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니 에어웨이즈(Mini AirWays)’ 개요
저번에 플레이 했던 ‘[PC게임 리뷰] 미니 모터웨이즈(Mini Motorways)‘ 비슷한 시스템을 지닌 게임인 ‘미니 에어웨이즈(Mini AirWays)’ 이다. 저번에 ‘미니 모터웨이즈(Mini Motorways)’를 플레이 했을때 직접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옥냥이 RoofTopCAT‘씨의 유튜브에서 플레이 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었다.
‘미니 에어웨이즈(Mini AirWays)’ 또한 비슷한 계기라고 할 수 있다. 가벼워 보이는 게임이였고 최근에 일단 플레이를 해보고 판단하자는 생각에 게임을 켜보기는 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다가도 너무나도 깊게 빠져서 최근에 리뷰했던 게임은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되었긴 했지만 요번에 리뷰하는 ‘미니 에어웨이즈(Mini AirWays)’는 몰입성과 중독성이 적당이 있으면서도 금방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게임이라 괜찮은 게임이라 판단된다.
‘미니 에어웨이즈(Mini AirWays)’의 장르는 퍼즐, 전략 게임이라고 판단하고 싶다. 생각보다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이고 게임의 규칙을 기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게임이다.
또한, 플레이하면서 이렇다 할 버그는 확인하지 못했고 한글 번역 측면도 그다지 이상한 부분은 없었다. 스토링 형 게임이 아니라 룰만 알려주면 그대로 플레이하면 되는 게임이기 때문에 번역 퀄리티는 크게 게임에 좌우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플레이 하면서 번역이 안되어 있는 부분이 있으니 참고 바란다.
2. ‘미니 에어웨이즈(Mini AirWays)’ 본문
2.1. 특징
이전에 리뷰했던 ‘미니 모터웨이즈(Mini Motorways)’와 비슷하게 ‘미니 에어웨이즈(Mini AirWays)’도 매우 단순한 게임이다. 관제사의 역할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공항에서 이륙과 착륙을 하는 비행기의 신호를 주는 역할을 플레이어가 맞게 된다.
시작 초기에는 정말로 적은 대수의 이륙기와 착륙기를 상대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많은 수량의 이륙기와 착륙기를 다뤄야 하기에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게 된다.
목적은 문제없이 항공기 이륙과 착륙을 유도하는 것이며 각 이륙기와 착륙기에 허용 범위가 있어서 그 범위가 서로 겹치게 되면 게임오버가 되게 된다. 추가적인 게임오버로는 비행기가 목적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제어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 비행금지 구역에 들어갔을 경우, 비행주의 구간에 들아가 경고 누적을 3회 받는 경우이다.
이러한 싲가하게 되면 등장하는 튜토리얼들로 쉽게 배울 수 있으니 크게 어려움 없이 진행이 가능할 것이다.
다만 뭐가 그리 어렵냐 싶나 싶지만 실제로 플레이 해보게 되면 선회에 생각보다 큰 범위가 필요하고 활주로의 모양과 앞서 게임오버 되는 요소들 중 지형과 관련된 요소 등 방해요소가 많다.
플레이는 단순한데 비행기를 왼쪽 클릭을 유지한 상태에서 방향이나 지역을 지정해주고 왼쪽 클릭을 놓으면 즉, 드래그 엔 드랍을 해주면 항공기가 유도가 된다.
무사히 착륙이나 이륙 시킨 횟수가 추가되면 나름 유용한 기술(?)들을 제공 받게 된다. 특정 지역에서 선회하게 하여 충돌이 이뤄지지 않게 되게 한다거나 일정 지역에 유도 위치를 두어서 자동으로 유도하는 위치로 진행하게 만들어주는 등이다.
유도 라인의 경우 여러가지가 존재해서 이륙 유도, 착륙 유도 등도 있다. 그 밖에는 제어 범위를 늘려주는 기술(?) 선회를 빠르게 해주는 기술 등이 있다. 여러 공항들이 있어서 플레이를 하면 하나하나 겪어(?) 보는 재미가 있다.
설명은 크게 어렵지 않은데 실제로 응용은 다른 문제이다. 필자는 여전히 기술들의 적절한 사용법을 깨우치지 못해서 여전히 만족스러울 정도의 플레이는 아쉽게 진행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선회 스킬 이외에는 획기적으로 좋다고 느끼는 기술(스킬)들이 없다고 판단되어 아직도 아리송하다.
