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질문이 답을 바꾼다(Power Questions) – 앤드루 소벨, 제럴드 파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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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질문이 답을 바꾼다(Power Questions) 리뷰 본문

1. 질문이 답을 바꾼다(Power Questions) 리뷰 개요


‘질문이 답을 바꾼다(Power Questions)’는 읽은지는 꽤나 된 책이다. 개인적으로 다루고 싶은 책이라 요번에 리뷰를 작성해 보고자 한다. 앞선 리뷰도 그렇지만 개인적인 독후감이라 생각하면 된다. 최근에 다시금 읽어보고 내용을 정리하게 되었다.

인상적인 내용들이 꽤나 많기에 모든 내용을 다루기는 힘들겠다. 그럼에도 내가 생각하기에 활용도 면이나 과거에 무의식적으로 사용했던 내용들이 있어서 내용에 더 많은 공감을 했던 것 같다.

두리뭉실한 내용은 이 정도까지만 하고 조금은 자세히 책의 내용에 관해서 언급하겠다. 책은 넓게 보면 처세술 혹은 대화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에 관심을 지닌 이유는 내가 성인이 된 이후 첫 조직 생활인 군 생활에서 대화에 꽤나 고생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지금도 대화와 처세에 관해서는 어려움이 많다.



그 당시에 대화에 어려움을 겪었기에 말하는 법이나 사람을 대하는 법에 관한 책을 찾아 보고 읽어 보기도 했다. 과연 도움이 되어서 내가 습득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의식적으로 꽤나 실천하는게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요번에 소개하는 책도 만약에 읽게 된다면 당신도 모르게 책의 조언대로 주어진 질문들을 사용하게 될 수도 있다. 꽤나 실감나고 현실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영감을 제공하는 질문들이 꽤나 들어 있다.

책 내용으로만 보아서 ‘질문이 답을 바꾼다(Power Questions)’라는 책의 작가의 직업을 파악해 본다면 경영 컨설턴트로 보인다. 또한 어떤 면에서는 투자를 요청하는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재무 관련해서도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된다.



작가를 찾아 볼 정도로 관심이 있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책을 통해 본 작가는 사람을 만나는 직업으로서 경험이 많고 일화들이 꽤나 현실적이라 책의 질문을 적용하는데 실전적으로 많이 되는 내용들이 있다.

이전의 리뷰와 비슷하게 책의 내용을 인용하고 그에 따른 나의 생각와 느낀점을 작성하는 식으로 본문을 전개해 나가겠다. 내가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내용들을 추려낸 것이다. 또한 보다 많은 내용이 실제 책에 들어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책을 직접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하겠다.

참고로 나는 책을 전자책으로 읽어서 페이지에 조금은 오차가 있을 수도 있으니 양해를 바란다.

2. 질문이 답을 바꾼다(Power Questions) 리뷰 본문


2.1. [리뷰] 핵심을 찾을 수 있는 질문, 질문은 열쇠


이 책에서 지향하는 질문은 답을 바꾸는 질문이다. 당신과 상대방이 나누는 대화를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새롭게 변모시키는 힘을 지닌 질문 말이다. 이러한 탁월한 질문은 문제의 핵심에 직접 이르기 위한 도구이며 잠긴 문을 활짝 열어젖히는 열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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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문에 ‘질문이 답을 바꾼다(Power Questions)’의 목적(?)이 나와 있다. 대화 방법에서 일반적으로 어떻게 답하고 말하는지에 집중하는 책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질문이 답을 바꾼다(Power Questions)’는 질문에 초점을 맞추기에 그 점이 흥미롭다.



2.2. [리뷰] 질문, 명령에 질문하기 (정확히) 무엇을 원하시나요?


나는 우드로 윌슨 (Woodrow Wilson) 을 공부했어야 했다. 그가 남긴 이말을 알았어야 했다. “나는 10분짜리 연설을 하려면 일주일의 준비 기간이 필요합니다. 15분짜리는 사흘, 30분짜리는 이틀이면 되고 1시간짜리 연설은 준비없이 언제라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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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많은 경험담이나 인용구들이 들어 있어서 질문을 어떻게 활용할지 꽤나 도움이 된다. 또한 아마도 작가가 살아오면서 인상적으로 생각한 문구들을 인용구로 사용해서 내가 현재 지금과 같이 리뷰를 하는 것 처럼 꽤나 흥미롭게 읽힐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위의 내용은 내가 생각하기에 좋은 연설을 하기 위해서 짧은 연설 시간이 주어진다면 연설을 준비하는데 어렵다는 것을 나타낸다. “우드로 윌슨 (Woodrow Wilson) 을 공부했어야 했다.”라는 표현에서 사람을 공부한다는 표현이 재미 있었다.

누군가 “당신 회사에 대해 말씀해주세요”라고 하면, 상대가 더 구체적으로 나오게 만들어라. 이렇게 물으면 된다. “우리 회사의 어떤 점을 알고 싶으신가요?”

마찬가지로, 누군가 “당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라고 요청하면 이렇게 되물어라. “나의 어면 점을 알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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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인용구에서 짧은 연설이 힘든 이유는 아마도 상대가 원하는 핵심을 담는 것이 힘들어서 일 것이다. 질문이 폭이 너무 넓어서 대답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 그러한 경우에는 그 범위를 좁히기 위한 질문도 필요해 보인다.

사람이 성장을 하면서 아는 것이 많아지게 된다. 그리하여 어렸을 적에는 그나마 답하기 쉬운 질문도 꽤나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다. 천재 물리학자인 파인만의 영상이 기억나는 부분이다. 기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왜 자석은 서로 밀어내는가?”에 관해서 물어 봤을 때 그 의도를 다시 물어 보는 영상이 있다.

나는 그 영상에서 아는 것이 많은 이들이 그에 대한 대답의 수준과 상대의 지적 수준에 관해서 꽤나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겠다고 생각이 되었다.

유튜브 검색창에 “왜 자석은 서로 밀어내는가?” 검색해서 참조하길 바란다. 일단은 한국어로 번역된 유튜브 영상과 URL을 남긴다.

https://www.youtube.com/watch?v=3smc7jbUPiE



2.3. [리뷰] 책의 구성에 관한 생각 및 소개


아래에는 책의 구성상 한가지 주제에 관한 내용이 끝나고 그 주제 마지막에 그와 관련된 질문에 관한 ‘질문 사용법’이라는 요약본을 내놓는다. 이는 질문에 관한 간단한 해석과 사용 시기, 사용 방법, 또한 추가적인 요소들에 관해서 설명하는 단계를 거친다. 아래의 구성은 예시로 넣어 놓았다.

이후에 진행에서는 각 주제에 간략 설명을 다 인용 할 수 없음으로 인상적인 부분만 요약해서 나타내겠다. 또한 질문 사용법의 부분임을 알 수 있게 각 대표되는 질문 원형과 내용에 관한 소주제도 나타내고 인용 하겠다.

2.4. [리뷰] 핵심을 담은 짧은 답변을 위해서 사용하는 질문에 질문, 이는 핵심을 찾기


질문 사용법

“우리 회사의 어떤 점을 알고싶으신가요?”

누군가 우리에게 질문을 던졌을 때, 정확히 알고 싶은 점이 무엇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해달라고 되묻는 경우는 드물다. 답변자가 엉뚱한 대답을 5분간 늘어놓는 모습을 지켜본 적이 있는가? 답변자는 자신이 들었다고 생각하는 질문에 답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물어본 내용과 다른 답을 하고 있는 경우 말이다. 이것은 듣는 이에게도 고역이다.

항상 상대방이 알고 싶어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되묻는 질문을 던져라. ‘당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생년월일부터 시작해 몇 시간 동안 떠들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이력 중 어느 부분에 가장 관심이 있는지 되묻고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편이 훨씬 현명하다.

언제 사용할까

◆ 대답이 길어질 수 있는, 일반적인 질문을 받았을 때

◆ 시간이 없어서 짧은 답변으로 상대가 알고 싶어하는 바를 정확히 충족시켜줘야 할 때

어떻게 사용할까

◆ “제 이력 중 특히 어느 부분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 “제가 그 상황의 어느 측면에 초점을 맞췄으면 하는지요?”“답변을 드리기 전에 먼저 묻고 싶습니다. 혹시 이전에 저희 회사를 경험할 기회가 있으셨나요?””그 전에 먼저, 귀사와 비슷한 고객들과 작업했던 사례 몇 가지를 설명해드리면 어떻겠습니까?”

이어지는 질문

“질문하신 사항에 충분한 답변이 되었나요?”

“다른 궁금한 사항은 없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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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화를 하다보면 서로를 몰라서 혹은 상대가 원하는 바를 몰라서 이야기가 어긋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일부러 어긋나게 말하는 상대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예외는 제외하고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다. 짧고 핵심적인 답을 얻고 싶다면 범위를 좁히면 된다. 또한 앞으로 뒤에 언급될 내용으로 핵심으로 몰아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는 질문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 현실에서는 회피를 하는 경우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오늘 하루 지금 당신의 그 순간이 인생에서 단 한번 뿐인 시간임을 이해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지금 이 글로 당신과 함께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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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리뷰] 질문 이상으로 대답을 성의껏 듣는게 중요하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Henry David Thoreau)는 어느 날 저녁 일기장에 이렇게 적었다. “오늘 나는 최고의 존중을 받았다. 어떤 사람이 내 생각을 묻더니 내 대답에 성의껏 귀를 기울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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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대화의 방법에서 경청법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지금도 그렇지만 대화에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다. 그래서 간혹 대화에 도움이 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책을 찾아본다. 물론 대화 능력을 향상 시킬려고 한다면 대화 하는게 맞기는 하다.

그럼에도 성격상 책을 통해서 정보를 얻으려고 한다. 책을 좋아 했던 이유로는 꽤나 기회 비용이 적게 소모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 관점에서는 말이다. 그나마 최근에는 유튜브의 활약으로 괜찮은 채널에서 과거에 꽤나 발품을 팔아야 들을 수 있었던 강의나 질 높은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책이 조금도 멀어진거 같기도 하다.

나는 위의 문장을 읽고 대학교에 들었던 조직과 리더쉽이라는 과목에서 서번트 리더쉽이라는 리더쉽이라 부르기는 애매한 리더쉽이 떠오른다. 굳이 앞으로 나서서 이끌기를 좋아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발휘 할 수 있는 리더쉽이다.

