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트랜디드 : 에일리언 던(STRANDED : Alien Dun)’ 개요
분명히 인상적이라 생각해서 구매했던 게임이 있을 것이다. ‘스트랜디드 : 에일리언 던(STRANDED : Alien Dun)’를 구매하게 된 계기는 그 당시 ‘[PC게임 리뷰] 더 포레스트(The Forest)‘ 게임을 하고 있었을 때였다. 스팀 상점을 돌아다니다. 과련 홍보 이미지를 보고 구매했다.
‘스트랜디드 : 에일리언 던(STRANDED : Alien Dun)’를 플레이 하기 전까지는 뭔가 1 인칭 시점의 생존 게임일까 했는데 막상 게임을 플레이 했을때는 탑다운 뷰(Top-Down View)로 어찌 보면 심즈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을 가진다.
외계 행성에서 살아남는 다는 것은 기대와 다르지 않았지만 생존 장르보다는 건설, 경영 장르로 초반에는 받아 드리게 되었는데 현재 플레이를 어느 정도 완료한 시점에서는 밸런스가 잘 맞춰져 있는 생존, 건설, 경영, 전략(전투) 게임으로 판단된다.
얼마 안된 시기에 리뷰한 ‘[PC게임 리뷰] 림 월드(RIMWORLD)‘ 글에서 언급했었다. 그 만큼 비슷한 점이 많이 느꼈다. 그럼에도 필자의 의견으로는 ‘림 월드(RIMWORLD)’와 비교해서는 난이도 측면에서 훨씬 온건하며 부상에 온화하며 게임적이다.
아무튼 ‘림 월드(RIMWORLD)’에서 비슷한 장르로 언급했었던 ‘[PC게임 리뷰] 파운더스 포춘(Founders’ Fortune)‘와 ‘[PC게임 리뷰] 스페이스 헤븐(Space Heaven)‘도 언급하도록 하겠다. 확연이 다른 점은 3D라는 점이겠다.
플레이 도중 겪었던 심각한 버그는 없었고 간혹 건물 건설과 장치의 위치에 따라서 끼이거나 건설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고 건물이나 장치를 해제했을때 구조에 따라서 재료가 캐릭터들이 도달하지 못하는 장소에 놓이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했다. 그 정도여서 그 정도를 버그라고 하기는 좀 그렇다고 하겠다.
한글화는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는 정도로 되어 있고 동작 및 실제 적용에 관해서 상세하게 적혀있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몇몇 장치들은 테스트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림 월드(RIMWORLD)’ 보다는 설명을 보거나 작동을 테스트 하는 부분에 크게 어려움이 있지는 않았다.
느낀점이 많아서 본문에서 좀 설명이 길어질 수 있으니 양해 바라며 본문을 시작하겠다.
2. ‘스트랜디드 : 에일리언 던(STRANDED : Alien Dun)’ 본문
2.1. 특징
‘스트랜디드 : 에일리언 던(STRANDED : Alien Dun)’의 플레이는 이전에 리뷰했던 ‘[PC게임 리뷰] 오구와 비밀의 숲(OGU and The Secret Forest)‘의 플레이가 방송 중에 애매하게 마무리 되고 무슨 게임을 더 할까 스팀 라이브러리를 찾아보다가 후보군 중에서 선택을 해서 시작했다.
지금와서 볼 때 다시 한번 게임에 몰입해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주었던 게임이였던 것 같다. 작년에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느낌을 ‘[PC게임 리뷰] 마디블 다이너스티(Medieval Dynasty)‘라는 게임에서 느꼈는데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본문을 들어가는데 개요의 연장이 되었긴 했지만 그 만큼 게임적인 요소들이 적절히 배치 되었다고 느꼈고 필자의 생각으로는 난이도도 어느 정도 적절하게 맞춰져 있다고 판단이 되었다.
플레이시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고 비슷하긴 하지만 게임 내 다른 시나리오를 통해서 조금은 다르게 게임을 추가적으로 즐길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나름 앞서 말했다 싶이 밸런스가 좋다.