2.2. 그래픽 및 사운드
‘미니 모터웨이즈(Mini Motorways)’와 같은 평가를 하고 싶다. 정말 단순한 그래픽을 채택했고 앞서 설명 했던 것처럼 픽토그램을 인상 시킨다. 그럼에도 날렵하며 깔끔함을 느꼈다.
사운드와 효과음도 적절하고 게임을 하고 싶게 만드는 효과음과 사운드이다. ‘미니 모터웨이즈(Mini Motorways)’와 비슷한 사운드 구성이 되어있다. 자동차 소리에서 항공기 소리로 변경 되었을 뿐이라 생각되지만 그것도 좋다.
2.3. 난이도
난이도는 이전에 리뷰한 ‘미니 모터웨이즈(Mini Motorways)’와 비슷하게 스스로가 어느 정도에서 만족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그럼에도 표시되는 달성 목표들이 필자의 실력보다 높아서 이전에 리뷰했던 ‘미니 모터웨이즈(Mini Motorways)’ 보다는 필자 기준으로 난이도가 높았다.
스킬들이 적절하게 주워지지 못하다면 멀티테스킹과 손빠르기도 어느 정도 필요하고 기본 모드에서는 정지 기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적절한 판단을 위해서 프레임 단위라고 할 정도로 정밀하게 컨트롤를 할 정도로는 미치지 않았기에 가볍게 즐기게 되면 높은 단계를 이루지 못할 것이다.
또한 하드코어 모드로 들어서면 정지 기능을 사용할 수 없기에 난이도는 더욱이 올라간다. 순간적인 판단의 실수로 파국을 맞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 좀 당황스럽다. 또한 생각보다 항공기 인식 범위가 넓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항공기가 착륙을 했을때 급하게 이륙을 시키고 안전하게 이륙이 안된다고 게임에서 컨트롤을 해주긴 하지만 공항에 따라서 활주로가 근접되어 있는 경우 서로의 식별구역이 활주로에서 겹처서 게임오버를 겪을 수도 있다.
따라서 활주로는 2개인데 2개를 못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조금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있기 때문에 난이도의 평가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어렵다는 것이 잘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지 즐긴다는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뭐 그다지 어려운 부분은 아니며 클리어 기준인 45대를 생각해 본다면 45대는까지는 어렵지 않고 쉽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플레이어의 기준에 따라서 난이도가 정의되는 측면이 있지만 그럼에도 맵의 달성 대수의 표시를 보면 999가 있는 것을 보면 ‘미니 에어웨이즈(Mini AirWays)’는 필자의 기준에서는 좀 난이도가 있는 게임으로 보인다.
2.4. 플레이시간
필자는 정말 맛보기로 플레이 했고 아마도 다른 분들도 플레이 하다면 정말 가볍게 즐기고 마무리 지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런 게임은 플레이어 플레이 하기 나름의 플레이 시간이 소모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 총 5.5시간을 플레이 하였고 일단은 제공되는 모든 공항에 대해서 한번 씩을 플레이 하였다. 모든 공항에서 클리어 대수를 확보했는지는 애매하지만 말이다.
중독성은 적당하고 필자의 입장은 크게 중독적이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한번 플레이하게 되면 나름의 도전 욕구가 생겨서 마무리 짓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다만 그 욕구도 잘 풀리지 않을 때 급히 식는 부분이 있다.
자신의 멀티테스킹 능력에 한탄을 하게 되지만 그 만큼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기에 몰입하며 플레이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괜찮은 게임이며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게임이라 생각한다.
3. ‘미니 에어웨이즈(Mini AirWays)’ 마무리
‘미니 모터웨이즈(Mini Motorways), ‘미니 에어웨이즈(Mini AirWays)’ 둘다 좋은 게임이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게임이다. 그렇지만 필자의 게임 취향에는 크게 맞지 않는 약간은 인스턴트 식품 맛을 느낀다.
개인적으로는 시뮬레이터 느낌 보다는 건설하고 경영하는 느낌의 게임이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소재가 정말 흥미로웠고 이런 방법으로 게임을 만들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게임이다.
조금은 게임을 위한 게임이라는 생각이드는 정말 단순한 게임이지만 개발자들이 제공하는 퍼즐를 이리저리 맞춰보는 즐거움을 즐겨보는 것도 괜찬하다고 판단한다.
이상이다. 당신의 앞길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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