이야기가 조금은 이탈한 기분이지만 조직과 리더쉽 책에서 서번트 리더쉽의 근본은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에 관한 믿음, 리더의 권력은 부하로부터 기인한다는 민주적인 원칙에 입각한 리더쉽’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존중이라는 단어에 존엄이라는 단어가 겹쳐 보여서 인지는 몰라도 사람 그 자체로 가치를 인정해 준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제일 간편한 방법이 타인의 생각과 느낌에 관한 경청이 아닐까 생각한다.



“당신은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혹은 “그것에 대해 어떻게 느낍니까?” 하고 물어라.

이런 유형의 질문은 그 밖에도 수없이 많다. 이것을 ‘열린 질문 (open-ended question)’이라고 한다. 이런 질문에는 “예” 또는 “아니요”라고 단답형으로 대답할 수 없으며 긴 서술형 대답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런 다음에는 듣기만 하면 된다. 단, 집중해서 성의껏 들어야 한다. 퀘이커 교도들은 이것을 ‘경건한 경청 (devout listenig)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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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생각에 빠지게 하는 질문들이 꽤나 좋은 질문으로 생각된다. 물론 앞서도 목적에 따라서 “예” 혹은 “아니오”라는 대답을 얻기 위해서 질문의 영역을 한정 지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질문이 답을 바꾼다” 책을 읽었던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는데 위의 내용은 꽤나 우스운 부분이였다. 질문의 유용성이 환경에 따라서 다르다는 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아무튼 생각과 감정에 관한 질문과 그 대답을 경청하는 자세는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질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2.6. [리뷰] 상대의 설레거나 긴장했던 시기를 묻다. 시작은 어땟나요?


“처음에 어떻게 시작되었습니까?”

(…) 이 질문을 던짐으로써 때때로 당신은 상대방이 강렬한 호기심을 갖고 삶을 살아가는 사람임을 알게 될 수도 있다. 모든 것을 내걸고 모험을 감행하는 타입 말이다. 이들은 홀로서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열매가 돌아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또한 “어떻게 시작되었습니까?”라고 묻는 순간 평범한 것이 비범한 것으로 변화한다. 당신의 친구이든 동료이든 혹은 낯선 사람이든, 그들은 저마다 귀중한 이야기를 하나씩은 갖고 있다. 직업은 어떻게 선택하게 됐는지, 배우자를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우연히 방문한 로스앤젤레스에서 어떻게 평생의 인연을 만나 결국 그곳에 정착하게 됐는지 등등. 이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나갈 때 우리는 상대방과 교감하며 연결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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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좋은 질문이라는게 상대방과 자신 그 둘에게 이롭게 작용할 수 있음을 느꼈다.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서 어떤 대화를 하느냐의 따라서 그 자리의 가치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우리 서로의 시간은 정말 소중하다. 내 시간이 소중한 만큼 타인의 시간도 소중하다.

우리의 대화가 좀 더 가치 있을 수 있도록 좋은 질문으로 그 가치를 높여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



2.7. [리뷰] 다시 시작을 질문으로 요청하기에 필요한것, 문제 파악과 용서


나는 앨런이 모교에 얼마나 헌신적인지 알았기에 이야기를 꺼내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인사를 나누자마자 본론으로 들어갔다.“앨런, 당신이 모교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압니다. 당신이 졸업한 공과대학에 100만 달러를 기부해주셨으면 하는데요. 당신이 모교에 상당한 애착을 갖고 있고 최근 해마다 기부를 하셨다는 것도 압니다……..

그때 갑자기 앨런이 말허리를 잘랐다. 그는 야구 글러브만 한 손을 흔들며 말했다.”갑자기 나타나가지고는 다짜고짜 100만 달러를 기부하라고요? 제가 그 공과대학에 관심이 있다는 소리는 또 어디서 들었죠?”

체로키 인디언들이 전쟁터에 나가기 전에 하는 말이 있다. “오늘은 죽기 좋은 날이군.” 내심정이 바로 그랬다. 아니, 사실은 전투가 끝나고 들것에 실려 나가는 기분이었다. 나는 앨런을 쳐다보며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아, 방금 전의 제 태도가 저도 믿기질 않는군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랬을까? 유대감을 조성하려면 천천히 서로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그런 다음 꽃잎에 내려앉는 나비처럼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상대방의 의중과 동기를 살펴야 한다.) “부끄럽습니다. 당신에 대해 충분히 잘 안다고 생각하고 무턱대고 들이댔군요. 경솔하게 굴어서죄송합니다. 용서해주십시오.’나는 서류가방과 코트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인사말도 없이 말이다. 방을 나와 문을 닫았다.

그리고 약 20초 후, 나는 노크를 한 다음 문을 살짝 열고 고개를 들이밀었다.

“앨런, 잠깐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꼭 나누고 싶은 특별한 얘기가 있습니다. 대학교에 관한 거예요. 당신도 굉장히 흥미로워할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덧붙였다. “괜찮으시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도될까요?” 앨런은 약간은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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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위의 예시에서 과연 예시처럼 한다고해서 상대가 받아 드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실수에 대해 용서를 구하는 동시에 기회를 달라는 말을 하는 것에 참으로 용감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살아가면서 말 실수를 한적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있을 것이다. 과연 정말로 위와 같이 능수능란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 그냥 위 부분은 꽤나 도전적인 질문이 아닌가 인상적이라 인용을 해 보았다.

추가적으로 인상적이고 기억해야 할 부분은 상대의 생각과 의도를 스스로 단정 짓는 경우를 경계해야 함을 위의 예시에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친하고 상대의 생각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도 그게 아닐수 있고 그것을 단정해서 행동하는 것은 친한 사이라 하더라도 사이가 틀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타인에게 직접 생각과 의도를 듣기 전에 상대의 의도를 추축 더 나아가 단정 하는 것에는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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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대화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은 용기와 배짱이 필요한 전략이다. 상대가 직장 동료이든 가족이든 활용해보라. 첫 단추를 잘못 끼워 상황이 꼬인 것 같다면 이렇게 물어라. “괜찮다면 처음 다시 시작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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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나의 생각처럼 주제 후반부에 위의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용기와 배짱이 필요하다고 언급된다. 내가 생각하기에 현실에서 용서를 구하는 사람 그 자체가 별로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용서를 구한다는 그 자체가 성립할려면 잘못을 알아야 하며 문제를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가 있다는 점이다.

나는 이미 어떤 사람이 문제를 알고 있다는 점은 스스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사람 개인적으로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또한 용서라는 것은 때를 놓쳤을 때 인간 관계를 정말 소원(疏遠, 지내는 사이가 두텁지 아니하고 거리가 있어서 서먹서먹함) 하게 한다.

과거 기억에 내가 문제를 보지를 못해서 놓쳤던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야 했던 일이 생각나는 주제의 내용이였다.



2.8. [리뷰] 책에서 이야기한 닫힌 질문의 장점과 내가 생각하는 단점.


“’예’입니까 ‘아니요’입니까?”어떤 문제에 대해 상대방의 확답을 듣거나 참여 의사를 분명히 알고 싶을 때 던질 수 있는 질문은 여러가지다.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와 같은 부드러운 접근방식도 있다. 하지만 때로는 옴짝달싹할 여유를 주지 말아야 하는 경우도 있는 법이다. 직접적이고 솔직한 답변을 원할 때는 닫힌 질문이 효과적이다. ‘예’입니까 ‘아니요’입니까? 적절한 방식으로 묻는다면 닫힌 질문은 답변을 이끌어내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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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매우 공격적인 질문이라 생각한다. 물론 상대가 그 본질을 파악하지 못했다면 질문의 초점이 빗나갈 가능성 있어 이후에 조율이 가능하긴 하지만 아니라면 빠져나가기 힘든 질문일 것이다. 오히려 둘러되게 되거나 거짓말을 하게 되면 훗날에 더 큰 문제로 확장할 가능성이 있는 질문이다.

경험적으로 위 질문의 맹점은 상대가 능숙한 거짓말쟁이라면 일이 더 커질 수 있다는 큰 단점을 지닌 질문일 수 있다는 점이다. 되도록이면 확실한 증거를 가진 상태에서 상대가 신뢰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시험 할 때 사용하면 큰일이 일어나지 않고 신뢰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9. [리뷰] 상대에게 관심이 있을 요소를 질문에 담아라


“요즘 제일 고민되는 문제가 무엇입니까?”

프레드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렇게 형편없는 질문이 또 어디 있습니까? 수없이 남용되는 상투적이고 진부한 표현이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게으름을 드러내는 질문이에요.(…)

첫째, 이건 그냥 되는대로 던지는 질문입니다. 상대방조직에 대해 사전조사를 하고 상대방이 직면한 문제들을 생각해보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질문이죠. 준비가 전혀 필요없는 질문이란 말입니다. 다시 말해, 질문자의 게으름을 나타내는 증거입니다.” (…)

둘째, 상대가 당신과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리가 없습니다. (…) 그리고 셋째, 이 질문은 ‘문제’를 묻는 질문입니다. 특히 CEO나 고위 중역을 상대할 때 상기해야 하는 점이 있는데요. 저와 같은 직위에서는 운영상의 문제가 아니라 성장과 혁신의 측면에 집중합니다. (…) 따라서 ‘요즘 제일 고민되는 문제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은 가장 유용한 이슈에 접근하는 데 별 도움이 안 됩니다.” (…)

훌륭한 세일즈맨은 자신이 배경지식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간접적인 질문을 합니다. (…)

당신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주요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예: 새로운 경쟁사들의 성공, 저렴한 수입품의 등장, 규제 완화)를 고려할 때 귀사의 현재 전략이 앞으로 어떻게 바뀔 것 같습니까?”자원이 더 많다면 어떤 프로젝트에 투자하시겠습니까?”. 때로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무언가를 포기해야 합니다. 비중을 줄이거나 중단해야 할 부분은 없습니까?” (…)

“요즘 제일 고민되는 문제가 무엇입니까?” 같은 상투적이고 나태한 질문은 하지 마라. 그 대신 미래와 관련된 현명한 질문을 하라.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문, 상대방의 포부나 우선순위와 관련된 질문을 하라.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생각을 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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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처음에 인용했을 때보다 많은 부분을 덜어 내었다. 조금씩 덜어내면서 이 리뷰를 읽고 있는 분들이 내 생각과 느낌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겪을까 고민이 된다. 내가 위의 내용을 통해서 재미있게 느꼈던 것은 세일즈맨이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이전에 읽었던 책에서도 있었던 내용으로 기억한다. 대화에 있어서 상대방의 기호와 기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그들과 수월한 대화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요번 내용은 조금은 정석적인 내용이다.