우선 튜토리얼부터 들어가보자.
2.1.1. 튜토리얼
어떤 게임이 되었든 게임에는 기본 규칙이 있고 그 규칙을 배우기 위해서 제작자는 여러 방법을 사용한다. 일단은 ‘스트랜디드 : 에일리언 던(STRANDED : Alien Dun)’의 경우 과제를 주고 과제에 따라서 행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끈다. 실제로 실습하기 이전에 이미지와 간단한 텍스트로 설명을 하고 말이다.
나름 자유도가 있는 게임이라서 잘못 유도가 될 수도 있겠으나 필자의 경우 무리없이 튜토리얼을 진행할 수 있었고 본 게임에 들어갔을때 그대로 진행했었고 튜토리얼에서 진행했던대로 진행했더니 큰 문제 없이 게임을 점차 추가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었다.
필자의 입장에서는 정말 엑기스만 잘 넣어 놓아서 진행에 문제가 없었고 다른 부분들은 게임 속에서 알아가면서 플레이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또한 나름의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정도로 잘 구성했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이 있기는 했으나 그 정도는 알아가는 재미와 탐구하는 재미라고 생각이 된다.
2.1.2. 건축 및 경영
필자는 불시착 시나리오로 플레이를 진행했으며 다른 시나리오와 관련해서는 조금 다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건설 경영 부분에서 솔직히 편한 부분이 많았다. 만약에 ‘림 월드(RIMWORLD)’를 플레이 했었던 분이라면 이 점은 정말 편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추가적으로 불편한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편한 부분이 많았다. 상호작용 요소를 지정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뭔가 싶지만 3D 구성이여서 그런가 밀도 높게 건축물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였다. 저장 공간 측면에소도 말이다.
또한 원재료 관리 측면에서 ‘림 월드(RIMWORLD)’에 비해서 더 원할했다. ‘림 월드(RIMWORLD)’의 경우 무슨 만들어 놓았던 것들이 너무나도 손쉽게 내구도가 훼손되었지만 ‘스트랜디드 : 에일리언 던(STRANDED : Alien Dun)’의 경우 보관 위치만 신경쓴다면 무한히 보관할 수 있다.
이 점은 좀 더 상식적으로 다가왔다. 물론 오히려 게임적인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다만, 사용되는 옷가지와 관련해서는 ‘스트랜디드 : 에일리언 던(STRANDED : Alien Dun)’의 경우 좀 가혹한 측면이 있으나 어느 정도 생산과 제작이 궤도에 오르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조금은 전투를 좋아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아쉬울 수 있겠으나 전투의 난이도가 기본적인 설정 구성에서는 괜찮은 수준이였다는 점이다. 다만 포탑의 위치가 좀 애매하긴 한데 좀 더 테스트가 필요한 부분이다.
모든 재료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 지형에 따라서 수급에 문제가 되는 재료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후반부로 갈 수록 고철이나 광석의 부족으로 금속합금을 만들기가 어렵다.
따라서 그와 수반되는 전자장비들이 수급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는데 아마도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금속합금의 경우 추락한 우주선에서 구할 수 있는 고철과 주변에 있는 광석이라는 채굴 포인트와 떨어지는 운석에 포함 된 광석 등으로 입수하는데 떨어지는 위치가 멀고 생각보다 작업 시간이 걸리기에 희소성이 있다.
다른 입수 경로로는 탐험을 통해서 고철을 얻거나 광석을 얻는 식이다. 탐험을 나서기 위해서는 연료를 사용해야 하는데 연료를 구하거나 만드는 것도 소모되는 시간과 인력이 상당하다.
지금 오랜 플레이 끝에 운만 좋다면 연구를 통해서 금속합금을 얻는 다른 방법도 있으나 운적인 부분이 너무나도 큰 영역이라 그러한 방식은 배제하는 것이 좋다.
2.1.3. 연구
시나리오마다 조금씩 다른 연구 과제들이 존재한다. 그렇지만 플레이 발전 방향은 똑같고 생존에 필요한 요소들은 비슷비슷하다. 개인적으로 불시착 시나리오로 시작하는 것이 괜찮은 선택이라 본다. 시나리오 설명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고 연구 분야에서는 생존 지역마다 달라지는 부분과 연구들이 존재한다.
