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리뷰]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 첫화면


1.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개요


어느 리뷰가 먼저 올라갈지는 모르겠으나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는 그들도 알고 있는 지 모르겠지만 판타지 풍의 문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고해도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과 완전이 똑같은가 하면 그렇다고 말하기 애매하다.

일단은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 시리즈를 모르는 분이라면 이전에 작성했던 리뷰를 읽어보시길 바란다. ‘[PC게임 리뷰] 문명5(Sid Meier’s Civilization V)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 게임의 시작 문명과 판박이지만 약간은 판타지스럽다.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 시리즈와 똑같은 시스템이라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게임의 메인 시스템은 거의 같다라고 말할 수 있다.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이 유명하기에 문명류 게임이라고 해야하나? 다른 장르가 정해져 있는 것인가? 의문이든다. 장르는 턴제 전략, 보드게임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타임머신이라고 불리는 문명이라는 게임도 하다보면 질리기 때문에 새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를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다만, 스팀 상점에서 공식적으로 한글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은 좀 까다로운 점이다. 필자의 경우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한글패치를 찾아서 다운을 받아 적용했다. 한글패치를 할 경우 아마도 게임의 패치 등의 적용에 번거로움이 있다. 필자는 바닐라 버전, 모드가 적용되지 않는 오리지날 버전으로 패치하고 플레이 했다.



또한 생각보다 많은 텍스트들이 있어서 한글 패치를 하지 않는다면 플레이를 하면서 영어 독해를 하고 있는 스스로를 만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반복 플레이 하다보면 내용들을 알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때려 맞춰서나 혹은 보상이 표기 되기 떄문에 해석은 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다. 과거에는 몇몇 버그들이 있었는지 몰라도 현재는 안정되게 플레이가 될 것이다. 이제 본문을 진행해보자.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 문명을 했다면 어느 정도 때려 맞출 수는 있겠지만 이해도가 떨어질 것이다.

2.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본문


2.1. 특징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도 문명과 비슷하게 정착지를 늘리고 주변의 자원 및 지형을 개발해 나가면서 성장해서 여러 승리 조건 중에서 유리한 조건을 선택해서 승리를 하면 된다. 일단은 튜토리얼이 있으니 그것을 플레이 하면서 알아가면 될 것이다.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 휠을 돌려 멀리서 보면 독특한 점을 볼 수 있는데 휴먼카인드와 같이 미리 지형이 나눠져있다.

그럼에도 튜토리얼은 상세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 시리즈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플레이가 용이할 정도로 기본 지식이 필요해 보인다. 그럼에도 튜토리얼에서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만의 독특한 특성과 관련하여 설명이 된다. 오히려 이전에 리뷰했던 ‘[PC게임 리뷰] 휴먼카인드(Humankind)‘의 설명이 더 상세하고 오히려 비슷하기에 ‘휴먼카인드(Humankind)’에서 배우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휴먼카인드(Humankind)’가 더 복잡하고 플레이에 배우는데 지루함이 있고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도 복잡하긴 하지만 ‘휴먼카인드(Humankind)’ 보다 덜 복잡하다 보니 플레이의 즐거움을 위해서는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를 실제로 플레이 하면서 배우는게 괜찮을 것이다.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 연구의 경우 따로 트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보다 수월하고 전략적일 수 있다.

약간만 더 상세하게 설명 하자면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과 비슷하게 자원을 개발할 수 있고 연구 수치가 있어서 단계 단계 성장하는 것은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 시리즈와 별반 다름이 없다. 그럼에도 독특한 부분은 특수한 자원들이 누적되어서 쌓인다는 점이다. 그리고 독특한 전투 시스템이 있다.

