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리뷰]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 첫화면 당황스럽다.


1.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개요


조금은 긴 플레이시간이 나오는 게임을 플레이 해보고 싶었다. 최근에 과거에 플레이 했었던 게임들을 정리해보고 리뷰를 작성 예정 목록을 작성해 보았는데 많은 게임들이 리뷰를 기다리고 있었다.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 연출은 좋은가?

주말에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 보다는 최근에는 이렇게 리뷰를 작성하고 있다. 방송을 켜서 플레이 하고자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 삶에서 플레이 시간인 규칙적이지 않아서 방송을 키고할까 안키고 할까 하다가 후자 쪽으로 향하게 된다.

리뷰 이미지를 수집하기 위해서 게임을 잠깐씩 하는데 그럴때 굳이 방송을 킬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 키지 않고 플레이를 하고 있다. 아무튼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라는 게임은 출시 당시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했던 게임으로 알고 있다.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 바로 캐릭터 선택 화면 과연…

필자도 괜찮은 평가들을 들어서 플레이 하게 되었다. 또한 현재 플레이 하고 나서는 평가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부족한 점이 많이 느껴지는 게임으로도 보인다.

장르는 스토리, 3인칭 액션 RPG라고 정의하고 싶다. 오픈월드 느낌에 과제가 주어지면 그것을 단계단계 해결해 나가는 게임이다. 여러 생성 요소들도 있고 전투 요소들도 있고 나름 다체롭게 컨텐츠들을 준비해둔 모양이다.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 적당히 설정을 한 이후에 바로 진행을 했다.

한글화는 잘되어 있는 상태이며 플레이 하게되면 문제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리라 본다. 플레이하면서 큰 버그를 겪지는 않았다. 다만 버그보다는 게임 구성과 과련해서 불편함을 느꼈다.

아무튼 본문으로 넘어가 본다.

2.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본문


2.1. 특징


스토리, 3인칭 RPG라고 칭했듯이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스토리가 주를 이루는 게임이다. 영화같은 연출을 따르려고 노력했고 어느 정도는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 나름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 처음에는 정말 그래픽 진짜 좋다라는 말이 나왔다.

다만 게임 엔진의 문제인지 아니면 성능을 위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래픽을 설명할때 언급하겠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있었다. 스토리와 관련해서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오픈월드의 특성상 메인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가 약간의 불협화음이 느껴졌다.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뭔가 미묘해게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무엇인가 있어 보이는데 뭔가 있지는 않는다는 스토리적 느낌을 지속적으로 받게된다.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 시작에서 자연스럽게 여러 기능들을 알려준다.

또한 자잘한 컨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이러한 컨텐츠들이 혼합되어서 뭔가 산만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퍼즐 요소들은 어떤 마법을 사용해야 되는지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난감한 경우가 간혹 있었다.

현재 주로 생각나는 컨텐츠는 빗자루 타서 기록 세우기, 마법 동물 길들여서 키우기, 약초 키우기, 마법약 만들기, 마법을 횔용한 게임, 전투, 탐험, 필요의 방 꾸미기, 별자리 확인하기, 퀘스트 등이다. 또한 세부적으로 호그와트 내에서 숨겨진 장소 찾기, 탐험 중 보물 창고(?) 찾기 등이 있는데 종류는 엄청 다양하다.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 정말로 다양한 컨텐츠들이 있다. 다만 얕고 넓은 느낌이든다.

다만 숨겨진 장소나 그 장소에나 장치에 따라 사용되는 마법의 갯수가 상당해서 어떤 마법을 사용해야지 진행할 수 있는지 이게 정말 미묘해서 난감했다. 플레이어가 찾아가는 재미가 있겠지만 붕 떠있는 느낌도 받으리라 생각한다.

2.2. 그래픽 및 사운드


‘앞서서 연출을 영화적으로 만들었다고 했었는데 이는 맞는 말이다. 다만 이전에 리뷰했던 ‘앞서서 연출을 영화적으로 만들었다고 했었는데 이는 맞는 말이다. 다만 이전에 리뷰했던 ‘[PC게임 리뷰] 컨트롤(Control)‘에서 처럼 컴퓨터가 부하가 걸리면 그래픽이 동글동글해지는 특징을 지녔다.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 그나마 전투는 좀 찰지다. 재미가 있다.

컨트롤(Control) 보다는 심하지 않지만 그와 비슷하게 성능저하에 따른 대처가 이뤄지고 있어서 디테일이 뭉게지는 부분에서 조금은 아쉬움을 받았다. 유독 알로호모라를 사용해서 잠금 장치를 열고자 하는 컨텐츠에서 그러한 현상이 도드라지게 느껴졌다.