나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 인용해 보았다. 물론 내가 추측했던 문제와 상대가 생각하는 문제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관심 이라는 측면에서는 괜찮은 평가를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2.10. [리뷰] 상대의 부족 혹은 생각하지 못한 점을 엿볼 수 있는 질문

우리는 종종 커다란 압력을 경험할 때 가장 많은 것을 배운다. 누군가가 우리를 압박할때 말이다. 상대방의 마음속 깊은 곳에 존재하는 경험을 통해 뭔가를 배우려면 이렇게 물어라. “당신이 지금껏 받아본 질문 중에 가장 어려운 질문은 무엇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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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재미있는 점은 질문들이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를 생각하게도 만든다는 점이다. 만약 지금이 리뷰를 읽고 있는 당신도 위의 질문에 조금은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을 것이다. 지금 리뷰를 쓰는 당사자로서 아쉬운 점은 당신의 생각과 기억을 받아 내지 못하는 현실이다.

위 질문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려운 질문으로 상대가 받았던 느낌과 그것을 통해 어떠한 대답을 했으며 그 대답을 하면서 무엇을 배웠는지 답변으로 들어야 할 것이다. 커다란 압력을 통해 배운다는 문장을 보니 개인적으로 어려웠을 때 들었던 말이 생각난다.

‘고통이 성장을 낳는다’는 말이다.



2.11. [리뷰] 칭찬과 축하 뒤 그들의 앞선 감정과 목표를 보기


고객이나 동료, 혹은 친구가 이룬 성과를 칭찬하고 축하하라. 그러나 거기서 멈추지 마라. 그들이 마음 가장 깊은 곳에 품고 있는 꿈과 열망을 이끌어내라. 이렇게 질문하라. “아직도 성취하고 싶은 것이 더 있다면 무엇입니까? 이루지 못한 꿈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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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한 자의 꿈은 무엇인가? 끝없는 욕심? 누군가는 돈을 쫓는다. 실상은 돈이 있으면 무엇을 할 것인가이다.돈으로 하는 행위로 무엇을 얻을 것인가 이다. 우월감? 편안함? 어떠한 감정인가? 행복? 개인적으로 행복이라는 감정이 무엇인지 의문이다.

웃을 때 당신은 행복한가? 기쁨이 있을때? 아직 글감에 있고 쓰지 못한 글이 있다. 행복에 관한 나의 생각을 작성할 생각이다. 제목에 행복은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말이다. 감정에 관해서 관심이 있기에 이전에 내가 생각했던 내용을 뒷받침할 유튜브 영상도 있다.

안될과학‘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행복과 뇌에 관련된 컨텐츠가 있다. 그 내용을 덧붙여서 적어볼 생각이다. 아무튼 내가 돈을 원하는 이유는 편안함과 자유로운 감각을 느끼기 위함이다. 최근에 돈을 쓰면서 감사함도 느끼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이기심들에게 말이다.

최근에 누군가의 꿈을 들었다. 현실 속에서 그의 사명이 흔들리는게 보인다. 과연 그 꿈을 지키고 세우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다만 주어진 시간 내에서는 나의 최선을 다할 뿐이다.



2.12. [리뷰] 상대의 목표와 우선순위를 알 수 있다면 관계의 가치를 알 수 있다.


몇 년 전 내가 컨설팅을 했던 한 CEO가 내게 이런 말을 했다. 의미 있는 관계를 맺기 위해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이었다. “이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고객이 당신을 성장과 수익의 일부로 여긴다면 영원히 당신을 찾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을 관리해야 할 비용 요소로 생각한다면 그들은 언제라도 당신을 잘라내버릴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선순위와 목표에 당신을 맞추어라. 그러면 당신은 성장과 수익의 일부로 여겨질 것이다. 비용이 아닌 투자의 대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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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리뷰하겠다고 지금 글을 쓰는 동력은 최근에 읽은 포커스(Focus)라는 책이 동기가 되었다. 책에 관한 리뷰는 매우 번거로운 일이라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 블로그의 존재 우선순위에 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 YS의 책장 이라는 블로그의 제목과 같이 나의 책상 곁에 있는 것들을 집대성 하고 싶었다. 목적에 시간을 투입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것 점점씩 쌓아가는 것이 있어서 다행이다.



2.13. [리뷰] 상대가 좋아하는 대상과 성과를 알아 볼 수 있는 질문


친구나 직장동료, 가족에게 이렇게 물어보라. “살면서 가장 큰 만족을 느낀 일이 무엇입니까?”그런 다음 조용히 귀를 기울여라. 대화의 보석들이 가득한 보물상자를 만나게 될 것이다.

질문이 답을 바꾼다 – 109/381

당신의 생각하는 성공과 타인이 생각하는 성공에는 괴리가 있다. 개인적으로 돈을 제외한 부분에서 타인들의 성취를 들어 본다면 꽤나 즐거운 일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다만 성취에 관해 언급하면서 생각나는 내용이 있다.

타인의 성취가 자신의 성취라고 여기는 것은 조심해야 할 것이다.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에 관해서만 그것을 성취라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인의 감정과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성취는 조심해야 할 것이다. 자신의 의도한 방향으로 타인을 변화 시킨다는 성취는 나에게는 반감이 있다.

‘내 도움으로 누군가가 상을 받았다.’와 같이 상대의 성과를 자신의 성과로 생각하고 만족을 느낀다면 안될 것이다. 흔히들 꿈을 이루지 못한 부모들이 하는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또는 겁쟁이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도움을 주었다는 것보다 도움을 받았다고 언급하는게 더 나은 방향으로 삶을 이끌 수 있어 보인다.



2.14. [리뷰] 상대를 알고 싶다면 꿈에 관해서 질문하라


우리는 대개 우리의 꿈에서 점점 멀어지지만, 위대한 예술가와 리더들은 자신의 꿈을 언제나 마음속에 붙잡고 있다. 상상하는 것을 즐겼던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말했다. “꿈은 우리인성(人性)을 보여주는 시금석이다.” 반 고흐 (Van Gogh) 는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내 그림에 대해 꿈꾸고 그런 다음 내 꿈을 그린다네.”

질문이 답을 바꾼다 – 114/381

꿈을 생각하지 않느다면 꿈을 이루는 방법도 생각하지 못한다. 최근 나는 인간이 상상이라는 생각에서 놀라움을 느끼고 있다. 모든 성취는 상상과 꿈이 존재 해야지만 그 존재가 드러난다. 인류의 모든 성과는 상상이 선행한다. 생각하지 못한다면 현실이 될 수 없다.

‘생각하면 현실이 된다.’는 논리의 역은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논리로서 대우인 ‘현실은 생각이 만든다.’는 것은 진실이라 생각한다.



상대방과의 관계를 그저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 시작하는 순간 그 관계는 쇠퇴하기 시작한다. 피상적인 관계와 마지못한 반응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갓 결혼한 듯 배우자를 대하라. 오래된 고객을 새로운 고객처럼 대하라. 친구를 만나면 1년 만에 만난 것처럼 반가워하며 귀를 기울여라.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간단한 질문을 던져라. 그래서 상대에게 진심 어린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고 상대방이 자신의 오랜 꿈을 다시 찾도록 도와주어라.

바쁜 하루하루에 쫓기는 우리들은 꿈을 꿀 여유조차 거의 없다.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가슴속에 품은 꿈과 열정을 끄집어내도록 이렇게 물어라.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질문이 답을 바꾼다 – 117/381

앞서서도 언급했지만 책 속의 질문들로 독자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는 질문들이 상당수 있다. 꿈에서 멀어진 이들에게 다시금 꿈을 쫓고 아니면 하고 있는 일에 그 시작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질문이라 생각한다.

당신이 한달 뒤에 죽더라도 지금의 삶이 변하지 않고 살아갈 정도로 당신의 꿈에 다가가는 길인가? 당신의 시간의 비중을 잘못 치중하고 있는게 아닌가? 지금 내가 이 책을 리뷰하는 이 시간 만큼 나에게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는 나만의 생각을 남길 수 있어서 다행이다.



2.15. [리뷰]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그 결정 후 일어날 미래의 장,단점을 적어 보아라


“그게 문젭니다. 결정을 못 내리겠군요. 아내 낸시는 이사 가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아요.하지만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따르기는 할 겁니다. 애들도 좋아하지 않을 거예요. 친한 친구들도 다 여기 있고 이사 가는걸 싫어할 나이니까요… 제가 어떡하면 좋을까요?”나는 목사님이 빠진 딜레마를 잠시 생각해보았다. 누군가가 몹시 개인적인 결정을 내려야 할 때, 혹은 두 가지 선택 중에 갈팡질팡하고 있을 때, 그 사람이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지 드러날 때까지 깊이 파고 들어가보는 것이 최선인 경우도 있다. 나는 ‘플러스 마이너스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종이 한가운데에 위에서 아래로 줄을 긋고 한쪽에는 장점, 다른 쪽에는 단점을 적어 내려가는 방법 말이다.

질문이 답을 바꾼다 – 120/381

위의 방법은 참으로 좋은 방법이다. 결정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추천하는 방법이다. 친구들에게도 자주 써먹는 방법이다. 내가 결정을 못하거나 혼란스러워 하는 친구들에게 선택지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가중치를 속으로 계산하면 적당히 결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부분은 음식에 있는데 나는 밥을 정할 때 흔히 분류를 제시한다. 중식, 양식, 일식, 한식 등 분류를 제공하면 다들 천천히 잘들 따지고 그에 따른 가중치를 둔다. 뭐 좀 더 세세한 선택에서 막히는 경우가 허다하긴 하지만 말이다.

정말로 어려운 일이라면 직접 위의 인용구의 내용처럼 미래의 모습에 관한 생각과 감정을 써 내려가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되는 거 같다. 당신이 잃게 되는거 당신의 얻게 되는거 우선순위를 알아보기 위해서 장단점을 나열해 보자.



때로는 조언이 불필요한 경우가 있다. 어떤 상황에서는 조언을 해줘서는 안 된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게 만들면, 그 사람은 작가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 가 ‘존재와 깨달음의 순간, 진리가 직관의 번득임 속에서 자각되는 특별한 시간’이라고 부른 빛과 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매우 개인적인 선택을 내려야 하는 사람에게 물어라. “당신이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입을 다물어라. 굳이 침묵을 깨려고 하지마라. 상대방이 올바른 대답을 찾도록 해줘라.

질문이 답을 바꾼다 – 122/381

개인적인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나는 위의 방법을 참으로 잘 써먹었던 것 같다. 나 자신에게도 꽤나 써 보았고 그렇게 나쁘지 않은 선택을 할 수 있었다.

“당신이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까?”