유닛을 겹쳐서 부대 단위로 움직일 수 있고 또한 독특하게 영웅이 있어서 그 부대에 효과들을 부여 하거나 더욱이 효율적으로 전투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시대에 따른 전투 유닛이 따로 존재하긴 하지만 그보다는 기존 유닛들의 장비를 업그레이드 해주어서 더 높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도 지니고 있다.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 게임 내에 군대끼리 격돌하게 된다면 턴제 전투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왠만 하면 자동 전투를 하게 될 것이다. 필자보다 자동 전투가 빠르고 더 크게 이겼다….

한편 진행하면서 이벤트들이 상당히 자주 등장한다. 이벤트들을 적당히 달성하게 되면 좀 더 빠른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처음에는’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과 다른 이러한 시스템이 참신하고 흥미롭게 다가왔으나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반복되고 번거로운 느낌을 받게 될 수도 있다.

2.2. 그래픽 및 사운드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 시리즈는 6가 되면서 전반적으로 동글동글한 그래픽으로 점차 진화해 갔다는 것을 알 것이다.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 시리즈도 5 때까지만 해도 날카로운 마감과 느낌이 눈에 띄었을 것이다.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의 경우는 조금은 날카로운 느낌을 지닌 그래픽이라고 할 수 있다.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 타일에 수치를 표현해 주는 편인데 이게 오히려 구분을 좀 어렵게 하는 편이다.

혹은 각진 느낌이 든다고도 할 수 있다. 부드러운 느낌이 성능을 많이 잡아 먹는지 날카로운 느낌이 성능을 많이 잡아 먹는지 의문이지만 확실한 것은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 시리즈와 이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는 확실히 그래픽적으로는 확실히 차이가 존재한다.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같은 경우 필자가 느끼기에 날카롭고 가벼운 느낌을 그래픽에서 느꼈다. 또한 객체나 지형간에 너무나 조화로워서 그런지 배경 요소들이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가끔 유닛과 자원과 지형이 너무 조화로웟 구별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 점은 아쉬운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 좀 RPG 요소 같은 부분이 있다. 이 점은 좀 흥미로울 수 있다.

한편 사운드 측면에서 생각해 보자면 그래픽 뿐만아니라 사운드에서 약간은 날카로운 느낌을 일으키는 것일 수도 있다. 다만 플레이 하는 종족에 따라서 배경 사운드가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유보하겠다.

효과음이나 배경음은 분명히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 시리즈 보다는 단조롭다는 생각된다. 좋게 말하면 그래픽 및 사운드 측면에서는 청량함이 느껴진다. 뭐라고 설명하기 어려운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 멀리서 보는 이 화면은 후반가면 많이 사용하게 될 것이다. 계속 하다보면 그래픽적 묘사가 덧없게 느껴지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2.3. 난이도


난이도는 올리면 어려워진다. 그럼에도 모드 등을 통해서 AI의 개선 등이 있는 것으로 보면 고인물들은 난이도 및 AI 반응과 관련에서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일반적으로 난이도의 조절은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과도 비슷하게 적에게 이점을 주어서 난이도를 높이는 경우로 생각된다.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 시작하면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생각하며 한판 정도는 적응하고 테스트 하는 느낌으로 플레이가 필수적이라고 본다.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 시리즈를 좋아 했던 분이라면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에 금방 적응을 하리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차이 점에 의해서 번거로움 혹은 진행이 더딤이 있을 것이다.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 시리즈는 인류에게 도움이 되거나 식량 자원이나 사치품, 전략 자원 등으로 익숙한 자원이 등장하지만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에서는 판타지 느낌이 있기에 자원들이 무엇인지 익혀야 하는 부분에서 여러 번 반복해서 확인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번거로움에서 오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으로 난이도의 설명은 마치는게 좋겠다. 참고로 게임 이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필자는 오랜만에 플레이 하느라 보통 난이도에 기본 셋팅으로 진행을 하였다.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 조금은 익숙하지 않은 자원과 관련 효과 때문에 그에 따른 적응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2.4. 플레이시간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 시리즈와 비슷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게임으로서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 시리즈의 플레이시간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초반에는 빠르게 진행되다가 정착지가 늘어나면서 설정을 해주어야 하는 요소들이 거미줄을 뻤듯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물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 않도록 제한적인 요소들이 있긴하다.

