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리뷰] 투 더 문(To The Moon)


‘투 더 문(To The Moon)’ – 첫화면


1. ‘투 더 문(To The Moon)’ 개요


요번에 리뷰하는 게임은 ‘투 더 문(To The Moon)’이다. 스토리 게임으로 추천을 받아서 구매는 해놓고 있었는데 계속 게임 리스트에 썩혀두고 있다가 플레이를 하였다.


‘투 더 문(To The Moon)’ – 옛날 게임 느낌이다. 실제로도 스팀 소개상 11년도 출시이니 현재로서는 준 고전게임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장르는 역시나 스토리 성이 강한 스토리 게임이다. 굳이 홈페이지 분류로 따진다면 RPG라고 할 수 있겠다. 한글화는 본편은 되어 있는데 Bonus minisoda는 영문으로 되어 있으니 참고 바란다. 한글화 부분은 이해하는데 문제 없으리라 생각한다.

한편 1번의 버그가 있어서 저장했던 부분부터 다시 시작한 기억이 있다. 물체에 끼여서 움직이지 못하는 버그였다. Auto-Save를 보았다면 바로 해결이 가능 했을 텐데 과거 저장 데이터에서 다시 시작해서 조금 시간을 낭비한 기억이 있다.


‘투 더 문(To The Moon)’ – 우리의 주인공들이 겹쳐지는 버그를 경험했다. 의자에 둘이 겹쳐서 이동이 안되었다.

본문으로 넘어가겠다.

2. ‘투 더 문(To The Moon)’ 본문


2.1. 특징


도트 형식의 조금은 조잡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조작하고 뭔가 액션을 바래서는 안되는 분류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그래픽을 가진 게임들 중에서 뭔가 방향키를 이동하거나 조작을 통해 액션성을 넣는 게임들이 있지만 투 더 문(To The Moon)는 그런류의 게임은 아니다. 오히려 그런 점이 더 좋았다고 할 수 있다.


‘투 더 문(To The Moon)’ – 이동 및 움직임이 플레이시에 좀 부드러움 보다는 불안불안한 느낌을 준다.

스토리를 주요 컨텐츠로 하고 약간의 미니게임이 들어있다고 할 수 있다. 약간의 탐색이 있고 약간의 퍼즐이라고 할 게임, 두더지 잡기(?) 등이 있다.

약간의 부족한 점이 있으면 다른 영역에서 채워주고 도와주면서 총체적으로 괜찮은 게임이 되는 특징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투 더 문(To The Moon)’ – 주요 플레이 요소인 탐색 이리저리 제한된 공간을 돌아다니며 기억을 거슬러 올라갈 힌트를 찾는다.

조작은 마우스와 키보드 둘로 플레이하는데 키보드로만으로도 플레이가 거의 가능할 것이다. 필자는 마우스로 이동을 대부분 하였다. 미니게임 중에서는 키보드로만 플레이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투 더 문(To The Moon)’ – 미니게임의 진행

2.2. 그래픽 및 사운드


앞서서 언급을 했지만 그래픽은 도트 그래픽으로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그럼에도 플레이 측면에서는 조금은 이동에 따른 움직임에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럼에도 컷씬이나 연출 장면에서는 적절한 그래픽을 보여주었고 연출도 좋았다. 정말 잘 만들었고 노력했다는 것이 느껴졌다.


‘투 더 문(To The Moon)’ – 은근한 웃음 포인트들이 있다.

그래픽은 솔직히 말해서 유저의 컨트롤에 의한 움직임의 부자연스러움으로 약간의 마이너스를 받았다면 사운드는 감성적인 사운드들이 많아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전체적으로 연출과 사운드에 관한 구성은 정말 괜찮았다. 간혹 뭔가 부자연스러운 느낌의 소리가 들리거나 느껴지기는 하기에 그 점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


‘투 더 문(To The Moon)’ – 꿈과 현실의 대비 우리를 정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2.3. 난이도


특징 부분에서 난이도도 설명하고 싶을 정도로 특별히 투 더 문(To The Moon)에 관해서 할 이야기가 게임적인 특징 부분에는 별로 없다. 탐색이라든지 존재하는 미니게임의 난이도는 필자가 생각하기에 어린이들도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닐가 생각이든다.


‘투 더 문(To The Moon)’ – 코브라의 스펠링을 찾아보는 일을 저질렀다.

정말 어려움은 없는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스토리에 상당히 집중할 수 있는 부분 이 있어서 좋았다. 과연 ‘투 더 문(To The Moon)’에 게임 오버 요소가 있는지 의문이다. 필자처럼 빠른 동작으로 뭔가 버그에 빠지지 않는 이상은 난이도에 의한 큰 어려움 없이 클리어가 가능하리라 본다.

따로 난이도 설정 같은 것은 없으며 플레이를 하면 될 것이다. 아이템들을 얻긴 하는데 뭔가 플레이어가 뭔가 지정해서 사용하는 것들은 없고 패시브적으로 상용된다. 즉, 그냥 의도하지 않아도 시스템적으로 자동적으로 사용된다.


‘투 더 문(To The Moon)’ – 게임하면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열어 본 기억이 없다. 저장과 불러오기 용도로 사용된다.

2.4. 플레이시간


플레이 시간은 필자의 경우 Bonus minisoda 2편을 마치기까지 5.9시간이 소모되었다. 정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스토리도 나쁘지 않으며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스토리이다. 우리에게 삶이라는 것의 가치에 관해서 고민하게 만드는 소재이다.


‘투 더 문(To The Moon)’ – 필자는 총 5.9시간을 소모하였다.

조금은 윤리적인 부분도 있고 말이다. 삶에서 기억이라는 부분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생각하게 한다.

이렇듯 짧지만 알차게 만들어진 게임이며 솔직히 게임 보다는 단편 이야기라고 하는게 맞는 것 같다. 정말 가볍게 1~2일 혹은 주말에 켜서 게임 보듯이 플레이 하면 된다.


‘투 더 문(To The Moon)’ – 죽음과 기억 죽기 직전에 이러한 행위는 의미가 있는가?

몰입성은 충분히 있는 게임이며 중독성 부분은 엔딩을 보면 마무리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3. ‘투 더 문(To The Moon)’ 마무리


정말 가볍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알았으면 이전에 플레이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든다. 빨리 플레이하고 플레이 완료 리스트에 넣었어야 했는데 말이다.


‘투 더 문(To The Moon)’ – 드라마라고 하기에는 조금 분량이 적다. 2편의 영화 같은 분량이다.

만족할 만한 게임이였다. 이런 분류의 게임들은 확실히 스토리로 승부를 보아야하는 것이라고 느껴지는 게임이였다. 스토리도 생각과 의미를 전달하는 내용이 있다.

그래픽도 아기자기하니 괜찮았고 사운드도 훌륭한 편이다. 기회가 된다면 플레이를 해볼만하다. 다만 필자는 ‘투 더 문(To The Moon)’을 마무리하고 추가적으로 다른 타이틀이 있는 것을 확인 하였다.

왠지 ‘투 더 문(To The Moon)’과 마찬가지로 뭔가 시작하기가 꺼림직한 느낌이 있는데 기회가 되면 플레이 해보고 간단한 ‘투 더 문(To The Moon)’과 비슷하게 간단한 리뷰 남겨 보도록 하겠다.


‘투 더 문(To The Moon)’ – 플레이 이후에 할인 할때 이미 구매를 마쳤다. 기회가 되면 플레이를 할 것 같다.

이상이다. 당신의 앞길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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