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리뷰] 배니쉬드(Baished)



‘배니쉬드(Baished)’ 첫화면

1. ‘배니쉬드(Banished)’ 개요


요번에 리뷰할 게임은 배니쉬드(Banished)이다. 올해 초에 플레이 했던 게임으로 건설, 생존 게임이다.

비슷한 게임과 느낌으로 ‘산소미포함(OXYGEN NOT INCLUDED)’, ‘아노1800(anno1800)’, ‘심시티 시리즈’가 생각난다.

세계관은 중세풍의 느낌이 든다. 참고로 영어로는 배니쉬드(Banished)는 추방됐다라는 의미가 있다.

외지의 마을 관리해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생존(?)하게 하는 게임이다. 게임을 시작하게 된 개기는 올해 초 코로나로 현재 집에 있는 누나가 플레이 하는 것을 보고 재미있어 보여서 게임을 공유 받아 시작하게 되었다.

2. ‘배니쉬드(Banished)’의 특징


생존과 건설 게임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초반에 2번 정도는 순식간에 죽어가는 마을 사람들을 보면서 좌절을 했다. 뭐 이게 배니쉬드의 묘미(?)이다.

기본적으로 게임은 한글이 아니고 영어로 제공된다. 다만 배니쉬드 스팀 창작마당에 ‘한글패치’를 검색하면 Redspace 님이 올려주신 메뉴 및 몇가지 모드에 대한 한글 모드가 존재한다.(관련 카페 링크) 모드를 구독하고 게임 내에서 모드를 적용하면 패치가 적용된다.

2.1. 스팀 기준 ‘배니쉬드(Banished)’ 한글적용 (도움말은 적용이 안된다.)


스팀 기준이다.

일단은 라이브러리에 들어가서 Banished를 확인한다.



창작마당에 들어간다



창작마당에서 ‘한글’로 검색한다.



3개 중에서 기본적인 2개를 구독한다.




게임에 들어가 모드를 눌러 들어간다.



모드에서 두 모드를 활성화 한다.




그러면 게임에 한글이 적용된다.

다만 과거에 했던 세이브 파일들은 기존 영문으로 실행된다.



개인적으로는 영문으로 플레이 해도 과제나 스토리가 있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 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게임에서 제공하는 도움말만 제대로 읽어도 플레이 하는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2.2. ‘배니쉬드(Banished)’의 난이도 및 간단팁


2.2.1. 전반적 난이도


개인적으로는 도움말을 보면 게임을 이해하는데에는 어렵지 않았다. 확실한 것은 이 게임은 공략이라고 알려주면 재미가 반감된다는 느낌이다.

다만 게임 플레이의 목적이 꾸미기에 집중된 사람이라면 좀 어려울 수도 있겠다.

중세 풍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계속 플레이 했던 것 같다.



난이도의 어려움은 사람들이 생각 의외로 잘 죽는다는 것이 게임이 난이도를 올린다.

광산과 채석장에서는 정말 죽을 확률이 높다. 재해로 역병이 들기도 하고 음식 관리를 못해 가을에 추수를 못했다면 여름 봄에 많은 이들이 죽음으로 내몰린다. 그리고 부족한 노동력에 악영향은 악영향을 먹고 자란다.

그리고 추위에 얼어죽기도 한다. 신경써야 하는 것들이 많다.



2.2.2. 간단 팁


초반에는 음식과 연료(장작), 교육, 도구이다. 초반에 주워진 자원의 종류가 필수 도구라 생각하면 쉽다. 쉽게 플레이 할려면 교역을 잘 이용해야 한다.

생각 이외로 낚시는 식량을 구하는데 효율적이지 않다.

의외로 사냥 혹은 딸기류나 버섯류를 식량으로 쓰는게 효율이 좋다.

첫 시도에 초반에 밭과 과수원을 동시에 해보겠다고 최대 크기인 15*15로 지었지만 과수원은 나무가 자라야 하기 때문에 다음해에 식량이 안되어서 마을이 굶어 사라진 기억이 있다. 초반에는 어떤 자원보다 나무로 연료(장작)을 만들고 밭으로 경작을 하거나 사냥, 수집소(?)로 식량을 구해야한다.

겨울에 얼어죽지 않기 위해서 집은 필수이다. 의식주에 집중하면 된다.