연구 분야는 5개로 나뉘는데 자원, 전력, 방어, 기타, 발전이다. 자원과 발전 부분을 제외하고 전력, 방어 기타 부분은 큰 차이가 없고 나름 핵심이 되는 연구들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전력 부분에서 군사 전초기지 시나리오에서는 조금은 다른 연구들이 존재하는 등. 연구 내에서도 조금의 변화를 주어서 게임을 흥미롭게 한다.
그럼에도 무역 전초기지 시나리오 같은 경우에는 무역을 통해서 기술을 구매할 수 있기에 모든 기술을 경험해 보고 싶다는 플레이어는 무역 전초기지 시나리오를 느긋이 진행하여서 여러 연구 기술들을 습득해서 테스트(?) 해볼 수도 있다.
기술들을 연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되지만 생각 의외로 한명에게 집중적으로 연구를 강요(?)하면 오랜 시간 없이도 과제라고 생각되는 연구들을 다 완료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난이도에서는 크게 부담 가질 필요가 없다.
2.1.4. 전투
나름 ‘스트랜디드 : 에일리언 던(STRANDED : Alien Dun)’를 흥미롭게 하는 부분이 전투이며 이 전투 부분이 조금은 난이도를 높이는 영역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외계 곤충(?)들은 지능적이지 않고 플레이어를 생각하는 마음에 열려있는 문쪽으로 공격이 유도 되어서 플레이가 어렵지는 않다.
만약에 최단 거리로 공격해 왔다면 게임이 캐쥬얼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한 화염방사기라는 정말 완벽에 가까운 방어 기구가 있기 때문에 생각 의외로 어렵지 않게 마무리 단계까지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다.
최고 난이도도 설정해서 플레이 해본 바로 화염방사기를 적절히 이용하면 곤충 웨이브는 적절하게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난이도 설명 부분에서 나름의 팁을 적을까 싶다. 그럼에도 미리 언급하자면 지상은 화염방사기로 막으면 되고 공중은 대공포를 적극 이용하는게 좋다.
2.1.5. 시나리오
기본 시나리오는 불시착 시나리오로 우주선의 문제로 플레이어가 선택한 해당 행성에서 생존해 나가며 행성을 탈출 하는 시나리오다. 제일 기본적인 시나리오고 필자는 튜토리얼을 마무리하고 가장 기본적인 세팅으로 엔딩까지 볼 수 있었던 시나리오였다.
저장 기능과 자동저장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를 적절히 이용해주면 대참사를 막을 수 있으니 적절히 사용하길 바란다. 참고로 필자가 처음로 생존자의 죽음을 맞이 한 것은 추운 날씨였다.
더운 날씨에도 사람이 죽을 수 있으니 정말 무더울 때는 낮에 일하는 것이 아닌 밤에 일하는 것도 나을 것이다. 밀집모자를 사용하든지 온도를 견딜 수 있는 범위보다 낮아지게 되면 그에 따른 수치가 가중되는 시스템으로 보인다.
불시착 시나리오 이외에는 무역 전초기지, 군사 전초기지, DLC를 추가하면 수호자 시나리오가 있다. 무역 전초기는 생각 그대로 경영 방향으로 초점을 맞췄다고 생각하면 되고 군사 전초기지는 전투 쪽으로 초첨을 맞췄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하고 싶지만 그런게 아니다.
시나리오 완료 조건이 그렇다는 것이지 게임이 기본은 같은 게임이라고 보면된다. 추가적으로 설정을 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시기에 맞춰서 외계 생물의 웨이브가 존재하고 그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필자의 입장에서는 목표만 제외하고 같은 구성이라 생각한다.
그런 진행에서 수호자 시나리오는 새롭게 기계가 추가 되어서 기계 인간(?)의 지각력을 100% 채우는 것이 목적이며 기존에 외계 생명체 웨이브가 아니라 수색자 등 기계 적들이 공격해 온다.
