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니 메트로(Mini Metro)’ 개요
바로 직전에 ‘[PC게임 리뷰] 미니 에어웨이즈(Mini AirWays)‘를 플레이 했었다. 스팀 상점에서 개발잘를 확인했는데 ‘미니 에어웨이즈(Mini AirWays)’와 지금 리뷰하는 ‘미니 메트로(Mini Metro)’는 다른 개발자였다. 이전 리뷰에서 같은 개발자인가 생각했는데 말이다.
그럼에 제일 처음으로 미니 시리즈(?)를 리뷰했던 ‘[PC게임 리뷰] 미니 모터웨이즈(Mini Motorways)‘의 경우에는 ‘미니 메트로(Mini Metro)’와 같은 개발자로 스팀 상점에 나온다.
그럼에도 3개인 아에 접점이 없는게 아니라 ‘미니 모터웨이즈(Mini Motorways)’와 ‘미니 메트로(Mini Metro)’는 같은 개발자인 것이다. 시기로 보아서는 ‘미니 메트로(Mini Metro)’가 제일 먼저 출시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 만큼 제일 평가를 많이 받고 의견을 많이 받은 게임일 것이다. 지금 잠깐 플레이한 소감으로는 가볍고 흡입력있다는 판단이다. 생각보다 잘 안되서 약간의 짜증(?)이 나는 것은 단점이겠다.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는 한글 제공이 표현이 안되어 있지만 실제로 게임에 들어가서 옵션을 보면 한글 설정으로 한글을 확인할 수 있다. 무슨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팀에서 설치하면 한글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버그 확인의 경우 워낙 짧은 시간을 플레이 했기에 버그는 확인을 하지 못했다. 면밀히 확인할 생각도 없고 말이다. 장르는 앞선 두 게임과 같은 장르라 하겠다. 퍼즐, 전략 게임이라 하겠다. 본문을 시작해 본다.
2. ‘미니 메트로(Mini Metro)’ 본문
2.1. 특징
‘미니 메트로(Mini Metro)’ 매우 단순하고 간단한 게임이다. 먼가 쉬운것 같으면서도 내부에 규칙을 이해 해야지만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게임이라고 판단한다. 그냥 생각없이 대충해도 재미있지만 말이다.
일단 기본적인 룰은 간단하다. 삼각형, 사각형, 원 등 도형의 역이 있고 그 사이를 드래그해서 이어주면 선로가 만들어지고 열차가 자동으로 배치된다. 그후 열차가 역 사이사이를 시작부터 끝까지 역을 거치면서 역마다 생성되는 작은 도형(?)들을 태우고 역 모양에 맞게 태운 도형을 내려준다.
진행 방향에 해당하는 역이 있는 도형을 태우고 태운 모형과 같은 가장 가까운 역에 도형 말들을 놓아주게 되면 옮긴 도형의 개수를 더해 기록을 새우는 게임이다.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게임 진행은 당황스럽게도 시작하자마 조용히 튜토리얼이 시작된다. 필자는 무슨 동영상이 나오는 줄 알았다. 바로 플레이 화면이라는 점이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역을 상징하는 도형에 마우스를 클릭 및 드래그해서 다른 역에 놓으면 선로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뭔가 매우 급한 전개인가 싶다가도 이러한 연출이 괜찮다는 생각도 들었다. 선로를 만들면 자동으로 열차 1대가 좌우로 움직이면서 앞서서 언급한 업무를 진행하는 것을 보면서 줌 아웃되는 연출이 인상적이기 때문이다.
바로 튜토리얼인데 앞선 미니 시리즈들에 비해서는 ‘미니 메트로(Mini Metro)’는 과도하게 문장으로 설명하는 것을 절재한다. 또한 설명하기 보다는 힌트를 주거나 하이라이트를 해주어서 대상에 마우스를 누르거나 드래그를 하는 식으로 플레이어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게임 방법을 알려준다.
다만 실제로 선로 설치시 여러 라인을 설치할 수 있는데 설치 및 유지에 약간은 사소한 규칙들을 이해하는데에는 튜토리얼은 조금 부족했다. 뭔가 명확하게 인식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 만약에 좀 더 확실헤게 배우고 싶다면 튜토리얼로 규칙을 배우는게 아니라 옵션에 들어가서 가이드를 보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
2.2. 그래픽 및 사운드
그래픽 및 사운드는 앞서서 리뷰한 작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 픽토그램이 생각나는 이미지를 하고 있다. 단순하면서 절제하는 맛이 있는 그래픽이다. 사운드와 관련해서도 크게 문제가 될 점은 없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결국은 후반부에는 역마다 손님이 많아요. 태워주세요. 경고음에 순식간에 게임 오버가 되어서 필자의 입장에서는 별로 신경은 쓰이지 않았다라고 하고 싶다.
2.3. 난이도
‘미니 메트로(Mini Metro)’가 출시 된지 오래되어서 그런가 아니면 나름 출시 이후에 난이도 조절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잘 하기 위해서는 난이도가 필자의 의견으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필자처럼 잠깐 즐기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면 일반모드에서는 여러 잡기술(?)들을 이용할 수 있어 보인다. 또한 재미있게도 시간을 멈출 수 있기 때문에 원한다면 게임 중반쯤에서도 판을 엎는 대격변을 일으킬 수도 있다.
