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와인킹 팝업 스토어 방문기’ 계기
유튜브에 마스터 오브 와인과 함께 와인을 블라인드 평가를 하고 와인에 대해서 좋은 와인 나쁜 와인에 관해서 정말 온몸으로 설명해주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었다. 와인킹이라는 유뷰브 영상으로부터 시작한 와인에 관한 관심이 생겼고 즐고 보고 있는 중이였다.
그러다가 실질적으로 접근이 가능하게 된 것은 아마도 CU와의 협업을 통해서 추천해주는 와인을 앱에서 구매하면 편의점으로 가서 픽업해 올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서 와인을 1병, 1병씩 마시게 되면서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뉴질랜드에 갔을 때에 만해도 솔직히 지금과 비교하면 많이 지식이 부족했다. 적어도 포도 품종에 관해서 알 수만 있었다면 좀 더 고르기 쉽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 당시에는 단순히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이렇게 나눠서 생각하고 있었다. 뭐 로제와 모스카토도 알고 있었지만 모스카토에 대해서도 명칭을 잘 모르고 특징도 잘 몰랐었으니 부족했던 당시였다.
아무튼 현재로서는 개인적으로 팝업 스토어를 정말 여러번 방문하면서 와인에 관해서 정말 많이 알 수 있었고 많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과거의 내용을 글로 쓰고 있어서 시간대가 좀 어긋나지만 말이다.

당시 출장에서 복귀하고 지친 몸과 가방에는 출장을 위해서 챙긴 속옷들과 실내복, 노트북으로 무겁기는 했지만 방문해서 느꼈던 점을 공유해 보겠다.
2. ‘와인킹 팝업 스토어 방문기’ 본문
출장에서 돌아와서 지친 몸으로 그리고 조금은 늦은 시간에 방문을 했기에 당시 팝업 스토어에 방문 했을때는 판매 완료를 내건 스낵 코너가 눈에 띄었다. 일단은 성인임을 인증하고 유리잔을 구매해서 현장에 들어갔다.
첫 팝업에서는 유리잔이였으나 이후의 팝업에서는 플라스틱잔으로 바뀌었다. 뭐 별 상관없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있다. 안정성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아무튼 무료 시음 코너에서 조금씩 마셔보며 여러 종류의 와인을 사기 전에 맛을 알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좋았다.

솔직히 와인이라는 제품이 워낙 맛이 천차만별이며 상품의 퀄리티를 무슨 랜덤 뽑기 마냥 골라하는 점도 있고 또한 마셔보고 익숙하지 않고 좋은 점을 모른다면 고르기가 어려울 것이다.
빈티지를 많이 따지는데 지금 입장에서는 빈티지를 따질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아무튼 그 당시에 간단한 안주를 먹었다. 소시지류와 견과류가 함꼐 있는 안주를 구매했고 생각보다 앉는 자리가 첫 팝업 스토어 당시에는 없어서 서서 먹는 경우가 되었다.

고급와인의 경우에는 추가로 돈을 받고 양을 정해서 내려서 먹을 수 있었다. 당시의 고급와인들은 현재로서는 맛이 솔직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피곤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당시의 대부분의 고급와인들은 향신료향이 좀 강한 느낌의 와인이 많았다. 후추향이나 그런 좀 강렬한 느낌이랄까 부드러운 향의 맛은 아니였던 기억이있다. 이후 팝업 스토어에서는 아마도 기억에 첫 팝업 스토어 수준의 고급 와인은 없지 않았나 생각이든다.






첫 팝업 스토어에서는 3병 정도 골라서 돌아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현재로서는 1장의 사진 밖에 없어서 아마도 3병중 한병이 그것일 것이다. 카르베네 소비뇽 품종의 와인이였다. 현재로서는 잘 마셨다는 정도의 기억이다.
시음 노트를 작성하지 않아서 아쉽기만 하다.
3. ‘와인킹 팝업 스토어 방문기’ 마무리
필자로서는 첫 팝업 스코어에서는 조금은 실망감을 느꼈었다. 그럼에도 좋은 점도 있었기에 다음에 다시 방문할 생각을 하게 되는 또다른 계기가 되었다. 시음을 통한 경험 차원에서도 정말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이후에 팝업 스토어가 열렸을 때도 방문하게 되었다. 다만 역시나 문제는 장소일 것이다. 너무 멀게 되면 방문 횟수가 많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다행이 첫번째와 3번째 팝업 스토어는 용산에서 했기에 금방 갈수 있는 거리였기에 방문이 원활했다.

나는 와인을 가성비로 알고 싶고 배우고 싶으면 팝업 스토어에 방문하는 것을 정말 강추하고 싶다. 방문해서 즐기길 바란다. 정말로 말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25년 4월인데 곧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팝업 스토어가 용산에서 열린다고 한다.
다만, 요번이 팝업은 마지막이라고 한다. 이후에는 아마도 매장을 열어서 그 장소에서 판매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요번 방문기 이후에 방문했던 방문기도 바로 작성해서 올려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