을 보면 더 세세하게 목표를 잡고 계획을 잡는 방법의 예시가 나와 있다. 그것을 보기 위해서라도 책을 읽어 보길 바란다.

조금은 지나친 부분이 없진 않다. 그럼에도 내가 지하철에서 읽으면서 자극을 받은 부분을 밑줄 그은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이것도 도중에 간추린 내용이다. 전편을 정리하자면 시간을 기록하는 이유로서 초기에는 자신을 알기 위해서 였다.

자신의 돈과 시간을 어디에 쓰는지를 보면 자신의 목적과 목표를 알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첫번째이다. 두번째는 그 기록을 어떻게 손십게 파악하는가 이다. 이는 기록된 행동을 자신의 관점에서 분류하는 것이다. 이는 첫번째 내용의 아류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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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ografierende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여기서 긴급도와 중요도를 요소로 해서 일들을 나누는 4분면이 언급된다. 또한 분류로 신체, 사회, 영적, 지적인 영역으로 구분하는 방법론에 관해서 언급하게 된다. 이로서 16가의 분류가 창조된다. 엄청나지 않는가?

세번째는 시간 기록과 분석을 바탕으로 목표를 세우는 방법에 관해서 이야기 한다. 여기서는 SMART 라는 요소들로 목표를 정의하는 방법에 관해서 일러준다. 1. 구체성, 2. 측정 가능성, 3. 행동 중심적, 4. 현실성, 5. 시간 기준성 이였다.

결국은 이러한 요소를 포함하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시간의 관리가 의미 있다고 언급한다.

결국 시간을 관리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선순위를 정하고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이 정도로 전편 리뷰 내용을 정리하고 후편을 작성하고자 한다.

글이 괜찮았다면 사이트 즐겨찾기에 놓고 찾아 봐줬으면 좋겠다. 이상이다. 당신의 앞길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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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한 ‘[책 리뷰]① 포커스(Focus) – 이준희, 리뷰전편‘의 후속이다. 전편은 책의 앞부분을 다뤘고 후편은 책의 뒷부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