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요
1-1. 프로스트 펑크(FROST PUNK) 구매 계기
출시 전부터 하고 싶었지만 일상에 치이다가 할인 할때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소재가 매우 흥미로웠다.
프로스트 펑크(FROST PUNK)는 증기기관을 가지고 발달한 문명이 있는 스팀펑크 장르인가가 있다고 알고 있다. 그런 종류의 소재를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지구온난화로 고생하고 있는 우리와 다르게 지구가 얼어붙는 상황으로 모든게 얼어가는 상황에서 중앙에 대형 증기난로(?)를 가지고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생존 분투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공식 한글 지원으로 플레이 하기가 매우 용이하다.
1-2. 기존의 리뷰 게임과 프로스트 펑크(FROST PUNK)의 비교
이 프로스트 펑크(FROST PUNK)는 그 전에 리뷰했던 아노1800(anno1800)들과 같이 전지적 시점에서 자원을 가지고 건물을 짓고 과제를 해결하는 게임이 되겠다.
그래픽도 수려하고 UI이도 편리하고 깔끔해서 플레이 하기 아주 편하고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게임 진행 속도를 빠르게 변경할 수 있어서 지루할 수 있는 기다림을 줄여준 것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전에 리뷰했던 아노1800(anno1800)와 건설과 과제 해결 측면에서는 비슷한 면이 있다.
아무튼 요번에 리뷰 해볼 게임은 프로스트 펑크이다.
목차
2.난이도 및 플레이 시간
2-1.프로스트 펑크(FROST PUNK)의 난이도 및 특징
프로스트 펑크(FROST PUNK)의 난이도는 보통 난이도로 플레이 해도 괜찮았다.
게임은 튜토리얼과 팁만 잘 읽으면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지는 않았다.
물론 쉬움으로 플레이 하는게 정신적으로는 편할 것이다.
과제 형식의 게임들은 초심자에게 가옥하다.
게임 구성상 초심자 플레이어에게 선택을 강요하게 만든다.
제작자의 설계에 의해서 말이다.
자원 부족과 혹독한 환경을 타파하기 위해 플레이어는 지도자로서 법률을 제정하여야 한다.
법률을 제정하면 자원을 아끼고 인적 자원을 얻을 수 있다.
그 결정에 있어서 플레이어는 현실적인 선택을 강요 받게 된다.
난이도가 올라 갈 수록 정착지 외부에서 자원을 못 구할 수록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
다수를 위해서 희생을 강요하게 하는 법안을 만들기도 하고 생산 자원에 비해서 소비가 많을 때는 희생을 강요해야 할 때도 있다.
음식을 구하기 힘들어서 물에 음식을 타 수프로 양을 늘리기도 하고 경우 따라서는 톱밥으로 밥양을 늘리는(?)(이게 가능한 방법으로 나온다는게 신기) 방법으로 위기를 타파해야 할 수도 있다.
또한 다가오는 위기를 위해 연구자들에게 철야를 강요해야 할 수도 있다.
철야로 과로사 하게되고 이로 인해서 불만이 쌓이기도 한다.
질서를 위해 선동을 해야 할 수도 있고 거짓을 말해야 할 때도 있다.
혹은 종교를 이용해서 사람들을 호도해야 할 경우도 생긴다.
단순히 건설 과제 해결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
다수를 위해서 소수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된다.
솔직히 이런 걸 게임 플레이 하면서 강요하게 만든 프로스트 펑크(FROST PUNK) 제작자가 나쁜것 맞다고 본다.
그래도 게임이니 수긍하고 넘어가자.
우리는 이것은 게임이니깐을 시전하고 서슴없이 플레이하면 되긴 하지만 대도록이면 좋지 않은 결정을 하지 않을려고 플레이를 하게된다.
하지만 불행이도 그런 플레이를 하다가는 도리어 많은 사람이 희생을 하게된다.
누군가의 팔다리가 동상에 걸려 못쓰게 될지언정 많은 이들을 죽음으로부터 구해 줄 수 있다고 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처음에는 자신의 도덕을 위해서 많은 이를 죽이게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초기에 행했던 자신의 도덕적 판단이 많은 이들을 훗날에 죽이게 되었다면
우리는 다시 플레이를 하면서 선택상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많은 이들을 구하고 생존하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된 후로는
서슴없이 현실의 도덕은 저버리고 프로스트 펑크 내에서 새로운 도덕을 성립하게 될 수도 있다.
2-2.프로스트 펑크(FROST PUNK)의 플레이 시간
건설 게임의 특성상 맵의 개발 요소를 끝내고 과제를 끝낸 이후로는 흥미가 반감된다.
나는 무한모드는 거의 즐기지 않았다.
무한모드도 개발할 요소를 전부 개발하고 맵에 빈공간 없이 모든 건물을 채우고 나면 할 컨탠츠가 없어서 게임을 더 할 필요가 없다.
모든 플레이 요소를 끝내고 무한모드도 2번 정도 즐긴 시간이 61시간이다.
주말에 8시간 즐기면 2달치 이다.
물론 시즌패스를 구매하지 않아서 아직 즐길 컨탠츠가 남아있긴 하다. 훗날 여유 있을때 해볼 생각이다.
3.흥미 요소와 추천 이유
정의는 처해진 환경에 따라 변화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게임이였다.
정의는 고정된 신념이 아닌 것이다.
사회적 정의는 사회적인 합의로 정해지는 것이다.
과거 노예제도가 정의였던 시대가 있듯.
훗날에 죽은 사람을 완전히 살리는 기술이 있다면 살인이라는 범죄는
그 기술을 이용해 죽은 사람을 살리는 비용 만큼 그 무게가 가벼워 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이 프로스트 펑크(FROST PUNK)도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보는 맛이 있고 건설게임 중에서는 나름 UI가 편하고 건물을 건축하는데 어려움이 적었다.
뭐니뭐니 해도 그래픽이 아니겠는가 프로스트 펑크(FROST PUNK)의 볼륨도 나쁘지 않다.
앞으로 추가된 DLC 시나리오도 사서 해볼 생각이다.
나름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가끔 스팀에서 할인을 할 것 같으니 할인 할 때 사서 플레이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