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리뷰]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 첫화면


1.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개요

바로 직전에 ‘[PS4,5게임 리뷰] 디제이맥스 리스펙트(DJ MAX RESPECT)‘를 리뷰했었다. 요번에 리뷰할 타이틀은 PC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이다. 계기는 역시나 컴퓨터로도 하고 싶다도 있지만 나름대로 PS판으로 플레이 할 때 컨트롤를 듀얼쇼크로 플레이 한다는 점이 역시 힘들었기 때문에 키보드로 플레이하면 PS판으로 플레이 할때의 한계를 넘어 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였다. 참고로 장르는 리듬게임이라고 하겠다. 편의상 플레이어를 성장 시키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RPG로 분류하였다.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 PC판이 컨텐츠나 구성 면에서는 Playstation 판 보다는 더 나은듯 싶다.

아무튼 확실히 듀얼쇼크가 아닌 PC로 플레이 하게 되면 훨씬 더 플레이 하는데 간섭도 살아지고 보다 많은 커스텀도 가능하기 때문에 확실히 좀 더 단계를 높일 수 있었다. 더불어서 PlayStation에서와는 다르게 스팀을 통해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시즌제로 추가적인 컨텐츠들이 제공되는 느낌을 받았다.

현재 개인적인 느낌으로는PlayStation에서는 뭔가 놓아 두고 있는 느낌이다. 다만 PC판에서 불편한 점이 있는데 PlayStation에서는 오프라인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PC판에서는 플레이를 하고 싶어도 인터넷에 연결이 안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게임이 실행이되지를 않았다. 이점은 정말 안좋은 점이다.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 다만 오프라인에서 구동이 안된다는 점은 좀 아쉬운 부분이다.

요즘에 점차 그러한 게임들이 많아져서 오프라인 게임의 이점이 사라지는게 안타깝기만 하다. 아무튼 한글화 측면을 보자면 문제 없이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토리라고 할 정도로 긴 문장이 등장하는 경우는 없다. 기본 설정이 영어여서 필자의 경우 환경설정에서 한국어로 언어를 변경하고 플레이 하였다. 본문으로 넘어가자.

2.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본문


2.1. 특징


이전에 리뷰했던 PlayStation 제품이랑 게임의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고 관련된 곡들이 대다수 포함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른 점은 AiR라는 새로운 컨텐츠시즌에 맞춰서 오프닝 뮤직비디오가 나온다는 점 등이다.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 아마도 시즌마다 오프닝이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또한 추가적으로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튜토리얼이 있다. PlayStation 제품에도 튜토리얼이 있었는지 기억이 가물하지만 일단은 정말 기본적인 것들을 알려주는 크게 기대하지느 않는 편이 좋을 수 있다.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 시작하면 바로 튜토리얼 시작을 물어본다. 아직 언어 설정도 안된 상태에서 이렇게 나오니 당황스럽다.

한편으로 이전 리뷰에서 UI 쪽에 좀 더 꾸미기가 가능한 요소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부분이 강화되어서 그러한 부분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한 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달라지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고 하겠다. 아무튼 필자로서는 키보드를 통해서 오랜만에 리듬게임을 진행하느라 새롭게 적응하느라 진땀을 뺐다. 듀얼쇼크로 플레이 하다가 키보드로 넘어오니 뭔가 놀고 있는 손가락이 존재하게 되었다.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 AIR라는 컨텐츠 이게 실시간으로 채팅을 주는 것인지는 좀 의아하다.

확실한 것은 듀얼쇼크로 플레이 할때는 손가락과 손, 손목과 팔에 쥐가 날 정도였는데 그러한 부분은 확실히 완화 되었다. 육체적 한계를 느끼고 있었는데 그 점에서 한계를 넘어셨다고 하겠다.

클리어가 가능한 난이도가 보다 많아졌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한편으로는 Playstation 제품보다도 게임오버가 좀 더 덜뜨게 난이도가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난이도 파트에서 좀 더 이야기 해 보겠다. 일단은 Normal 난이도에서는 게임오버가 안뜬다.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 한번 뿐인 체크였지만 Normal 모드에서는 한참을 놓아둬도 Gameover를 당하지 않았다. 초보를 위해서 많은 배려를 해줬고 어떤 면에서는 허들을 충분히 낮춰주는 효과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2.2. 그래픽 및 사운드


그래픽은 크게 달라졌다는 것을 느끼지는 못하겠다. 그럼에도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UI 부분에서 꾸미기가 가능해졌다. 윈도우 테마를 설정하는 것처럼 테마를 설정해서 첫 화면과 첫화면에서 선택하는 이미지나 배경음을 달리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 일반 테마

이점은 정말 괜찮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다양성을 보여주고 선택하게 하는 것이 정말 좋은 요소라고 생각한다. 사운드는 뭐 곡들이 채워줄 것이기에 각자의 취향에 맞춰서 진행하면 될 것이다.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 DLC 구매에 따른 테마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테마의 세부사항까지는 변경이 어려운 듯 싶다.