전투 난이도로 보았을때 수호자 시나리오가 상대의 공격이 더 직접적이고 방어력도 상당하기 때문에 필자의 경우 체험을 위해서 난이도 수준을 낮춘 상태에서 플레이 하게 되었는데 높은 난이도에서는 상대하기 버거울 정도로 적들이 까다로울 수 있겠다고 느껴졌다.
2.2. 그래픽 및 사운드
그래픽은 솔직히 이 정도면 만족하며 플레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확대해서 보아도 이 정도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의 디테일도 살아있고 말이다. 사실성 원한다면 조금 아쉬울 수 있겠으나 게임 내에 많은 상호작용 요소를 생각하면 이 정도면 필자의 생각으로는 잘 만들어졌다고 본다.
각 생존자들의 이미지를 보면 정말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놀라울 정도이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본 게임 그래픽을 높이지 못할때 캐릭터 상태를 보여주는 이미지를 실사로 주어서 몰입감을 주는데 필자가 보기에 둘다 노력이 들어간 것이 보인다.
사운드는 효과음 부분에서는 만족하며 플레이가 가능했다. 알려주는 알람음이나 총을 쏘거나 나무를 베거나 건설을 하거나 농작물을 채취하고 심는 전반적인 효과음은 만족하며 플레이 하였다.
그럼에도 플레이가 진행되면서 후반무에 갔을때 배경음의 경우에는 조금 지루하고 늘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게임의 다른 부분에 의해서 계속 보고 플레이를 한 것이지 배경음 같은 경우에는 졸음을 유발하는 자장가로 들리는 경향이 있었다.
뭐 게임의 후반부를 맞이 할 수록 건설하고 설치 하는 것 보다는 제작된 것을 계속 이용하게 만들어주는 위주의 플레이가 되다 보니깐 그런 것일 수 있다. 배경음 뿐만은 아니라는 언급을 하고 싶지만 뭐 지루하긴 한다.
2.3. 난이도
난이도는 설정하기 나름이다. 그럼에도 필자의 경우 적절한 난이도를 지닌 것으로 판단한다. 일단은 시나리오 별로도 난이도가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지역 별로도 난이도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달이라는 요소로 난이도가 정의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정말 진실로 게임 난이도는 다른게 아니라 초반에 어느 정도 지원이 되는 것인가에 따라서 나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숨겨진 난이도 적인 요소가 있어서 난이도가 높아지게 되면 자연적으로 위험하고 제한하는 이상기후가 자주 발생한다.
게임 규칙에서는 전투를 없애는 규칙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단순히 건설, 생존만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에는 불시착 시나리오에서 다른 설정들은 변경하지 않고 플레이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의 경우 도전과제를 위해서 향후에는 무역 전초기지, 살투 지역에서 대부분 진행을 했다. 나머지 설정은 도전과제 설정에 맞춰서 진행하였다. 그럼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려서 난감하기는 했다.
튜토리얼에서도 배우겠지만 일반적으로 적들은 열려있는 입구로 유도된다. 가끔은 무리에서 떨어져서 가던 친구들이 생존자 숙소에 이끌려서 그 근방 요새 벽을 공격하기는 하지만 왠만해서는 웨이브가 자주오는 앞과 뒤에 화염방사기와 덫 포탑을 적절히 배치하면 된다.
그리고 의약품만 있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물론 체력이 전부 떨어져서 죽으면 안되지만 말이다.
물론 수호자 시나리오에서는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화염방사기를 통한 방어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이다. 초기 무기들이 제공되지 않는 난이도에서는 떨어진 우주선에서 적절한 무기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솔직히 살아남기는 힘들다.
필자의 경우 적절하게 저격총 2개가 나와서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었다. 높은 난이도에서는 초반에 적들이 기지를 공격하기 이전에 수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높은 난이도에서는 식량 문제가 있기 때문에 1년은 정말 생존에 집중해서 버틴다는 방향으로 플레이를 진행해야 한다.
