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워워시 시뮬레이터(Powerwash Simulator)’ 개요
‘파워워시 시뮬레이터(Powerwash Simulator)’ 돈을 주고 샀는데 무료 배포일때 샀는지 이것도 애매한 게임이다. 가벼운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잠깐 플레이 해보고자 게임을 실행했었다.
결과는 생각 이외로 많은 시간을 플레이하게 된 게임이 되었다. 솔직히 게임 플레이 시간이 길어져서 여러번 그만둘 생각을 하곤 했는데 막상 이상스럽게 게임을 지속하게 되었다.
장르는 독보적이긴 하려나? 그렇진 않다. 왜인지 ‘파밍 시뮬레이터’[PC게임 리뷰] 파밍(농업) 시뮬레이터19(Farming Simulator 19)‘가 떠오르기도 했다. 아무슨 시뮬레이션 게임이며 1인칭 RPG류라고 해야겠다.
한글은 뭐 읽을 수 있고 진행이 가능하다. 다만 용어적으로 한글로 되어 있는데 자주 쓰는 단어가 아닌 부분이 있어서 대충 위치를 때려 맞춘다는 부분이 있었다. 어휘력이 부족한 건지 아니면 실제로 자주 쓰지 않는 단어여서 모르는 건지 헷갈린다.
아무튼 플레이 하면서 심각한 버그는 없었고 뭐 게임적인 유희 부분은 조금 있었나? 버그는 없다고 본다. 아무튼 본문은 시작해 본다.
2. ‘파워워시 시뮬레이터(Powerwash Simulator)’ 본문
2.1. 특징
정말 단순한 게임이다. 고압세척기를 이용해서 더러운 부분을 세척하면 된다. 그러면 끝이다. 처음에는 차량에 각종 건축물과 물체를 고압세척기로 오염을 제거하는 게임이다.
실제로 게임에서처럼 더러워지지는 않지만 나름 지나치게 더러운 장소나 물건들이 고압으로 씼겨서 깨끗해지는 것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플레이 하면 지루한 부분이 있는데 묘하게 이왕 한김에 끝까지 해보자와 함께 더 좋은 장비를 착용하면 더 수월하게 플레이가 가능하지 않을까로 돈을 모으고 플레이하게 되었다.
게임 진행은 과제를 받고 그 과제를 해결해서 돈을 벌어드리고 더 좋은 장비를 구매해서 더 편하게 일을 진행하는 방향이다. 스토리나 목적 같은 것은 와닫지 않는다. 있는지도 모르겠다.
2.2. 그래픽과 사운드
그래픽은 수려하다. 괜찮은 편이다. 가끔은 엉성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효과와 질적으로는 엄청난 부분이다. 3차원 표현과 광원 표현 등 많은 부분이 놀랍다. 오염물의 표현은 조금은 어색한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사실적인 그래픽을 선보인다.
다만 플레이 할 경우 지속적으로 고압세척기를 상요하기에 플레이어가 듣는 소리 대부분은 고압세척기에서 물이 뿌려지는 소리일 것이다. 계속 듣다 보면 무뎌지기도 하지만 매우 거슬리고 한다.
세척 업무의 고단함을 사운드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언급할 수 있겠다.
2.3. 난이도
난이도는 어렵다기 보다는 짜증난다는 부분이 맞을 것이다. 장비가 좋아진다고 해도 현재로서 언급하면 크게 좋아지지 않는다. 손기술이 늘어난다고 해야하나 묘한 기분이다.
초기 플레이의 오염도에서 플레이 단계가 진행될 수록 세제를 사용해야 지워질 수 있는 특수한 오염들이 생기게 되는데 손이 더 가며 번거로움이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현재 필자의 플레이 형태는 보이는 수준에서 한번 빠르게 세척을 진행하고 일반적으로 세척이 안되거나 놓치는 부분은 메뉴를 통해서 관련 부분을 하이라이트 할 수 있어서 하이라이트를 키고 그 이후에 마무리 하는 방법으로 플레이했다.
이렇듯 요령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놓치는 부분이 있어서 결국은 메뉴를 켜서 관련된 부분을 찾아서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것으로 진행을 할 수 밖에 없다.
‘파워워시 시뮬레이터(Powerwash Simulator)’에서의 난이도는 번거로움이라고 하겠다. 청소의 어려움이라고 해야 우리는 와 어려워서 못하겠다가 아니라 실제와 비슷하게 청소하기 짜증난다로 결론이 향하는 것으로 보인다.
2.4. 플레이시간
필자가 플레이 했지만 ‘파워워시 시뮬레이터(Powerwash Simulator)’에 이 정도 시간을 소모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솔직히 개요에서도 언급했지만 그만 해도 된다고 생각이 엄청나게 들었다.
그런데 막상 플레이 하게 되면 정말 오랫동안 플레이하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었다. 필자의 총 플레이시간은 17시간을 플레이 하게 되었다.
고압세척기는 3번째 단계의 고압세척기까지 구매를 하는 단계에서 마무리를 지었다. ‘파워워시 시뮬레이터(Powerwash Simulator)’의 경우 ‘PS4,5게임 리뷰] 디제이맥스 리스펙트(DJ MAX RESPECT)‘에서 처럼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보인다.
이게 세척을 시작하면 마지막까지 마무리는 지어야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금방 끝지를 못하는 부분이 있다. 그렇듯 몰입도는 상당하고 할 수 있다. 또한 고압세척기가 업그레이드 된다면 더 편하게 세척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몰입성을 만들어 낸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독성 부분에서는 약간은 떨어지지 않나 생각한다. 그럼에도 시작에 장벽이 낮다는 점은 어느 정도 탁월한 중독성을 갖을 수 있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럼에도 필자의 경우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기분이다. 멍하게 시간이 잘간다. 귀찮고 지겹다는 느낌이 들지만 마무리해야 된다는 강박 때문에 쉽게 그만두지 못한 게임이라고 하겠다.
3. ‘파워워시 시뮬레이터(Powerwash Simulator)’ 마무리
‘파워워시 시뮬레이터(Powerwash Simulator)’를 추천 하시나요? 물어본다면 글쌔요. 흥미롭기는 한데 취향에 따라 다르겠네요. 라고 대답하고 싶다. 필자의 경우 시작은 어려웠지만 시작하고 나서 정말 끈질기게 플레이를 했다는 기분이 든다.
성장의 궁금함, 시작하면 끝내고 싶은 성격이나 느낌을 지니고 있다면 정말 몰입하며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확실히 취향을 탈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반복적이고 지루한 부분도 있다. 그럼에도 부분부분의 오염이 사라지고 청소가 달성(?)되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 게임의 장점(?)이다. 그래픽도 괜찮은 편이고 사운드는 뭐 넘어가자.
오염을 제거하는 부분이 묘하게 좋은 기분을 느끼게 해줘서 계속 했는지도 모르겠다. 플레이를 장기간 했지만 어떠한 이유로 내가 이렇게 장기간 플레이를 했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이다. 그냥 머리를 텅 비워 놓고 플레이가 가능해서였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게임 자체는 잘 구성되어 있고 종합적으로는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플레이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상이다. 당신의 앞길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일단은 다양한 플렛폼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Steam 링크를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