그밖에 전투나 그와 관련된 사운드에 관해서는 굉장한 그래픽을 보여주었고 게임 전체적으로는 놀랄만한 그래픽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 보글보글 사운드 그래픽 사운드 전반적으로 괜찮다.

사운드에 관해서는 크게 이질적으로 느꼈던 사운드는 없었고 일반적으로 듣는 사운드가 아닌 경우가 많아서 뭐라고 판단하기가 모호한 대상들도 있었다. 입체감도 있고 전반적으로 만족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2.3. 난이도


난이도는 설정이 가능하고 아마도 난이도 설정에 따른 전투에 난이도가 변경되는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초반부에 낙사(?)를 많이 당했고 회복 표션을 챙기지 않은 상태에서 플레이 하다가 조금 어려운 상황도 겪은 기억이 있다.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 전투가 대충해도 상대가 되어서 플레이 막바지가 되었어도 능숙해졌다는 느낌이들지 않았다.

회복 포션을 최대치로 들고 다닌다면 크게 문제 없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전투에서 스킬 슬롯과 스킬 변경에 조금 번거로움이 존재해서 스킬 슬롯을 변경하는데 이리저리 굴리느라 고생했다.

탐험 측면에서는 호그와트라는 장소의 복잡성 때문인지 상세 맵의 제공은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일단 네비게이션 기능과 같이 목표를 지정하고 B버튼을 누르면 이동을 가이드 해준다. 장소를 찾는 것이나 물체의 위치를 찾는 것에는 조금은 번거로움이 있었다.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 궁국기(?) 잔인한 주인공이 고대 마법.

즉, 가이드가 조금은 부족한 부분도 있어서 이 점은 필자로서는 어려움을 겪었고 그 부분에서 재미의 반감을 느낄 수 있었다.

2.4. 플레이시간


필자의 총 플레이시간은 43.6시간이다. 아마도 아직 마지막 메인 과제인 O.W.L이 남아 있어서 이를 마무리 하기 위해서 게임을 조금 더 진행할 생각이다.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 필자는 총 43.6시간을 플레이 하였다.

메인 스토리까지 마무리 하는데 플레이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요번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를 플레이 하면서 미묘한 느낌을 받았다.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 히포그리프 타기는 뭔가 번거러워서 필자는 빗자루를 탔다.

분명이 게임의 구성이나 진행은 어떻게 보면 ‘[PC게임 리뷰] 위쳐3(The Witcher 3 : Wide Hunt)‘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무언가 늘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중간에 맺고 끝는 부분이 없어서 그랬을까?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 정의란… 미묘한 스토리 주제 권선징악인가? 조금은 단조롭다.

스토리에 집중이 조금은 안된다는 기분을 지속적으로 받았다. 서브 퀘스트의 달성에 조금은 어려움이 있어서 였을까? 아무튼 게임을 시작하면 퀘스트를 달성하기 위해서 게임에 몰입되는 부분은 확실히 있다.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여러 컨텐츠들이 있다 보니 지나가는 김에 저거 한번 해보자 하다가 기존에 하던 퀘스트나 목적이 흩어서 사라지는 부분이 있었다. 이 점은 아쉽다.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 전투는 뭔가 확끈하긴 한데 아쉬운 부분이 있다.

중독성 부분은 뭔가 지속적으로 달성할 컨텐츠가 있는가 생각하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스토리 게임의 단점은 일단 엔딩을 보게 된다면 다시 플레이 하는 유인이 적다는 점이다. 또한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도 이에 벗어나지 않는다.

3.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마무리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를 플레이 총평은 괜찮은 게임이긴 하지만 좀 아쉽다는 평가를 하겠다. 그래픽도 놀라울 정도이며 PC 성능 때문에 버벅임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이 정도 그래픽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 갈릭 교수는 미모가 참하…됐다.

게인적으로 최적화도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조금은 뭉게지는 부분도 생성되기는 하지만 이전에 리뷰했던 ‘[PC게임 리뷰] 컨트롤(Control)‘를 생각한다면 이 게임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마법 전투가 좀 폭력적이기는 했었고 스토리는 뭐 문안 문안했다. 대단하다는 생각보다는 연출 위주로 즐기면 되었다고 생각된다. 전반적으로 좋은 평을 남기고 싶고 그럼에도 강추 정도는 아니고 시간 널널하면 플레이 하기를 추천하는 정도이다.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 포피 스위팅

솔직히 필자 입장에서는 H 시리즈의 소설을 다 읽기는 했으나 그렇게 매력적으로 소비하지 않아서 그런지 흥분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다. 잘만들어졌고 적당히 플레이 할만하다.

이상이다. 당신의 앞길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 우리의 스니젯 켄타우로스가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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