도전과제들은 과제에 (게임규칙 없음)이라는 표시가 없다면 최대한 유용한 규칙들을 넣어서 빠르게 과제를 달성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며 필자의 경우 그런식을 진행을 했다.
2.3.1. 도전과제
도전과제는 앞에서 언급된 것처럼 게임규칙만 적절히 사용한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크게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로서는 시작은 도전과제를 클리어하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을 체험하고 달이라는 외계 생명 웨이브 조절을 체험해보는 방향으로 진행을 해서 많은 플레이시간이 추가되었다.
난이도에 해당되는 도전과제를 제외하고는 그냥 모든 이로운 게임규칙을 넣고 열대 지역인 살투에서 진행하는게 겨울, 여름을 둘다 겪어야 하는 온대지방인 소브리우스 지역에서 보다는 관리가 편했던 것으로 생각한다.
그럼에도 달성이 까다로웠던 도전과제가 있었던 것은 결혼과 관련된 도전과제였다. 일단 운적인 부분이 있다. 서로 성격이 맞아야 하는 부분이 있고 작업을 할 때 주변에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파란색으로 대화에 내용을 띄어주며 그에 따른 결과로 사교의 호감도가 변화하게 된다. 아무튼 성격이 맞는 생존자들을 적절하게 구어 삶으면 인연이되며 그렇게 되면 한방에 각각의 침대를 붙여서 잠을 자게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지니게 된다.
더 친밀해져서 약혼함이 되었다면 이제 준비는 끝나게 된것이다. 가구 메뉴에서 웨딩 아치를 설치해두면 어느 정도 시간을 흘려 보내면 결혼식을 한다고 하며 이에 따라서 진행하기만 하면 된다.
뭔가 단계단계가 있는 도전과제여서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달성되지를 않아서 이리저리 알아보는 수고가 필요했다. 그럼에도 나머지 도전과제들은 게임을 하다보니깐 해결되는게 대부분이여서 난이도로 따지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모든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였나 생각한다.
결혼과 관련해서 다른 사이트들에서 내용과 이미지가 없어서 확실히 진행할 수 있는지 확신이 들지 않았는데 외국인이 플레이했던 유튜브 영상에서 결혼 이벤트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고 관계에 관한 영어 글을 보고 좀 더 믿음을 가지고 진행을 했는데 다행이도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었다.
과거 플레이 간에 역혼함이 있는 관계가 있었는데 그 세이브 파일을 불러와서 달성하게 되었다. 약간 당황스러운 점은 여여 커플이라는 점이다…
2.4. 플레이시간
필자의 플레이시간은 총 154.3 시간이다. 필자의 스팀 게임 플레이시간 중 5번째에 위치하는 게임이 되었다. 그 정도로 정말 짧은 기간 속성으로 플레이한 게임이 아닌가 생각한다. 24년 9월 10월 휴일이 많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일 수 있었다.
흥미로운 진행에 뭔가를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고 난이도도 해결이 안되는 것이 아닌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해결될 수 있는 과제들이 주어져서 해결해 나가는 재미가 있었다. 그럼에도 컨테츠 중에서 즐기기 어려웠던 컨텐츠는 목축 쪽이였다.
농업에 비해서 큰 유인이 떨어지고 효율적인 부분도 없다는 점이다. 비료를 얻을 수 있는 것과 고기, 가죽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좋은 점인데 뭔가 자동화 필요할 것 같은데 그 부분에는 부족한 점이 느껴졌다.
목축과 관련한 매력적인 교역 아이템이 있어야 하는 생각이 든다. 그와 동반해서 관련 요리 등도 말이다. 공격적인 벌레의 가축화도 가능하긴 했으나 실제로 가축화라기 보다는 지역 깡패라는 느낌을 들었다. 주변의 평화를 표방하는 동물이나 곤충들을 전부 공격하는 것 말고는 뭔가 의미가 없었다.
그나마 온대지역인 소브리우스 지역의 주요 슈리커 곤충 둥지의 구성물이 탄소나노튜브 광석으로 이루어져서 탄소 자원을 다량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말고는 길들이기 컨텐츠는 좀 아쉬웠다. 개발하다가 어려워서 포기한 느낌이 들었다.