머리만 좋다면 어느 정도는 개발자가 제시하는 목표는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럼에도 잠깐 플레이 했던 필자 입장에서는 쉽지만은 않은 게임이다. 나름의 사고력(?)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누가 목표 달성을 강요하지 않기 때문에 펺하게 편하게 플레이하면 될 것이다. 일반 모드에서 다음 스테이지(?)의 잠금을 해제하는 정도라면 일반적인 플레이어 분들이라도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익스트림을 잠금 해제하기 위해서는 각 일반모드에서 달성해야 하는 조건인 만만하지가 않다. 어느 정도 고인물(?) 몇시간 정도 플레이해서 게임에 적응한 사람이 플레이해도 운에 따라서 달성하지 힘들지 않을까 하는 과제들이 주워진다.
게임 속에서 일주일마다 혜택이 주어지는데 관련 해택들이 플레이 진행에 맞지 않는다면 실제로 난감할 경우가 있다. 물론 현재 놓여있는 선로를 뜯어 고친다면 진행이야 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필자의 생각으로는 난이도는 목표에 따라 달라지지만 목표 자체가 필자의 입장에서는 조금은 허들이 있는 정도라 생각된다. 아주 어렵다는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허들이 있다는 평가를 내리겠다.
2.4. 플레이시간
지금까지 리뷰를 읽었다면 필자가 어느 정도 플레이하고 게임을 평가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솔직히 필자의 경우 요번 게임은 생각 의외로 금방 질리게 되었다. 언제 구매했고 얼마에 구매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이 정도 플레이시간을 찍어도 괜찮은가 조금은 불안해 지는 게임이다.
그럼에도 상당히 매력이 있는 게임이고 나름의 도전 욕구를 불러오는 게임이다. 그럼에도 최근에 스템 상점에서 구매해서 플레이 하지 않았던 게임을 설치하고 일단은 실행해서 초반이라도 겪어 보자는 심정으로 플레이를 하고 있기에 ‘미니 메트로(Mini Metro)’의도 그런 마음으로 플레이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랜 시간을 플레이 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한 스테이지가 매우 짧게 마무리가 될 수 있는 게임이기에 플레이 하는데 부담이 없을 것이다. 미니 시리즈들이 대부분 그러한 소비자 층을 노리는 것이라 필자는 판단한다. 다만, 당신이 정말 실력이 출증하다면 한 스테이지에 더 많은 시간을 소모할 것이다.
그럼에도 초반에는 조금씩 등장하면 도형 손님(?) 후반에는 정말 너무 많다고 생각 될 정도의 양으로 플레이어를 압박하기에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한 시나리오의 플레이 시간은 전혀 길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필자의 플레이 시간이 몇시간이냐고 물으면 3.2시간이 총 플레이 시간이다. 짧다 생각 할 수 있다. 그렇다. 요번 플레이는 일반 모드의 잠김 시나리오를 전부 풀지도 않은 플레이 시간이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플레이 시간은 자신 마음 먹기 나름이다.
스토리가 있는 게임도 아니고 단순히 규칙을 지키며 최고의 점수를 얻는 게임이기에 그 자체로 게임으로서 존재하는 게임이기에 오랜 플레이 시간을 기록하지는 못한 것 같다.
중독성과 몰입성에 관해서 이야기 하면 필자에게는 중독성은 조금 떨어지고 몰입성은 5단계로 나눌때 3 정도에 위치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게 미니 시리즈를 3번째 플레이 하다보니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 것일 수도 있다. 뭔가 새로움이 떨어져서 그런 것 같다.
3. ‘미니 메트로(Mini Metro)’ 마무리
미니 메트로(Mini Metro) 정말 매력적인 게임인 것은 맞다. 하지만 필자의 취향에는 약간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찌보면 스스로의 실력에 의해서 게임의 결과가 달라지는 게임이여서 그런 것 같다. 게임으로서의 즐기게 되는 게임이라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다.
대게의 게임들이 원래 그렇지만 그 느낌을 강하게 받는 게임이다. 마치 스도구를 플레이하는 느낌이랄까? 모바일 퍼즐 게임을 즐기는 것 같은 가벼운 느낌이 든다. 이동중에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하는 게임의 느낌이다.
또한 순수 실력으로만 결과가 이뤄지는게 아니라 어느 위치에 적절한 도형의 역이 나오고 일주일 마다 주워지는 열차 이외에 도구들이 무엇이 제공되는 건가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주워지는 역의 순서와 손님 도형들이 생성되는 위치와 비중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
물론, 실력적으로 판단되는 부분이 없다는 것이 아니지만 아마도 상위 그룹에서는 그러한 요소도 방해 요소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상이다. 미니 시리즈를 연속적으로 플레이 해서 조금은 거리감을 둔 리뷰였지만 괜찮은 게임이다.
당신의 앞길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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