도움말에 적혀있는 내용으로 교역을 통해 여러 씨앗을 구해서 여러 식물과 과일을 재배하고 술도 만들고 동물을 길러서 고기를 얻는 등 여러종류의 음식을 섭취할 기회를 주면 행복이 상승한다.

병원과 약초를 구해서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면 건강 지수가 상승하게된다.

이정도로 팁은 간단히 설명했고 막상 해보고 그 효율을 확인하면서 실패도 해봐야 재미가 있지 않겠는가? 마을 사람들의 나이는 게임속 해마다 나이를 먹고 갑자기 아이가 어른이 되지는 않는다.

인구를 늘리는데 생각이외로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 정말 500명 인구를 만드는 것이 어렵다고 느껴질 것이다. 처음에는 200~300명의 인구를 만든 것에 자신감이 뿜뿜하였다. 아무튼 직접 중세시대의 마을 관리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였다.



2.3. ‘배니쉬드(Banished)’ 플레이시간


사람에 따라서는 금방 질릴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 내 과제 없기 때문이다. 생존 쪽의 문제가 해결된 상태에서는 컨텐츠가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전의 리뷰했던 ‘산소미포함(OXYGEN NOT INCLUDED)’처럼 방황하기 딱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스팀 도전과제들은 간단한 것들도 있지만 시간이 많이드는 것들도 있다. 꾸미는 것까지는 하지 않고 효율성을 추구하는 게임 달성을 한 듯 싶다. 총 플레이시간은 리뷰 자료기준 66시간을 플레이 했다.



3. ‘배니쉬드(Banished)’ 흥미 요소와 마무리


중세시대의 가혹함과 영지 내에서 인구관리가 정말로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생존의 목적이 끝나고나면 게임의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이 있다. 그러나 중세풍의 마을을 꾸미고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독립과 출산 늘어나는 인구를 보면서 만족(?)을 하게 된다.

게임내 미션이 없는데 왜이리 오랜 시간 플레이를 했는지 생각해보면 나름 스팀 도전과제를 달성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2개의 도전과제는 빼고 달성한 듯 싶다.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도전과제 2개를 빼고 대부분은 달성할 정도로 열심히 했던 게임이였다.

할인 할때 사서 해보면 나쁘지 않은 게임 같다는 정도이다. 개인적으로는 ‘산소미포함(OXYGEN NOT INCLUDED)’, ‘아노1800(anno1800)’를 추천하는 바이다.



구독
통지
7 댓글들
가장 오래된
최신 최다 투표
인라인 피드백
모든 댓글 보기

[…] 게임 리뷰 링크 : 킹덤 앤 캐슬(KINGDOMS-and-CATLES), 배니쉬드(Baished), 파운데이션(Foundation), 산소 미포함(OXYGEN NOT […]

[…] 참고로 배니쉬드(Baished)에 대해서 리뷰를 했으니 비슷한 게임을 찾는 다면 참고하기 바란다. [PC게임 리뷰] ‘배니쉬드'(Baished) […]

[…] : [PC게임 리뷰] ‘배니쉬드'(Baished), [PC게임 […]

[…] 그래픽은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래픽이 중세 배경의 건설 및 경영 게임인 ‘[PC게임 리뷰] 배니쉬드(Baished)‘가 생각나게 했다. 베들렘 : 더 골든 호드(Vedelem: The Golden Horde)이 보다 더 […]

[…] 게임으로는 이전에 리뷰했던 ‘[PC게임 리뷰] 배니쉬드(Baished)‘와 ‘[PC게임 리뷰] 프로스트 펑크(FROST PUNK)‘ 이라고 할 수 있다. 정말 […]

[…] 게임 플레이는 중세 마을을 건설하는 게임이다… 그렇다. 이전에 리뷰했던 [PC게임 리뷰] 배니쉬드(Baished)와 비슷(?) 아니 판박이라고 하자 기둥을 그대로 옮겨온 […]

[…] 접목된 건설 영지 경영 게임들이 생각난다. 리뷰했던 게임들을 나열하면 ‘[PC게임 리뷰] 배니쉬드(Baished)‘, ‘[PC게임 리뷰] 세틀먼트 서바이벌(Settlement Surviv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