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구매] 멀티 고속충전기 구매




1. 구매 전 기대


충전이 필요한 기기들이 많아짐과 동시에 고속충전의 호기심에 의해서 구매를 해볼려고 했다. 또한 멀티탭에 더이상은 플러그가 부족하기에 플러그 수를 줄이기 위해서 멀티 고속충전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구매시기는 21. 04. 02. 이다.



2. 구매 후 장단점


2.1. 장점


멀티 고속충전을 기대한 만큼 문제없이 작동을 해주었다. 여행 갔을 때 여러 기기들의 충전을 위해서 꽤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노트북, 타블렛, 스마트폰, 카메라 배터리, 무선 이어폰까지 동시 충전이 문제 없이 가능했다.

기대했던 기능이 잘 작동하는 것이야 말로 큰 장점이라 하겠다. 멀티 고속충전기와 더불어 구매했던 케이블도 문제없이 작동했다.



기존 외장 SSD를 연결해 속도를 측정해보았는데 데이터 전송 속도가 문제없이 나왔다. 더불어 21년 4월에 구매한 삼성 외장 SSD인 T7의 전송 속도 측정에 사용했었다.



기존 외장 SSD 전송 속도

케이블 스팩 상으로 480Mbps/ 10Gbps(1.25Gb/s) 로 실제로 아래와 같은 전송 속도를 보여주었다. 이 케이블이 없었다면 T7의 성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뻔 했다.


삼성 T7 외장 SSD 전송 속도

멀티 고속충전기와 케이블 둘다 무리없이, 이상없이 잘 작동하는게 장점이라 하겠다.

2.2. 단점


해당 제품의 상세정보에서 노트북 2대 동시 충전이라고 했지만 ‘PD 1 포트’에서만 LG그램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었다. 출력표를 알 수 있듯이 45w 출력은 15V -3A로 ‘PD 1 포트’ 에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출력표를 참고하길 바란다. 즉, 그램 같은 노트북 2대를 동시 충전 가능하다는 것은 아니다. 60W와 25W 수준이면 충전 가능하다는 것이다. 25W 충전을 할 수 있는 노트북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케이블의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케이블 길이가 길어질 경우 확실히 전압 강하가 존재한다. 1m길이 케이블 2개와 3m 길이의 케이블을 추가로 구매했는데 3m 길의 케이블의 충전 속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초고속 충전이 아닌 고속 충전으로 전환된다.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길이에 의한 장점이 크다. 1m 케이블보다. 방 안에서 이곳저곳 다닐 수 있는 PD 1 포트에 꼽아 놓은 케이블을 주로 사용하게 된다.

3. 마무리


구매하고 3번 정도 외가에 갈때 가지고 갔는데 정말로 유용하게 사용했다. 또한 여행 갔을때도 유용하게 사용했다. 이렇게 편한 것을 왜 사용하지 않았나 싶다.

사용 빈도도 높고 활용 면에서도 매력적인 제품이다. 멀티 고속충전기는 49,000원에 구매했고 케이블 1m 짜리 2개 17,600원, 케이블 3m 짜리 1개는 14,800원에 구매했다.



멀티 고속충전기도 만족했지만 케이블도 만족했다.

멀티 고속충전기의 만족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 케이블의 만족 점수도 10점 만점에 1m짜리는 8점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