(…) 언제 사용할까

두 가지 선택이 가져올 이점이 서로 매우 비슷할 때(두 가지 중에서 망설이고 있다면, 논리적 분석은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매우 개인적인 결정일 때(새로운 지역으로 이사 가는 일이 아이에게 미칠 영향은 계량화할 수 없다. 그것은 오로지 느낄 수 있다.)

질문이 답을 바꾼다 – 125/381

내 감상으로는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라면 그들의 의견도 들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어리고 아이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그리고 결정을 했다면 그 사실을 빠른 시일내로 알려주길 바란다.

생각보다 아이들은 환경의 변화에 충격을 받거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큰 충격적인 경험을 겪지 않았다면 5살 이후부터 기억이 존재할 것이다. 나라는 것이 생긴 아이에게는 특별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아무튼 결국 위의 질문도 상대방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드는 질문이다. 우리는 생각보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면서 답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2.16. [리뷰] 더 듣고 싶다는 요청은 상대에서 핵심에 다가갈 수 있는 열쇠


당신 자신에게 초점을 둬서는 안 된다. 당신 혼자만 떠들면 상대방에 대해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다. 당신만 얘기하면, 스포트라이트는 당신에게 쏠리는 셈이다. 당신의 이야기만 늘어놓으면 상대방에게 이야기할 권한을 주지 못하게 된다. 그저 소극적으로 듣고 반응하는 데서 그치지 말라. 상대방에게서 정보를 끌어내고 활기 넘치는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라. 그 두 가지의 차이를 명심하라, “더 자세히 얘기해주세요”는 상대방의 생각과 경험의 다음 단계를 열 수 있는 마법의 열쇠다.

“좀 더 자세히 얘기해줄 수 있어요?” 라고 물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어내고 상대방의 마음을 열어라. 자주 이 질문을 던져라. 부드러운 버터빵이 식사 테이블에 빠지면 안 되듯이, 이 질문은 대화에서 빠져서는 안 된다.

질문이 답을 바꾼다 – 133/381

우리는 생각보다 상대의 생각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치가 있다면 말이다. 유튜브를 통해서 최근에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려고 하며 또한 그들의 생각을 찾아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질문 이라는 것으로 상대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관심이 없다면 질문도 없다. 적극적인 관심 스크롤을 내리면서 나오는 유튜브 영상을 보는 것이 아닌 검색창에 주제를 적고 그에 따라 나오는 영상들을 본다는 것은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2.17. [리뷰] 사명과 삶에 관한 질문 상대의 우선순의를 얻는 질문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은?

상대로 하여금 인생에서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원하는지 생각해보게 만들려면 이렇게 물어라. “오늘 당신의 사망 기사를 써야 한다면, 당신과 당신 삶에 대해 어떤 내용이 적히길 바랍니까?”

질문이 답을 바꾼다 – 144/381

“살면서 아직 시도하지 못한 일 중에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질문이 답을 바꾼다 – 145/381

나도 대학을 다닐 당시 위의 인용구가 나오게 된 글쓴이의 상황처럼 대학진로탐색이라는 과목에서 어떠한 존재로 남고 싶고 인생에 무엇을 우선하고 싶은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긴 했다.

한편으로 꿈 많은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다. 위험과 리스크를 기쁨과 즐거움으로 느끼는 사람들이 나로서는 대단해 보인다. 과연 그들이 내면에서 발연된 동기인가도 의문이다.

아무튼 내 생각에 겪어본 환경에서 우리는 그나마 좋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것들이 꿈으로 발현하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 좋아했던 것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것 부모님이 칭찬해 주었던것 등 말이다.



그럼에도 단연코 중요한 환경은 자기 스스로 넓히고 영향을 미쳤던 환경에서 받은 좋은 감정에서 만들어지는 꿈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가 블로그를 통해서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 거슬러 올라보면 중학교에 진학해서 학원을 다니지 않고 1년 동안 혼자서 공부한 기간이 계기가 되었다 생각한다.

스스로 공부하기 위해서 나는 학교에서 돌아와 집에서 오늘 배웠던 내용에 관해서 공책 한페이지는 채우고 하루를 마치겠다는 결심을 했었다. 나름 지금 그 기록 중에서 중학생이 적은 시(詩)가 한글 파일로 남았다.

초기에는 하루의 한페이지를 빼곡히 채우는게 힘들었지만 나름의 성취감도 있었다. 스스로 조금은 어리숙 하지만 글을 작성하면서 점섬씩 글과 친해진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하고 적고 싶은 내용은 위의 인용에 관한 내용은 다음에 리뷰할 책 포커스(Focus)에서 다시 한번 언급하겠다. 그곳에서 언급된 이준희 작가의 해답에 꽤나 큰 통찰을 얻었다. 이 정도로 하고 조금은 길었던 요번 인용구에 관한 생각을 마친다.



2.18. [리뷰] 상대에게 행복을 묻고 그것을 나누자


밥과 만난 자리에서 가장 의미심장한 대답 대화를 이끌어낸 질문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은 언제였습니까?’였다. 이 질문을 던지면 언제나 상대방에 대해 몰랐던 많은 부분을알게 된다.

한 가지 더. 한 사람에게 가장 행복했던 날이 다른 사람에게도 반드시 그렇다는 보장은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길 바란다. 존 애덤스 (John Adams) 대통령은 어느 날 일기에 이렇게 썼다. “찰스와 함께 낚시를 갔다. 내 인생 최악의 날이었다.” 그의 아홉 살짜리 아들 찰스는 일기에 이렇게 썼다. “오늘 아빠랑 낚시를 갔다. 내인생 최고의 날이었다.” 깊이 파고 들어가 상대방에 대한 특별한 무언가를 알아내라.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이 언제였습니까?” 하고 물어라. 상대방의 얼굴에 미소가 번질 것이다.

질문이 답을 바꾼다 – 152/381

위의 예시는 너무나 우스워서 넣어 보았다.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있었던 두사람이 정말로 다른 감상을 지닐 수 있다는 점이 색다르게 다가온다. 사람들에게 위의 질문을 한다면 의외의 대답이 나온다는 것이 책의 내용이였다. 꽤나 사람마다 행복에 다양한 관점이 있고 다양한 느낌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질문이라고 한다.

당신이 볼 수 없었던 귀중한 가치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질문이라 생각한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이 언제였습니까?”

이 질문은 어두운 방에 환한 빛을 비추며 누군가의 우울한 기분을 깨끗이 날려줄 수 있다. 어쩌면 상대방이 대답을 못 할 수도 있다. 행복한 기억을 단 하나도 떠올리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 당신의질문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여 그의 삶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기억들을 되짚어보게 만들 것이다.상대방이 놀라운 대답을 하든 아니면 생각에 잠겨 침묵을 지키든, 이 질문은 언제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질문이 답을 바꾼다 – 154/381

최근에 다시금 심리적인 내용이 담긴 책을 간접적으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접하게 되었다. 읽어 본 책인데 너무 공격을 많이 받는 책이라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겠다. 아마도 언급을 한다면 알 것이다. “생각이 감정을 만든다.” 결코 감정이 생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기분과 감정이 좋지 않다면 그것은 당신이 기분과 감정이 안좋아지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점이라는 것이다. 이 점을 반대로 만들 수 있는 위의 질문은 꽤나 괜찮은 질문이고 건설적인 질문이고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질문이다.

우리는 질문을 받으면 생각을 하게 된다. 생각은 감정을 만들고 또한 행동을 만든다. 자신에게 행복했던 기억을 되집을 질문을 하는 것도 참으로 좋은 시도일 것이라 생각된다. 행복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과거에 그나마 있었던 행복감을 떠올릴 수 있고 긍정적인 기분을 만들 수 있으리라 본다.

또한 이를 상대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니 정말로 괜찮은 질문이라 생각한다.



2.19. [리뷰] 어른이 되는 길, 만일 입장이 바뀐다면?


“존, 당신이 그 입장이었다면 어떤 대우를 받고 싶을까요?” 이 질문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모든 분노와 실망을 잠시 접어두고, 그 분노의 대상이었던 사람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보게 만든다. 자신이 그 입장이라면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은지 생각하게 유도하는 훌륭한 질문이다. (…) 때로는 인간관계에서 딜레마에 봉착했을 때 상대방과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면 해결책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질문은 상당히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만일 입장이 바뀐다면 당신은 어떤 대우를 받고 싶습니까?”

딜레마에 빠진 누군가가 당신에게 조언을 구한다면 이렇게 물어보라. “만일 입장이 바뀐다면 당신은 어떤 대우를 받고 싶습니까?”

질문이 답을 바꾼다 – 161/381

위의 인용은 내가 좋아하는 사고 과정이 들어 있어서 인용했다. 이 블로그 글 중에서 초기에 적었던 글이 있다. ‘[생각] ‘어른’이란 무엇인가?‘라는 글이다.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단어는 내가 늘상 다툼이 있거나 현실을 자각하기 위해서 자주 사용하는 생각법(?)이다.

초기에 적었던 위의 글에서 어른이라는 것은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단위에서 타인의 입장까지 생각하는 영역으로 생각의 범위와 행동의 범위가 넓어졌을 때를 의미한다고 적었었다. 그 범위가 넓어지면 한 지역의 우두머리이거나 삼라만상(세상의 모든 존재)으로 그 영역을 넓이면 선지자로 불리는 이들이 된다고 언급했다.

아무튼 위의 인용구에서 주인공은 결국 용서를 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지만 그 스스로에 엄격했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다. 각자의 사람마다 정의는 다르니까 말이다. 부모를 고발에 감옥에 보내는 경우도 나올 수 있는 법이다.



2.20. [리뷰] 최고의 성취감으로부터 상대의 우선순위를 묻다.


상대방의 내면을 이해하고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알고 싶다면 이렇게 물어라. “지금껏 살아오면서 성취한 일 중에 가장 훌륭한 것은 무엇입니까?”

질문이 답을 바꾼다 – 171/381

상대방이 목표로하는 가치를 파악할 수 있는 질문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아직 성취라고 말할 만한 가치들이 보이지 않는다. 점점 성취해 나가는 중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만든 구조나 물체가 내가 힘을 잃더라도 계속 굴러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블로그도 업데이트가 되지 않더라도 존재를 지속했으면 좋겠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현재 이 블로그는 운영비에 10%에 못미치는 수익을 얻고 있다. 갈길이 멀다.

그래도 나름의 성취라면 성취라고 말하고 싶은게 이 블로그이다. 이외에 자격증이나 학교 같은 것은 왠지 개인저긴 생각으로는 너무 진부하다고 생각하고 큰 기쁨이 없었다.