자원이나 지형 등이 그러하다. 그럼에도 후반 부로 갈 수롤 결정해야 할 상황들이 많아져서 정말 게임이 늘어지게 된다. 모든게 플레이어가 기대한 만큼 느려지기는 하지만 후반부가 되면 한턴 한턴이 정말 진행이 더디게 된다.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 문명류의 게임인 만큼 후반으로 갈수록 플레이어가 주도하는 세력이라면 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 관리되는 도시가 많아지고 그에 따른 시간이 길어진다. 단순화 하려고 하는 노력이 보이지만 그거에도 한계가 느껴진다.

필자의 경우 현재 스팀 기록상 9.7시간을 플레이 했다고 한다. 과거에도 게임을 했었으나 스팀을 통해서는 플레이를 하지 않아서 집게가 되지 않았다.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도 여려 종족이 있으나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 시리즈의 각 국가들을 종족(?)으로 대응해서 생각하면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의 종족은 그렇게 다양한 편은 아니다.

다만 각 종족마다 보다 독특한 특징이나 특성적인 부분이 있어서 문명 시리즈와 다르게 각각의 종족을 경험하는 재미가 있다. 또한 각 종족마다 컷씬들이 다르게 나오기에 그것을 보는 재미도 있다고 하겠다.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 리뷰 이미지를 위해서 잠깐 플레이 한다는 시간이 9.7 시간이….그런 게임이다. 시간이 널널하지 않은 사람은 보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 시리즈의 몰입감과 같이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도 플레이에 정말 몰입감이 새로운 종족이나 처음 할때는 있을 것이다. 다만 실제 플레이 했던 기억으로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 시리즈 보다는 몰입에 들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은 현실적로 받아드려진다. 배경의 차이 있수도 있다.

중독적 요소는 만족스럽지 않다. 아쉬움이 있다. 게임은 분명히 맺음이 있는데 맺은 이후에 다시 시작하기가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은 가볍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느낌이라면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는 다시시작하는 것에는 이상하게 껴려지는 기분이 들었다. 새로 배워야 한다는 느낌이 크게 다가오기 때문일 수도 잇다.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 배워야 하는 게임 그래도 문명을 플레이 했다면 부딪혀가며 배워도 재미있을 것이다. 튜토리얼로 이 게임만의 특수적인 것들을 익힐 필요는 있다.

그럼에도 매력에 빠지게 된다면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 시리즈와 비슷하게 헤어나오기가 힘든 게임으로 설명할 수 있겠다.

3.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마무리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는 정말 판타지 세상에서 독특한 종족을 바탕으로 한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과 비슷한 게임이라고 설명하면 토대는 설명한 것일 것이다. 인간 이외에의 종족으로 문명과 같은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엄청난 유인이 되어서 플레이 하게 되었다.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 외계에는 여러 지성이 있는 종족이 한 행성에서 조화를 이뤄가며 살아가는 장소도 있지 않을까?

플레이에 몰입은 할 수 있었으나 많은 컨텐츠를 담을려고 했던 것이 오히려 귀찮게 하는 요소로 작용해서 적응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다시 플레이 하는 것을 꺼려지게 만든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못 만든 게임이라고는 할 수 없다. 오히려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고 평가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리뷰에서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를 비판하는 내용이 있지만 이렇게 내용이 늘어나게 된 것도 마음이 가기 때문일 것이다. 기대되는 부분이 있었다는 것이다.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 엔드리스 레전드만의 매력도 충분히 있으니 빠져서 플레이 해볼만한 게임이다.

‘시드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 시리즈만 계속해서 반복해서 플레이 하고 있다면 지루하지 않게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라는 비슷한 게임으로 분위기 전환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이상이다. 당신의 앞길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엔드리스 레전드(Endless Legand)’ – 상상 속의 외계 행성에는 우리와 다른 다툼이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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