2.3. 난이도


난이도의 측면에서는 이전에 설명했던 대로 사용하는 버튼의 양에 따른 난이도 체감이 다를 것이며 지정된 난이도로 Normal, Hard, Maximum 이 있었는데 추가로 SC 난이도가 PC판에는 존재하게 되었다.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 SC 난이도로 아마도 PC판 전용 난이도로 보인다. 확실히 듀얼쇼크 게임패드로는 불가능한 키 조합이 아닌가 생각한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기존에 PlayStation의 컨트롤러 한계가 없기에 존재하는 난이도가 아닌가 생각한다. 정말 수련이 필요한 높은 난이도라고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노트들이 동시에 눌러야만 하는 요소들이 많고 노트의 개수도 PlayStiation 판에 비해서 상상을 초월한다.

이를 클리어 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것으로 보인다. 필자의 경우에는 SC 난이도는 아직 무리라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며 일단은 이전 난이도까지는 계속 도전하며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 그냥 클리어만 해보자는게 필자의 목표…

또한 미션들도 난이도가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강력해지기 때문에 필자처럼 즐겜 모드인 사람이 과연 언제쯤 클리어가 가능할 지도 가늠이 안된다. 후반부 컨텐츠는 거의 재능의 영역 아니면 엄청나게 시간을 쏟은 정말로 매니아적으로 플레이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 과연 게임패드로 위의 노트가 감당되는지 의문이 든다.

앞선 리뷰에서도 언급했지만 DJ MAX 를 즐기기 위해서는 뭔가 과제를 한다는 느낌을 가져서는 안될 것이다. 자신이 듣고 싶은 노래를 들으면서 게임을 즐기면 된다. 약간의 성공을 쌓아갈 수 있게 클리어가 되었으면 조금만 더 어려운 것도 플레이 하다가 다시금 뒤로 물러서고를 반복하면서 점점 높은 단계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 한편으로는 이전에 플레이 했던 ‘[PC게임 리뷰] 세키로 : 섀도즈 다이 트와이스(SEKIRO SHADOWS DIE TWICE)‘을 받는다. 플레이어가 성정한다.

2.4. 플레이시간


이 곡 저 곡 플레이하다 보면 시간이 흘러가는 줄도 모르고 플레이 하게 된다. 필자의 경우 PC판을 구매하고 벌써 36.2시간을 플레이 하였다. 출장 중에 공항 대기가 엄청 길었는데 공항 라운지에서 플레이 하고 있으니 시간이 후딱 흘렀다.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 PC판도 무려 36.2 시간을 플레이 하게 되었다. 가볍게 즐기기에 묵직하게 쌓인다.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곡들을 플레이 한다면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를 정말 잘 즐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조금씩은 도전 정신이 생겨서 미션에 도전하는 경우도 생기겠지만 자신의 실력을 한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조금씩 하다보면 어느덧 클리어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 했을 때의 기쁨이 있다. 분명이 과거에는 정말 정신이 없었는데 왜인지 손가락이 움직여서 노트에 맞춰서 누르고 있을때면 인간의 무의식의 힘을 실감하기도 한다.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 클러어하는 맛이 있다.

필자의 경우 굳이 과제들을 신경쓰면서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를 플레이 하지 않는점이 오랫동안 이 게임을 즐기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중독성과 몰입성 관련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면 정말 몰입성은 곡을 시작하게 되면 안할 수가 없을 것이다. 다만 곡에 정말 탈탈 털려서 다시는 그 곡을 보고 싶지 않는 경우도 생기게 될 것이다.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 고통 받는 맛(?)이 있다. 진성 M이라면 즐거운 게임이 될 것이다. 필자는 아닌듯 싶다.

중독성의 경우에 간혹 플레이 했던 곡들이 다른 기회로 마주하게 된다면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가 생각날 것이다. 플레이를 하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곡을 듣고 싶어서 플레이를 하게되는 경우도 있다.

다른 게임에 비해서 가볍게 시작할 수 있어서 필자의 경우에는 정말 중독성이 강한 게임이라고 인식되고 있다.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 필자의 취향과 실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페이지

3.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마무리


PlayStation 판이 아닌 PC판도 정말 괜찮게 출시가 되어서 잘 플레이 하였다. 개인적으로는 오프라인에서 플레이 하게 되는게 아닌 이상은 PC판을 사서 플레이 하는 것이 훨씬 더 괜찮아 보인다. 같은 게임이라고 해도 좀 더 PC판이 다체롭다고 생각이 든다.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 테마 설정은 정말 신선한 부분이다. 정말 취향에 맞는 테마가 있으면 게임 처음부터 플레이를 돋을(?) 수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고 곡들도 추가될 수 있어 보이니 정말 기대도 되는 요소가 있어서 PC판이 더 좋게 느껴진다. 구매를 하게 된다면 여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필자로서는 PlayStation 제품보다는 PC판이 더 괜찮은 판단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디제이 맥스 리스펙트 V(DJ MAX RESPECT V)’ – 적절하고 이상적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을 보인다. 운영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상이다. 당신의 앞길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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