기쁨은 기대보다도 넘칠때 더 크게 느낀다고 말한다. 높은 기대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넘어서는 기대를 맛보고 싶다.


man looking downwards of sta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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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리뷰] 당신이 붙인 특별한 형용사(용언)로 상대의 기분은 달라질 수 있다.


“당신에게 오늘 저녁이 다른 때와 달리 특별한 저녁이라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어떤 면에서 이것은 내가 그동안 사람들에게 물어온 것과 비슷한 종류의 질문이었다. 아주 오래전에 나는 매일 저녁 아이들을 침대에 재우면서 이렇게 물어보곤 했다. “오늘 다른 날보다 훨씬 특별한 일은 어떤게 있었니? 오늘 네가 경험한 멋진 일은 뭐니?” (…) 이는 멋진 질문이 아닐 수 없다. “오늘 다른 날보다 더욱 특별한 일은 무엇이었니?” 그 꼬마들은 이제 가정을 꾸린 성인이 되었다. 그들은 자기 아이들에게도 내가 했던 것과 똑같은 질문을 하고 있다. (…) 상대방이 가장 소중했던 순간을 고백하도록 이끌라. 그들이 경험한 시간을 음미하고 만끽할 수 있도록 이렇게 물어라. “오늘이 다른 날보다 훨씬 특별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질문이 답을 바꾼다 – 175~177/381

질문이 답을 바꾼다(Power Questions) 곳곳에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질문들이 여럿있다. 긍정은 참으로 좋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만 현실은 고통이다. 고통은 아닐지라도 결핍은 현우주의 원리로 보인다.

부정이 없으면 발전을 할 수 없다. 문제가 없다는 것은 개인적 생각으로는 존재가 없을 때만 가능하다. 현실적으로 우린 긍정과 부정의 그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탁월한 삶을 살아가는 비법으로 보인다.



2.22. [리뷰] 상대의 삶의 목표와 사명을 물어 삶을 찾아보자


“당신에게 살아갈 시간이 3년밖에 남지 않았다면, 개인적으로 그리고 직업적으로 무엇을 이루고 싶습니까?”

언제 사용할까

친구, 가족, 직장 동료 등등 누구든 함께 대화를 나눌 때

타인의 생각을 뒤흔들어 반복되는 일상으로부터 끌어내고자 할 때

어떻게 사용할까

“당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까?”

질문이 답을 바꾼다 – 191/381

자기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위의 질문을 상대방에게 할 수 있을까? 그러한 친구나 지인이 존재하는가? 나는 솔직히 어려움이 있다. 상대의 내면으 물어 보는 질문을 나는 왜이리 어려워 하는지 모르겠다.

이 블로그를 만든 계기도 대화의 어려움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글로 남기는게 나에게 가능한 영역이라 글로서 나의 생각을 나타내는 중이다. 위의 질문은 상당히 노골적인 질문이라 생각된다. 상대의 내재된 가치를 캐뭇는 질문이다. 상대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것이다.

가족일 수도 있고 자신일 수도 있고 과거일 수도 있고 현재일 수도 있고 미래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두려움이 있다. 어느날 꾸었던 꿈에서 나는 좋은 집에서 아마도 별장이라 생각되는 곳에서 눈보라가 몰아치는 날씨에 은은한 불이 비치는 장소에서 창을통해 멀리 어두은 공간을 응시하며 먼가 그리움을 느끼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그 그리움에 행복이 가득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물론 개인적으로 기쁨, 행복, 슬픔, 고통, 분노 등 감정에 관해서 꽤나 느낌을 정의하고 내가 그러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화를 내고 나서야 이게 화가난 감정이였나 생각할 정도이다.

내가 바로 다음날 죽더라도 지금 일을 하겠다는 인물이 있다. 그 만큼 그 인물은 지금 현재에도 스스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사람일 것이다. 느끼는 요소가 많다.



2.23. [리뷰] 연속된 왜라는 질문 끝에는 여러 근본이 있다.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어떻게’라는 질문을 던지면 늘 바쁘게 움직이게 됩니다. 좋은 관리자가 될 수 있지요. 하지만 ‘왜’라는 질문을 던지면 그 수준을 뛰어넘게 됩니다. 단순한 관리자가 아니라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얘깁니다.“나는 임원들에게 물었다. “그럼 시작할까요?” 그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자, 여러분의 사명과 역할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여러분께 이렇게 묻겠습니다. 지금 하는 일을 왜 하고 있습니까?”

질문이 답을 바꾼다 – 196/381

위의 내용도 꽤나 여러 곳에서 들었던 내용이다. 왜를 통해서 결국은 사람들의 구매가 나온다. 즉, 가치가 나온다는 것이다. 어떻게는 사람마다 관점과 행동이 다를 수 있겠으나 왜로 관점을 모으면 소비자나 판매자나 그 핵심을 가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왜가 겹치지 않는다면 이는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으리라 본다. 뒤에서 인용하는 질문에서 비슷하게 구매가 일어나지 않고 기술개발로 상품이 좋아진다고 해도 왜 구매가 이뤄지지 않는지에 관한 비즈니스 적인 내용이 나온다.

아마도 위의 내용이 전제되고 확장되는 내용으로 생각된다. 제품에 관해 왜에 해당하는 내용이 겹치지 않는다면 결국 소비자는 소비를 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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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스 조직의 역할을 정의하거나, 목적의식과 자긍심을 회복하거나, 사람들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할 때 이렇게 물어라. “지금 하는 일을 왜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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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는 일을 왜 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하지만 그 이유 끝에 ‘해야 한다’는 말이 붙는 순간, 모든 의욕과 흥분은 저 멀리 날아가버린다. 진정한 열정과 ‘해야 한다’는 말은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 ‘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마음이 설레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사람들이 일을 하거나 어떤 행동을 하는 진정한 ‘이유’를 끄집어내면 열정과 에너지, 의욕을 샘솟게 만들 수 있다.

질문이 답을 바꾼다 – 200/381

우리 주위에는 수많은 조직들이 있다. 분명히 그 조직들에게는 왜 존재하게 되었는지 시작이 있을 것이다. 또한 시작은 어설펐어도 그 내부 인원들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전에 정리했던 글 ‘[생각] 기업의 목적인 이윤 추구가 부정한가?‘ 조직에 관한 나이 생각이 있다.

내가 보기에 위의 “지금 하는 일을 왜 하고 있습니까?”는 움직이게 만드는 힘, 자유의지를 묻는 질문이다. 깊이 들어가면 조직과 당신의 존엄에 관한 질문이라 할 수 있다.



2.24. [리뷰] 실수와 나태를 줄일 수 있는 질문


사람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만들고자 할 때, 그들에게서 최고의 성과를 얻어내고자 할 때 물어라. “이게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입니까?”

질문이 답을 바꾼다 – 207/381

“이게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입니까?”

이 질문은 누군가로 하여금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게 만들어야 할 때 신중하게 사용하라.

질문이 답을 바꾼다 – 209/381

위의 질문은 과거 나름 재미있게 보았던 ‘시크릿 가든’이라는 드라마의 남성 주인공이 하던 말이여서 기억에 남고 인상적이였다. 위의 질문은 긍정을 주는 질문은 아닐 것이다. 물론 부정적이기는 하지만 당신 자신이 아니라 당신이 진행한 대상물의 부정적인 부분을 돌아보게 할 수 있는 질문이라 생각한다.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질문이다. 문제를 찾게하는 질문이다. 문제를 발견할 수 없다면 발전할 수 없다.



2.25. [리뷰] 일을 하고 되돌아 보면 더 성장할 수 있다.


실패는 훌륭한 스승이다. 하지만 성공도 마찬가지다. 위대한 경영 구루 피터 드러커는 이렇게 말했다. “성공적인 일을 한 이후에는 조용한 반성의 시간을 가져라. 그러면 나중에 훨씬 더 성공적인 일로 이어질 것이다.”

사람들은 한 가지 일을 끝내고 다음 일로 곧바로 달려간다. 숙고하고 반성하는 시간도 없이 말이다. 상대로 하여금 경험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얻도록 만들려면 이렇게 물어라.”무엇을 배웠습니까?”

질문이 답을 바꾼다 – 219/381

“당신은 무엇을 배웠습니까?”

(…) “무엇을 배웠습니까?” 도 좋지만 거기에 더해 “~에 대해 무엇을 배웠습니까?”라고 물어라. 신뢰, 조직 내 정치, 또는 타인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 등에 관한 교훈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질문이 답을 바꾼다 – 222/381

최근에 읽었다고 언급한 포커스(Focus)라는 책에서도 언급된 피터 드러커라는 인물이 있다. 앞으로 그의 책을 읽어 보고자 한다. 꽤나 흥미를 끄는 인물이다. 일을 끝낸 후에 번아웃(어떠한 활동이 끝난 후 심신이 지친 상태)이 오기에 스스로가 일을 진행하면서 배웠던 것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다른 식으로 말하면 위 질문은 복습이라는 단계 진행하라고 하는 것이다.

위의 질문을 한다는 것은 상대를 도와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위의 질문은 상대로 하여금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질문이 될 수도 있다. 상대의 성장을 위해 준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가?



2.26. [리뷰] 상대로 부터 나를 묻다. 사회 속의 나 자신을 알아보다.


“저를 리더(동료,친구, 부모 등)로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우리는 부하직원이나 동료가 우리가 추구하는 바를 당연히 이해하고 존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가치관과 접근 방식을 인정한다고 말이다. 또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역시 그렇게 여긴다. 하지만 그들은 내가 누구인지 제대로 알고 있을까? 그것을 어떻게 하면 알아낼 수 있을까? “나를 어떻게 생각합니까?”라고 물으면 진정으로 친밀하고 의미 깊은 대화가 전개될 수 있다. 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무언가를 배울 수도 있다.

질문이 답을 바꾼다 – 231/381

존중과 이해는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일까? 대화와 소통은 중요하지만 번거로울 수도 있고 시작하기 어렵기만 하다. 상대가 보는 나는 어떠하단 말인가? 솔직히 조금은 두렵기도 하다.

그 사람이 나에게는 중요한 사람이라면 말이다. 배우은 역경에서 오던가 책을 읽거나 새로운것을 행할때 느끼는 감각이 배움인 것인가? 장난스럽게 이야기 했던 신뢰라는 말도 장난이게 말 할 수 있었던 것일까?

어찌 되었던 상대가 자신을 평가한 소리를 듣는 것은 솔직히 안좋은 느낌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평가에 안좋음이 있다면 그것은 그대로 발전할 수 있는 요소일 것이다.

2.27. [리뷰]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 왜?로 시작하자.


