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자 & 사업가의 생각] 나는 공학자인가?



1. 공학자 & 사업가 카테고리 생성 이유


이 카테고리는 나름 막연하게 돈 벌어 보겠다는 생각을 구체화 하기 위해서 글을 작성하고 의견을 구하기 위해서 글을 올릴 예정이다.

2. YS의 개인 상황


전에 다닌 중소기업에서는 공학자로서 발전이 없을 것 같거니와 미래가 너무나 재미없고 스스로 느낀 좌절감에 막연하게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국가 기술 자격으로 ‘화공기사’, ‘산업안전기사’, ‘수질환경기사’, ‘위험물산업기사’ 를 취득한 상황이지만 실제로 내세울 것이 없기 때문에 막연한 상태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영어 성적이 좋지 못하다. 언어 공부는 집중을 할 수 없고 재미가 없는 측면이 있어서 공부가 쉽지 않다. 꾸준함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꾸준함을 실천할 동기가 부족하다. 머리에 잘 들어가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학원에 다니기도 싫다. 그 동안 많은 돈을 학원에 쓰면서 나아진 적이 없어서 불신이 크기 때문에 쓰는 돈이 아까울 것이라 생각한다. 결국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다.

전 회사 가기 전에도 누나의 성화에 못이겨 같이 회화 학원에 다녔다. 공부하는 법이나 익히는 법을 배우고 알고는 있지만 몸에 알러지가 나는 듯한 느낌이다. 원래 자체가 말을 잘하지 않는 성격이라 대도록이면 글로만 이야기 할려고 한다.



사람에 대한 불신이 있어서 낯을 많이 가리기 때문에 솔직히 말을 한다는 것이 어려움이 있다. 요즘 계속 쉬고 있는 상황이지만 올해의 막바지를 다다르면서 개인의 방향에 결정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갈팡지팡이다.

회사 다니고 있을 때만 해도 이렇게 시간이 많이 생기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것 할려고 했었다.코로나의 영향도 무시할 수는 없겠다. 생각보다 무엇인가를 하는데 나에게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타인들은 뭔가 쉽게쉽게 착착착 성과를 만드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고 하겠다. 그러다가도 부모님을 보게 된다면 그렇지만도 않은것 같다. 부모님은 취직에 안정적인 직장, 괜찮은 직장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는 적당한 시기에 결혼.



3. 결국에는 돈 문제 인가?


2년에 걸쳐서 적당한 돈은 모았지만 지금은 거의 내가 생각하는 한도내에서 사용을 많이 했기 때문에 최근에는 마음적으로 적자를 겪고있는 상황이다. 내 자신의 재산을 한 회사의 자금으로 생각하면서 관리 하고자 했을때 재정적으로 위기의 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자본을 까먹는 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한편 화학공학을 전공했으나 지금 자신의 공부 방향을 정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스스로 돈을 버는 법을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내가 대학교 생활 당시에는 원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해서 친환경 기업들에 전망이 좋았다. 더불어 셰일오일에 대한 개발도 한창이였다. 화학공학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사업에 참여하고 일을 하는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방구석에서 매번 느끼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서 현대 사회에서 돈버는 여러가지 방법을 천천히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난공불락(難攻不落)의 상황 속에서 각자가 살아남기 위해서 이곳저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어려운 상황 속의 사람에 비해서는 나는 어떻게 보면 나는 괜찮은 상황일 수도 있다.

내가 공학자인가? 모르겠다. 다만 돈을 벌고 싶다는 것은 확실한 것같다. 돈에서 자유롭고 싶다고 흔히들 말한다. 그런데 돈에서 자유롭기는 불가능 하다고 본다. 하지만 자유로움을 느낄려면 돈이 필요하다. 내 자유를 투자해야 돈(자유)를 벌 수 있는 법이다.



스스로 어느 방향으로 갈지 고민이 크다. 전 직장에서 생산 쪽으로 경험을 키웠지만 앞으로 얼마나 쓸모가 있을지 모르겠다. 차라리 늦더라도 다른 직무를 맡아서 경험을 쌓는게 좋았지 않았나 생각이 들게 된다. 취직이 쉬운 곳은 돈도 별로이면서 일도 고대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무엇을 하면서 먹고 살지는 개인 생활에 들어가는 돈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계속 고민하게 될 듯 싶다.

구독
통지
0 댓글들
인라인 피드백
모든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