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스 VIII: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개요
1.1.이스 8 구매계기
이스 시리즈는 나름 현재까지(20.9.1 기준) 9라는 넘버링까지 나온 장대한 시리즈이다.
참고 : 나무위키 ‘이스 시리즈’
필자가 이스 시리즈를 처음 접한 타이틀은 ‘이스1 이터널’부터 이다.
어렸을 때 게임북을 샀을 때 무엇인지도 모르고 공략본과 같이 들어있던 게임이였던 ‘이스1 이터널’의 추억이 새록새록하다.
팔콤 로고가 등장하는 것부터 게임을 설치 할 때 인스톨 일러스트와 게임 사운드 등이 생각난다.
최근에 이스 : 페르가나의 맹세(이스3 리메이크를) 플레이하고 오랜만에 접하는 이스 시리즈였다.
이스 시리즈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기에 구매를 고려한 것 같다.
그다지 최근 평이 좋지 않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안하고 구매하였다.
최근에 PS4에서 ‘이스 : 셀세타의 수해'(이스4)를 한글판으로 판매해서 구매하긴 했는데 플레이 기회가 안되서 못하는 중이다.
1.2. 이스 8 흥미 요소
내가 접한 ‘이스1 이터널’의 감상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풍부한 사운드, 아기자기한 그래픽, 처음 접한 턴제가 RPG가 아닌 액션 RPG였던 게임이였다.
그리고 부족하지 않았던 나름의 궁금증을 불러오는 스토리가 기억에 남아있기에 그 기대감으로 게임을 시작했다.
물론 그래픽은 최신 게임에 비해 많이 뒤떨어지는 편이다.
최근에 했던 생각나는 액션 RPG 게임에 위쳐3와 비교하면 요번 이스 VIII: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이스8) 답이 없다.
다시 말해서 전작의 여운이 아직도 있기 때문에 그 기대감이 있을 뿐이였다.
그리고 검색으로 찾아본 결과 그다지 나쁜 평도 아니기에 시작하는데 그래픽은 감안하고 시작할 수 있었다.
2.이스 VIII: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이스 8 특징 & 요소
2.1. 이스 8 게임 난이도
게임 난이도는 설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하드 난이도로 플레이를 진행하였다.
지금 진엔딩을 본 상황에서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게임을 클리어를 할 수 있었다.
그렇게 난이도가 높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다크소울 시리즈를 생각하면 아주 쉬운편이다.
물론 나이트메어 난이도로 진행한다면 보스 전에서 좀 지루하게 트라이를 몇 번이나 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드 난이도에서는 적절한 레벨과 장비를 갖추었다면 그렇게 어려운 난이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액션게임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보통 난이도나 쉬움 난이도로 플레이하자.
트로피 획득을 목표로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그렇게 상관할 바 아니다.
할 게임은 생각 의외로 넘처난다.
물론 트로피 획득을 달성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나이트메어 난이도 이상을 플레이 하는게 좋을 것 같다.
2.2. 이스 8 게임 특징
선형적이고 가끔 서브퀘스트가 존재한다.
즉, 스토리 진행은 요즘 RPG 같은 오픈월드 플레이 방식은 아니다.
말하자면 이스 시리즈 특징대로 메인 진행 전에 몹들을 잡거나 아이템을 모아서 장비와 레벨링을 한 후에 메인을 진행하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이것이 이스 시리즈라고 말할 만한 특징이라 나름 편안함을 느끼며 플레이 했다.
게임 스토리는 적절하게 잘 짜여졌다고 본다.
여운이 남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이야기 였다.
요즘 RPG의 특징인 지나친 자유도가 없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 할 수 있어서 괜찮았다.
각각의 캐릭터 사연을 게임을 진행하면서 아이템들을 모아가면서 굳지 파밍을 오랫동안 하지 않아도 나는 볼 수 있었다.
다만 후반에 나온는 캐릭터의 사연에 대한 스토리 진행은 같이 있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동거동락하는 느낌이 줄어들어 상호간의 매력도가 떨어지게 되는 아쉬운 감이 있었다.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3D 그래픽의 아쉬움은 있다.
그래도 그나마 대화마다 등장하는 일러스트와 팔콤의 자랑 배경음악과 효과음 등은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2.3 이스 8 게임 플레이 시간
나는 대략 총 75시간의 플레이 타임을 찍었다.
거의 모든 컨탠츠를 진행한 듯 싶다.
소소한 팁을 쓰자면 낚시는 대형 물고기 잡을 때 다나를 가지고 낚으면 쉽게 잡을 수 있는 듯 하다.
스틱 커맨드를 잘써야 쉽게 잡을 수 있다. 나는 스틱 회전 커맨드가 시계방향과 반시계방향 두 개인지 모르고 한 방향으로 돌리다가 초반에 좀 놓쳤다.
그거만 조심하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다.
다른 최근 RPG 게임처럼 선택지를 잘못 선택해서 지루하게 뒤로 이전 세이브 파일을 돌려서 플레이 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다만 트로피 획득 같은 경우에는 서브퀘스트 진행 등이 메인 퀘스트 진행을 하면 달성할 수 없는 것이 있어서 그것은 조심 해야한다.
2.4 추가 팁 진엔딩 조건
이스 8 진엔딩 조건은 마지막 보스 잡으러 가기 전에 명성치 200이상을 만들면 된다.
이 조건을 채우지 않고 엔딩을 보게 된다면 좀 많이 아쉬울 것이다.
3.이스 VIII: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이스 8 리뷰 마무리
이 게임은 오랜만에 이스 시리즈의 나름의 감동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게임이였다.
그 엔딩을 보고 남는 여운이 정말 감질맛 나는 느낌이랄까? 이스 시리지에서 느낄 수 있는 여운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서 다시금 어떤 시리즈가 있는지 다시 찾아보게 되는 작품이였다.
게임을 마무리하고 다시금 처음에 나왔던 애니매이션과 게임을 하면서 등장했던 애니매이션 등을 다시금 보면서 감성에 빠지게 되는 작품이다.
과거 파랜드 택틱스 1&2를 즐겁게 플레이한 감성이 있거나 아마 그래픽에 크게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면 플레이를 하면다면 나쁘지 않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확실히 3D 그래픽 쪽으로는 팔콤이 좀 발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최근에 출시된 이스 Ⅸ: 몬스트룸 녹스(이스9)의 평이 좋지 않지만 이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왜 이스 시리즈에 끌리는가를 알았으면 좋겠다.
[…] 오랜만에 PlayStation 게임 리뷰이다. 이전에 리뷰했던 ‘[PS4게임 리뷰] 이스 VIII: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이스 8, Ys VIII : Lacrimosa of Dana)‘ 이후 4년만 이다. 과거 PlayStation4로 플레이 하였지만 현재는 PlayStation5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