누군가가 “나는 이걸 원해”라고 말할 때, 당신은 그에게 진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왜?”라는 질문을 던져라. 필요하다면 다섯 번까지도 물어라. “왜 그것을 원합니까?” 혹은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겁니까?”에서 시작하라.

질문이 답을 바꾼다 – 238/381

최근에 회사에서 근본원인분석(RCA)에 관한 내용을 진행하고 있다. 왜라는 질문을 타고 들어가 그 근원에 있던 원인을 찾는 것이다. 이전에 리뷰했던 책 ‘[책 리뷰] 어제보다 더 나답게 일하고 싶다. – 박앤디‘에서도 비슷하게 근원을 찾고자 했다.

근원을 타고 들어가면 존재의 본질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매우 민감하고 들추고 싶지 않은 부분까지도 내려가게 된다. 그 근본에 접근하는 것을 거부 하는이라면 나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지금은 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미래에 그 감추는 가치에 의해서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거싱라 생각한다. 왜라는 질문은 우리를 힘들게 하고 시간을 소비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발전을 원한다면 왜? 라는 질문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왜 그것을 하고 싶습니까?”

“왜?”는 잘못된 타이밍에 잘못된 문제에 대해서 물을 경우 끔찍한 질문이 될 수도 있다. 반대의 뜻을 은근하게 내비치는 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판적이고 트집 잡기 좋아하며 잔소리나 하는 사람처럼 들릴 수도 있다. 또 상대방의 기분이 나빠질 수도 있다. 하지만 “왜?”는 강력한 질문도 될 수 있다. 타인으로 하여금 자신이 하려는 일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만들며, 문제의 핵심에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왜?”는 생각 없이 타성에 젖어 살지 않도록, 잠시 멈춰서 반성하고 자신의 행동을 점검하도록 도와준다. “왜?”라고 물을 때는 신중을 기하라. 하지만 이 질문을 자주 활용하라.

언제 사용할까

상대방의 진정한 동기를 알고 싶을 때

●상대방이 뭔가를 원하는데 당신이 봤을 때는 그에게 그것이 진짜로 필요한지 의심이 갈 때

● 어떤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싶을 때

질문이 답을 바꾼다 – 239/381

왜? 라는 질문은 강력하다. 왜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가? 책의 제목처럼 답을 바꾸는 질문을 알아 가고 있는가? 이전 리뷰 했던 책에서와 같이 왜? 라는 질문을 타고 내려갈 때 그 끝 부분에 나오는 내용은 어린이도 알 수 있게 매우 쉽고 간단한 문장으로 그 동기와 이유를 알 수 있어야 한다.

그곳에 본질이 있을 수 있다.

2.28. [리뷰] 핵심을 얻기 위해 질문하라.


상대방이 당신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하면서 모호한 태도를 취하거나 지나치게 많은 배경설명을 늘어놓기 시작한다면, 이 질문을 던져라. “당신이 묻고 싶은 질문이 무엇입니까?”

질문이 답을 바꾼다 – 246/381

위의 질문은 자신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도 중요하다. 배경설명이 먼저 장대하게 펼쳐진 경우는 대게 어렸을 기억으로는 잘못을 했을 때나 스스로 내용이 어렵다고 여겨질 경우가 있었다. 스스로의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스스로를 이해 시키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되돌아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혹은 목적이 없는 질문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목적이 없는 회의 목적이 없는 질문을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2.29. [리뷰] 빠질 수 없는 피터 드러커


이 책 ‘질문이 답을 바꾼다(Power Questions)’ 한 주제에 아래에 언급된 피터 드러커에 관해서 하나의 주제로서 내용을 담고 있다. 작가가 책에 담고 싶었던 피터 드러커에게 교훈과 그로부터 도출되는 질문들을 알아보자.

첫째, 드러커는 ‘조직의 사명이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는 우리가 개인적인 사명 선언문을 갖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믿는다. 그리고 나 역시도 이것을 실천에 옮겼다. 이는 힘든 과제일수도 있다. 당신의 사명선언문을 작성하며 다음 질문에 대답해보라. 나는 누구인가?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지지하는가? 인생에서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가장 가까운 주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나는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은가?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 둘째, 드러커는 ‘우리의 고객이 누구인가’를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인의 차원에서 이는 당신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을 분명히 정의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당신은 어떤 종류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싶은가? 그들은 당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관심을 공유하는가? 그들은 당신의 에너지를 채워주고 삶의 의욕을 자극하는가? 드러커가 말한

세 번째 질문은 ‘고객이 무엇을 가치 있게 여기는가?’였다. 개인적 차원에서 이 질문은 친구, 가족, 동료들이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당신이 알아야 한다는 의미다. 그들의 목표와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당신과의 관계에서 그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부분은 무엇인가? 마야 앤젤루 (Maya Angelou )는 말했다. “사람들은 당신에게 들은 말을 잊을 것이다. 그들은 심지어 당신이 자신들에게 한 행동도 잊어버릴 것이다. 하지만 당신 때문에 경험한 감정은 절대로 잊지 않는다.”

내가 마지막으로 받아 적은 질문은 이것이다. “어떤 결과를 예상하는가?” 개인적 차원에서는 결과 대신에 ‘기대’ 라는 말로 바꾸어 해석할 수 있다. 당신의 주변 사람들은 당신이 어떤 성과를 기대하는지 분명하게 아는가? 자녀가 있다면, 그 아이들은 당신이 기대하는 바를 알고 있는가? 배우자나 직장상사의 경우는 어떤가? 부하직원이나 동료들은? 또 당신은 그들이 ‘당신’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고 있는가?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본 적이 있는가? (…)

마지막 질문은 이것이다. “당신의 계획은 무엇인가?” 이는 조직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질문이다. 드러커의 네 가지 질문을 떠올려 보자. 당신은 지지하는 가치, 즉 사명을 분명하게 정리했다. 당신은 인간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들을 명확하게 정리했다. 또 주변 사람들이 가치 있고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진심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들이 당신에게 기대하는 것, 당신이 그들에게 기대하는 것도 파악했다.

질문이 답을 바꾼다 – 252~255/381

위의 내용을 개인적으로 분석을 해보면 시간, 대상으로 구분하고 싶다. 시간으로는 현재와 미래, 대상으로는 나와 상대이다. 위의 내용들은 방향적으로 미래를 찾고자 하며 현재의 자신을 보고 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를 알고 상대를 알고 무엇이 가치있는가를 찾는다.

또한 기대라는 미래를 살펴보며 그 길로 가는 여정에 관해서 물어본다.



피터 드러커의 다섯 가지 질문을 개인의 삶에 활용하는 법

1 당신의 사명은 무엇인가?

2 당신이 유지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는 어떤 것인가? 그들은 당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관심을 공유하는가?

3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우선순위와 목표는 무엇인가?

4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그들은 당신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5 당신의 계획은 무엇인가?

(…) 다른 사람을 지도하거나 멘토링을 제공할 때 이 질문들을 활용하라. 또는 다섯가지 질문 중 상황에 맞는 한 가지 질문을 골라서 이용해보라. 누군가가 중요한 인간관계를 시작하려 할 때 이렇게 물어보라. “당신은 상대방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와 우선순위를 알고 있습니까?”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 (조직의 리더나 부모 등) 에게는 이런 질문을 던져보라.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기대하는 바를 그들이 알고 있습니까? 그런 내용을 서로 얘기해본 적이 있습니까?”

질문이 답을 바꾼다 – 258/381

위의 내용은 책에서 길게 풀어서 썻던 내용을 다시 요약한다. 1. 나를 알고 2. 상대를 알고 3,4. 미래에 대해 알고 그 우선순위를 파악한다. 5. 그 미래로 가는 길에 관해서 알아간다.

개인적으로 개인의 단계에서 사회의 단계까지 영역을 넓히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당신은 위와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는가? 아니면 그러한 시간을 갖을 수 있는가? 위의 질문에 대답하거나 질문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2.30. [리뷰] 판매를 위해 소비자를 알기 위한 질문, 시장성 조사를 위한 4가지 요소


기업에 서비스를 판매하려고 할 때이든, 또는 상사에게 새로운 기획 제안서를 발표할 때이든 말이다. 판매가 정체되었을 때는 다음과 같이 물어야 한다. “구매자가 제품이 다룰 수 있는 중요한 문제나 기회를 갖고 있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데 무슨 이유로 당신을 고용할 것이며, 니즈를 충족시켜주지도 않을 제품을 무엇 때문에 사겠는가?)

“구매자가 문제에 대한 주인의식이 있는가?” (그들이 행동을 취할 수 있는가? 그들이 책임감을 느끼는가?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헛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구매자가 기존 제품에 대해 또는 기존 제품의 개선 속도에 대해 커다란 불만을 느끼고 있는가?” (사람들은 기존 제품의 성과와 자신이 원하는 수준 사이에 차이가 있을 때만 구매를 한다.)”구매자가 당신이 해당 일을 맡을 적임자라는 신뢰를 갖고 있는가?” (나한테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고, 그 문제에 대한 주인의식도 있고, 행동을 취할 수 있는 권한도 있고, 현재 제품에 커다란 불만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당신’이나 ‘당신의 회사’를 적임자라고 느끼지 못하면, 결국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는 법이다.)

무언가를 판매하고 싶다면, 이 네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지 판단해야 한다. 이 책의 끝부분에는 잠재적 구매자에게 던질 수 있는 또 다른 질문들을 실어놓았다. 각 조건들에 대한 답이 ‘예’ 인지 ‘아니요’ 인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서비스이든 제품이든 또는 아이디어이든, 무언가를 판매하려면 제한된 시간과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 여기에는 의지와 전념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에너지를 쏟아가며 판매를 성공시키려고 애쓰기 전에 먼저 이렇게 물어라. “그들이 구매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질문이 답을 바꾼다 – 267~269/381

앞에 왜라는 질문이 나왔던 글에 언급했던 비즈니스 관련 내용이다. 소비자가 구매를 하지 않는 이유를 찾는 질문이자 방법이다. 꽤나 길다고 할 수 있는 내용이다. 아래에는 위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려고 책에서 다시 한번 쓰여있는 내용이다.

다만 내 이해력이 부족한지 꽤나 내용이 와닫지 않는 부분이다. 뭔가 중요한 내용인거 같은데 해석의 문제일까? 뭔가 어긋나는 느낌을 받는 내용이라 담을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담아 보았다.

구매자가 구매를 하기 위해서는 문제가 있어야 한다는게 첫번째 구매 욕구의 조건이다. 다만 문제 뒤에 기회라는 말이 참으로 아리송하다. 기회라는 것은 구매자에게 있는 것일까 판매자에게 있는 것일까? 뭐 둘다 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재미 있는 것은 문제에 기회가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 읽었던 주식관련 책에서 위기(危機)의 기와 기회(機會)의 기가 같은 한자어라는 것을 토대로 설득을 진행한 내용이 생각났다.