아무튼 필자로서는 게임 시간으로 증명되었듯이 정말 짧은 기간 몰입하면서 플레이를 하게 되었다. 잘 맞는 게임이였다. 앞에 개요에서 언급되지 않지만 게임의 건설, 경영, 생존 요소가 맞는다면 ‘[PC게임 리뷰] 엔드존 : 어 월드 어파트(Endzone – A World Apart)‘도 정말 잘 맞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몰입감은 초, 중반 플레이에 있고 이제 어느 정도 반복하게 된다면 적응을 하면서 후반부로 가면 단조로운 느낌을 받고 약간은 지루해 질 수 있다. 이유는 연구의 성과를 이뤄서 대부분의 작업들이 자동화되고 어느 정도 스스로가 만족한 상태에 놓이게 되면서 손 쓸 일이 별로 없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중독성 측면에서는 나름 게임이 긴 호흡을 가지고 있어서 마무리가 되지 않고 저장하는 경우가 생겼다. 그럼에도 이어서 플레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서 평일에 별로 플레이 하지 않는데 평일에도 게임을 키고 플레이 했던 기억이 있다.
그 정도로 중독적이다. 또한 시나리오 별로 컨샙이 조금씩 달라서 색다른 부분도 넣었기 때문에 좀 더 숨겨진 요소들이 없나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져서 더 중독성을 높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새게임을 해도 다른 요소들이 있으면 더 알아보고 싶은 기분이 드는 거 있지 않던가 그런걸 잘 배치해서 좋았다.
시나리오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을 느낄 수 있어서 참 다행이였다고 생각한다.
3. ‘스트랜디드 : 에일리언 던(STRANDED : Alien Dun)’ 마무리
게임 플레이 시간을 생각하면 리뷰의 길이는 좀 짧을 수 있다. 그럼에도 리뷰 독자들이 이미지 아래에 작성하는 캡션만 읽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 캡션을 읽고 글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든 독자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스트랜디드 : 에일리언 던(STRANDED : Alien Dun)’를 플레이하면서 필자 나름의 취향을 알것 같다는 생각이 어렴풋든다. 작년에는 ‘[PC게임 리뷰] 마디블 다이너스티(Medieval Dynasty)‘ 재작년에는 ‘[PC게임 리뷰] 엔드존 : 어 월드 어파트(Endzone – A World Apart)‘가 정말 몰입하며 플레이가 가능했다.
생존, 전략 보다는 생존, 건설에 해당되는 게임이다. 좀 더 건설에 집중하고 싶으면 ‘[PC게임 리뷰] 엔드존 : 어 월드 어파트(Endzone – A World Apart)‘도 괜찮은 게임이다. 1 인칭에 집중을 원한다면 ‘[PC게임 리뷰] 마디블 다이너스티(Medieval Dynasty)‘도 괜찮은데 생존의 맛은 좀 떨어질 것이다.
그 중간에 다인칭(?) 생존인 ‘스트랜디드 : 에일리언 던(STRANDED : Alien Dun)’가 들어가 있는게 아닌가 느껴진다. 총 플레이시간 154.3시간 최근 플레이 했던 게임 중에서 단연 높은 플레이 시간이다.
개인적으로 이 정도로 상호작용이 많은 게임인데 게임이 버벅임을 이 정도로 줄인게 대단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게임에 렉이 걸리는 것이 싫은 분이라면 플레이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든다. 플레이 사양이 좀 필요할 것이다.
그럼에도 추천할 것인가 물어보면 나는 플레이 해보길 추천한다. 괜찮은 착품이다. 마무리가 있는 작품이고 엔딩을 보고나면 끝내면 된다. 그럼에도 더 할 것이 남아 있으니 한 것이다. 필자는 할인 하고 있을 때 구매했지만 이 정도 가격에 플레이 시간이 많이 뽑혔다면 가격은 했다고 생각한다.
이상이다. 당신의 앞길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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