내가 이해한 바로는 다음과 같다. 1. 구매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 2. 구매자가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지니고 있는가? 3. 구매자가 현재 문제에 관해서 이미 적당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는가? 4. 구매자가 제시된 방법으로 어려움을 해결되리라는 신뢰를 지니고 있는가? 이다.



“그들이 구매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무리 설득해도 소용이 없어. 저들은 내가 제안하는 걸 도무지 받아들이려고 들질 않아!”

사람들이 뭔가를 구매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구매한다. 그들은 당신에게 먼저 다가오고 거래를 즐긴다. 하지만 네 가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경우, 당신의 제품이나 서비스, 아이디어를 사지 않을 것이다.

조건 1. 문제 혹은 기회가 있는가? (…)

조건2. 상대방에게 문제에 대한 ‘주인의식’이 있는가? (…)

조건 3. 구매자가 기존 제품에 대해 또는 기존 제품의 개선 속도에 대해 커다란 불만을 느끼는가? 다음과 같이 질문하라. (…)

조건4. 구매자가 당신에게 신뢰를 느끼며 당신을 택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가? 다음과 같이 질문하라.

질문이 답을 바꾼다 – 271/381

여기에 인용하지는 않았지만 세그웨어의 예시와 스테레오가 막 정착한 시기에 4채널 스피커의 실패가 나왔다. 정치적으로 오일쇼크가 터지기 전에 미리 예측하고 국민들에게 대비를 해야 한다며 호소했던 정치인도 나온다.

각각이 무슨 문제로서 제시되었는지 알겠는가 세그웨이는 구매자가 기존 교통에 불편이 없어서 실패했다고 설명했고 4채널 스피커의 실패는 기존 제품인 스테레오 스피커에 구매자들이 이미 만족했다는 점이였다.

정치에 관한 내용은 국민들이 기름 가격은 기업이 문제이지 자신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즉 조건 2에 관한 주인의식이 없었다는 내용이였다.

뭐 이리도 분류를 해서 생각을 하나 싶기도 하다. 결국은 욕망과 가치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구매가 일어 날려면 결핍이 있어야 하고 구매가 결핍을 채워줄 것이라는 기대와 신뢰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2.31. [리뷰] 행동을 다잡기 위한 질문


“이것이 당신의 사명과 목표를 실현하는 데에 어떤 기여를 합니까?”

사명과 목표는 우리의 정체성과 우리가 지향하는 바를 말해주는 핵심이다. 조직에서든 개인적 삶의 차원에서든 마찬가지다. 하지만 우리는 사명과 목표에서 멀어질 때가 많다. 일상의 삶에 정신없이 몰두하다 보면 나무를 쳐다보느라 숲을 놓치고 만다. 우리는 성취물이나 부, 권력, 명예에 대한 갈망을 채워주는 것들에 쉽게 빠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성숙시키지는 못한다.

질문이 답을 바꾼다 – 278/381

기업의 이윤 추구가 부당한가? 에서 나는 위의 내용을 더욱 분명히 언급했어야 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다만 자칫 내용이 무거워 질 수 있고 꽤나 사명과 목표라는 단어가 쉽지 많은 않은 단어라 언급에는 어려움이 있다.

당신은 자신의 사명과 목표를 명확히 말할 수 있는가? 간접적으로나 최근에 다른 사람의 목표와 사명을 듣거나 읽은 적이 있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기업인들이라는 분들은 대게 사명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말이다.

사명까지는 아니라도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행동를 매번 되돌아 보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2.32. [리뷰] 소크라테스와 자기 반성의 질문, 청유와 주장에 관한 ‘왜?’를 묻다.


지금도 자주 인용되는 소크라테스의 말. “반성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소크라테스야말로 자신이 한 말에 부합하는 삶을 살다 갔다. 당신도 일상과 직장에서 소크라테스식 방법을 활용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소크라테스와 비슷해질 수 있을까? 첫째, 진술이나 확언, 명령을 하기보다는 질문을 던져라. 아래처럼 화살표 앞의 말을 하는 대신, 화살표 뒤와 같이 질문을 던져라.“고객 서비스를 개선해야 합니다!” → “요즘 우리의 고객 서비스 수준이 어떻다고 생각합니까?” 또는 “우리의 서비스가 고객 유지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이번 여름에 일자리를 못 구하면 용돈은 없는 줄 알아라.’ “이번 여름은 뭘 하면서 보내고 싶니?” 또는 “구직 활동은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어디어디를 고려하고 있는 중이니?” “당신이 걸핏하면 화내는 거, 나도 이제 더는 못 참겠어.” “당신이 화를 내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

질문이 답을 바꾼다 – 282/381

정말 지겨울 정도로 ?가 많이 등장한다. 이쯤에서 질문이란 무엇인가에 관해서 의문이 생긴다. 앞에서부터 정말 많은 질문이 나왔다. 궁금함이 질문을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선 내용들을 보면 질문은 변화를 만든다. 생각의 변화를 말이다.

그 변화가 성장인지 퇴보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대게는 건설적인 방향으로 삶을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나는 확언, 명령을 정말로 잘못한다. 삶을 살아 오면서 예외를 너무나 많이 겪었다. 내 확언은 실언이 되었고 내 명령으로 내가 아닌 타인이 피해를 얻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리더로서 명령을 내려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급박할때 이어진다.

개인적으로 나는 어느 정도 준비가 된 리더가 되고 싶다. 리더가 된다면 말이다. 떠맡아서 하는 리더가 아닌 내가 스스로 리더가 되고자 할 때 말이다. 우선적으로 내 신체와 생각의 리더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다.



둘째, 남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라. 상대방은 예상치 못한 그 질문에 다소 놀랄지도 모른다. 가령 직장에서 누군가가 “우리에겐 더 많은 혁신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고 치자. 그럼 이렇게 물어라. “당신이 생각하는 혁신은 어떤 것입니까?” 팀워크가 더 필요하다는 얘기가나올 경우, “’팀워크’라고 하면 정확히 어떤 의미로 얘기하는 겁니까?” 하고 물어라. 친구가 일과 삶이 좀 더 균형 잡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면 그에게 이렇게 물어라. “너에게일과 삶의 균형이란 어떤 것이니?” 누군가가 “그 사람을 못 믿겠어.”라고 말하면 이렇게 물어라. “왜 그러는데? 네가 말하는 ‘신뢰’란 무엇이야?”이런 질문을 던지면 상대방을 적극적인 사고로 이끌게 되며 한층 깊고 의미 있는 대화가가능해진다. 당신은 지혜로운 목자라는 평판을, 자기 생각을 강요하기보다는 사람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리더라는 평판을 얻게된다.

스스스소크라테스식 방법을 택하라. 그리고 동굴 밖으로 나와라! 가정들에 물음표를 던져라. 타인이 당연하게 여기는 단어의 뜻과 정의를 다시 물어라. 질문을 던짐으로써 주변 사람들이새로운 힘을 얻는 배움과 발견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게 도와라.

질문이 답을 바꾼다 – 285/381

본질을 들어다 볼 수 있는 위의 질문들은 정말로 탁월한 것 같다. 다시금 반복되는 내용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위에서 언급되었던 왜라는 질문의 연장선에 위에 질문이 있지 안을까 생각한다.

확언과 명령의 단어를 들었다면 그 확언과 명령 속에 해당되는 핵심 단어에 상대의 생각을 묻는 것 이것이 일으킬 파워는 정말 대단할 것 같다. 조금은 불편할 질문일지는 몰라도 우리의 방향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질문이라 생각한다.



소크라테스식 방법을 택하면 거의 모든 대화 상황에서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게 된다. 다음 내용을 참고하라. 정보를 전달하는 대신, 사고를 유발하는 질문을 던져라. 전문가를 자처하며 가르치려 드는 대신, 상대방이 자신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기여하도록 이끌어라. 지식을 통제하는 대신, 상대가 자신의 경험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라. 단어의 의미를 전제하는 대신, 그 단어의 의미를 물어라. 해결책을 하달하는 대신, 상대에게 해결책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하라. ‘당신’이 얼마나 똑똑한지 보여주려 들지 말고, ‘상대방’이 얼마나 똑똑한지 보여줘라. 분석하는 대신, 통합하여 큰 그림을 보라.

‘인간사에는 고정적인 것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번성할 때 지나치게 우쭐하지 말고 역경 앞에서 지나치게 우울해하지 말라.”

소크라테스(기원전 469~399)

질문이 답을 바꾼다 – 287/381

우쭐하지 말고 우울하지 말아라는 부분에서 이 문장이 생각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노래로는 응답하라 1988 OST인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떠오른다.

위의 내용은 정말로 참고가 많이 되는 내용이다. 이미 삶을 통해서 많은 이들이 무의식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설득의 방법이라고도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전에 ‘[책 리뷰]① 선택할 자유(Free to Choose) – 밀턴 프리드먼 리뷰전편‘에서 인용했던 설득에 관힌 글이 생각난다.

어느 누구라도 하루저녁에 또는 매일 1시간씩 열흘에 설득되었다고 하여 진정으로 설득된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런 사람은 반대 의견을 가진 자와 하루저녁만 보내더라도 생각이 바뀔 수가 있는 것이다. 진실로 당신을 설득할 수 있는 자는 당신 자신 뿐이다. 한가로운 때 당신의 마음 속에 문제를 던져놓고 생각할 수 있는 많은 논란論難을 다 고려한 후, 부글부글 끓도록 내버려 두라. 세월이 흐른 후 당신이 선택한 바를 신념으로 굳힐 수 있을 것이다.

선택할 자유 – P.19


2.33. [리뷰] 우선순위와 시간


상대로 하여금 일(혹은 인생)에 대해 되돌아보며 생각하게 만들려면 이렇게 물어라. “지금 맡고 있는 일에서 어떤 측면에 시간을 더 들이고 싶습니까? 또 어떤 활동을 더 줄였으면 좋겠습니까?”

질문이 답을 바꾼다 – 291/381

현재 나는 우선순위에 혼란을 가지고 있다. 무엇을 우선해야 하는지 정하는 중이다. 우선을 정하기 위해서는 결국 현재 나의 목표와 사명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에 따른 가중치를 내가 목표로 하는 일에 따라 분류할 필요가 있다.

“지금 맡고 있는 일에서 어떤 측면에 시간을 더 들이고 싶습니까? 또 어떤 활동을 더 줄였으면 좋겠습니까?”

언제 사용할까

상대로 하여금 조직 내에서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이끌 때 – 특히 해당 직책을 맡은 지 1년, 3년 하는 식으로 특정 시점이 되었을 때 물어보면 좋다. ` 친구, 동료, 가족의 삶에 대해 물어보면서 그들이 자신의 시간을 재배분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도록 돕고 싶을 때

질문이 답을 바꾼다 – 294/381

정기적으로 시기에 따라 우리는 잊혀지는 목표와 사명에 관해 상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만 나나 당신이 정한 사명과 목표가 환경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인가? 환경과 시간에 따라 변화지 않는 목표와 사명이 있어야 함을 느낀다.



2.34. [리뷰] 당신의 계획 상대의 계획 충돌점을 찾아라


“당신의 계획에 대해 말해주겠습니까?”

훌륭한 경청자가 되려면 다음 세 가지 원칙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겸손하라.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는 말했다.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먼지처럼 겸손해져야 한다.”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뭔가를 배울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언제 사용할까

상대방의 계획이 어떠해야 한다고 당신의 생각을 말하기 전에

상대방의 의도와 우선순위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질문이 답을 바꾼다 – 304/381

상대에게 먼저 다짜고짜 상대가 할 계획을 당신이 정해주지 않는 것은 중요해 보인다. 다른 이에게도 그 자신만의 계획이 있고 각자의 진행이 있을 것이다.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먼저 일을 내리기 전에 하고 있는 것에 관해 물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기업의 수장들은 어찌본다면 자신의 계획을 고용자에게 떠미는 것일 수도 있다. 물론 지원과 면접을 통해서 그 사용자와 고용자가 각자 계획에 어느 정도 우선순위가 맞았기에 고용이 된 것이지만 말이다.

계약상 근무 시간에는 기업인인 사용자가 그 우선 순위를 돈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조율하게 되는 것이 고용으로 보여진다. 다만 위의 질문은 고용 관계에 대해서 말하는게 아니라 협업의 관점에서 한정지을 필요가 있겠다.

너무나도 어려운 문제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2.35. [리뷰] 불만과 그의 본질을 묻다.


좋은 질문은 나쁜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화를 녹이며 상대방을 진짜 중요한 이슈로 돌아오게 만드는 특효약의 역할을 한다. “그들이 어떤 점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습니까?”라는 질문 덕분에 나는 탈선한 대화를 다시 궤도 위에 안정적으로 올려놓을 수 있었다.

우리는 남들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그들이 변해야 한다고 말만 할 때가 많다. 상대방이 비판을 쏟아내는 대신 해결책을 생각하도록 이끌려면 이렇게 물어라. “그들이 무엇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습니까?”

질문이 답을 바꾼다 – 309/381

불만에는 문제가 있다. 다만 문제를 찾지 못하는 불만은 발전적이지 못하다. 불만이 있으면 문제를 찾아야 한다. 문제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보인다면 그게 더 문제일 것이다. 아직 준비가 안된 것이다. 더 배우고 더 성장해야 한다는 신호라고 생각한다.

과거에 큰 문제고 인생 최고의 문제 였던 것이 지금 본다면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닌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때와 지금은 무엇이 달라졌는가? 성장과 발전이 있었던 것 아닌가? 내가 생각하기에 나의 지금 고민도 나의 성장과 발전이 부족하기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분노에 집중하지 말고 해결에 집중하도록 노력하자.

현실에서 불평 불만을 맞이 하는 상황에서 위의 질문을 할 수 있을까? 나는 과거에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장까지 시간에 맞춰서 가는 문제로 친누나와 싸웠던 기억이 떠오른다. 누나와 내가 다툰 경우는 매우 시급한 촌각을 다투는 시기에서 일어났다.

우연치 않게 위의 질문과 비슷한 내용을 누나에게 화내듯이 말했던 기억이 있다. 결국은 나는 방법을 찾지 못했지만 누나는 방법을 찾았고 다행이도 큰 문제 없이 해결이 되었다. 물론 그 문제 해결과 별개로 도로주행 결과는 나는 괜찮았지만 누나는 괜찮지 않았다.



2.36. [리뷰] 이야기와 이야기로부터 얻는것?


중요한 결정 사항을 짚고 넘어가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라.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이렇게 질문하라. “오늘 회의에서 우리가 결정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회의가 끝나면 이렇게 질문하라, “오늘 회의에서 우리가 결정한 사항은 무엇인가?”

질문이 답을 바꾼다 – 315~318/381

위의 질문은 앞으로 리뷰하고 싶은 책인 포커스(Focus)라는 책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주식 투자에 워렌버핏의 아이들(?)이 있듯이 경영과 관리에 피터 드러커의 아이들(?)이 있는듯 하다.



“오늘 우리가 결정한 사항은 무엇인가?”

많은 조직이 꾸물대는 버릇을 버리지 못한다. (“미루고 꾸물대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겠어. 그런데 도무지 그럴 시간이 없군!”)

사람들은 결정 내리기를 두려워한다. 기존의 강력한 이해관계를 망칠까 봐 걱정한다. 나중에 혹시 내가 궁극적인 책임을 지게 될지도 모를 결정을 내리느니 차라리 안전하게 몸을 사리는 쪽이 더 편하다. 실제로 어떤 중요한 변화도 가져오지 않는 만만한 실천 사항 목록을 만드는 것이 더 수월한 데다 리스크도 작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결정을 내리면 공동의 확인 과정을 거치므로 그룹의 결속력이 높아진다. 그 결과, 합의된 실천사항들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태도가 나타날 수 있다.

언제 사용할까

◆회의를 마친 뒤

◆가족이나 친구와 중요한 문제를 토론한 뒤 “자, 리가 결정한 게 뭐지?” “너는 어떤 결정을 내렸니?”

질문이 답을 바꾼다 – 318/381

이야기를 마치고 토론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무슨 이야기를 했고 무엇을 정했지를 말해 보는 것은 꽤나 잊혀질 수 있는 추억을 좀 더 길게 끌 수 있는 질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일상 속에서도 말이다.

매번 책 속의 내용이 잊혀져서 삶에서 적용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리뷰를 쓰면서 이렇게 반복적으로 상기 시키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위에 남겼던 인상적이였던 질문을 대화할 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2.37. [리뷰] 질문의 대상은 ‘모르는 것’만 있는게 아니다.


질문은 모를 때만 하는 것이 아니다

질문이 답을 바꾼다 – 320/381

모른다는 개념에 관해서 혼동이 오게되는 문장이였다. 묘하게 설득되는 문장이라 인용해 보았다. 내가 생각하기에 위에서 말하는 ‘질문은 모를 때만 하는 것이 아니다에서 모를 때에 의미를 풀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보기에 위의 모를 때는 사람이 대상이 아닌 현상이나 원리를 모를 때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생각하기에 질문은 모를때 하는 것이 맞다. 다만 이 책에서 행하는 질문들은 인격에게 하는 질문이 대부분이다. 즉, 사람 그 본질에 관해서 물어보는 것이다. 감성을 건드리고 느낌을 불러오는 질문들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사람에 궁금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당연하게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같은 감각을 지녔다고 생가하고 목표와 사명 등 생각 이외로 사람 내부에 알아야 할 것들이 넘친다. 그것을 알아가기 위한 간단한 도구들이 책에 나와 있었다고 생각한다.



2.38. [리뷰] 질문은 사람이 하는 것 사람과 사람에 관한 질문의 힘


에필로그에서 나는 보니와 만날 때마다 던진 다양한 질문들을 밝혀놓았다. 이는 한 사람을 대상으로 할지라도 만날 때마다 다른 질문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탁월한 질문을 던지는 것은 결코 한 번에서 끝나는 일회성 행동이 아니다!

답을 바꾸는 질문에 담긴 에너지와 활력은 상대의 마음속 깊이 숨겨진 감정을 끌어내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된다. 적절한 시점에 그것을 이용하면, 당신이 상대방과 나누는 대화는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올라선다.

답을 바꾸는 질문은 끝없는 탐험과 기회를 향한 문을 열어준다. 무엇보다도 이것은 당신이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고, 사업에서 성공을 경험하고, 남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경이로운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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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성공이란 무엇인가? 여기서 말하는 성공이란 사회 속에서 사회적 동물로서의 사회성을 느낀다는 것을 성공으로 부르는 것 같다. 나는 이 책에서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첫번째고 그 다음에야 타인과의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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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질문이 답을 바꾼다(Power Questions) 리뷰 마무리


여기까지 읽으시느라 수고 많았다. 물론 결론부터 볼려고 마무리 링크를 타고 내려오신 분들도 있겠다. 요번에 읽은 책 ‘질문이 답을 바꾼다(Power Questions)’은 개요에서도 언급했지만 꽤나 좋은 내용이 많다고 느껴져서 꼭 리뷰를 해보고 싶었던 책이였다.

위의 내용 중에서 반복되고 겹쳐지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상대방에게 삶의 의미와 삶의 동력을 묻는 질문이다. 그 방법으로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질문이 답을 바꾼다(Power Questions)’에서 질문은 호기심의 대상이 사람의 감정과 생각이다.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질문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결국은 사회 속에서 대화라는 것은 사람의 감정과 생각을 주고 받는 일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위의 인용들도 많다고 느끼겠지만 직접 책을 읽어 본다면 나와는 다른 부분에서 느끼는 부분이 많을 수도 있다.



또한 책의 부록에는 질문 목록이 있다. 그것을 보고 싶다면 직접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이 글은 근본적으로 ‘질문이 답을 바꾼다(Power Questions)’의 개인 독후감이기 때문이다.

P.S.

다들 완성된 리뷰를 보겠지만 리뷰를 작성하면서 내용이 너무 길어서 많은 내용을 덜어 내었다. 물론 ‘이게 덜어낸 글 양이라고?’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진실이다.

매번 생각하지만 책 리뷰는 꽤나 고된 작업이다. 나름 간단하게 적어 볼려고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꽤나 괜찮은 부분이 많아서 그냥 넘어가지를 못하겠다.지금 마무리 작업을 하면서 이 정도면 전후편 2개로 나눠서 진행했어도 됐을 법한 양이 되었다. 간단한 교양서라 생가해서 너무 만만히 본 모양이다.

또한 뒷받침 내용을 빼면 작가의 의도가 어긋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 인용이 많아 지기도 한다.

각 주제의 부분을 따로 때어 내서 붙여 놓아도 크게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로 분류가 잘 되어 있다. 각 부분의 주는 교훈도 꽤나 뚜렷하다. 내가 이해력이 조금은 부족하거나 다른 생각이 많아서 주제에 벗어난 글을 작성한 부분이 많은데 이해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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