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치와 신용 그리고 감정
가치란 무엇일까?
가치있는 것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고자한다. 흔히들 가치투자자들은 무엇을 찾는가? 돈이 가치를 나타내는 것인가?
“가치란 신용이다.”라는 말이 있다.
누구의 말이었는지는 기억이 애매하다.
거래? 품질?은 신용이라고 한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신용은 또 무엇인가? 신용은 믿음 결국 감정이다.
말하고 싶은 것은 결국 가치란 믿음이라는 감정이라는 것이다.
여담으로 흔히들 사람들이 감정말고 이성을 쓰며 생활을 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간과하는 것이 있다.
우리는 왜 이성적이어야 하는 것이다. 왜 이성적이어야 하는가? 생각해 보면 내가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게 결코 이성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이성적이어야 하는 것은 결국엔 감정을 얻기 위해서이다. 이성을 찾아라 외치는 이들이 말하는 이성의 끝은 감성이다.
뭔가 이상하지 않는가? 우리가 이성적이게 행동한 것은 미래에 더 괜찮은 감정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너무 멀리 이야기가 왔다고 생각하나? 가치란 무엇인가? 가치란 결국 감성적인 영역이다. 가치의 결정은 결국 인간이 정하는 것이다.
우리가 말하는 어떤 것에 대한 가치는 인간의 판단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 자신의 자유(흔히 가치가 있는 돈)를 투입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가치는 가격에 연관되게 된다.
흔히 생각하는 수요와 공급 곡선이 있지 않는가? 이는 시장에서 가치를 판단하는 원리이다. 원한다는 결국 감성의 영역이다.
신용이 없으면 가치가 없다. 무슨이야기일까? 우리는 거래를 할 때 신용을 걸고 거래 한다. 누군가 당신에게 1만원으로 100만원을 벌 수있다고 한다면 믿겠는가? 거래를 하겠는가? 빌게이츠가 그런다면 혹하지 않겠는가?
신용은 심리적인 것이다.
신용이 없으면 어떠한 가격을 부르든 그 가치는 없다. 가격은 거래자 간에 신용 즉 감정의 접점 만남이라 할 수 있겠다. 즉 대상물의 가치란 대상물에 대한 감정의 접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2. 가치와 폭리사기
한편 가격을 어느 정도 올려 받아야 폭리라고 여기고 혹은 사기라고 할 수 있을까? 정의로운 가치는 존재하는 것인가? 시간과 장소, 정보 결국은 심리(믿음)에 의해 결정된다.
‘정의란 무엇인가’([책리뷰]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링크)에 보면 사기라고 말할 정도로 폭리를 취한 배관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거래의 계약을 인정한 할머니와 폭리를 취한 배관공 사이에 올바름이 있는것일까?
흔이 요즘과 같이 반도체 기술이 순식간에 바뀌는 상황 속에서 원료는 1만원이지만 자신들의 기술이 들어 갔다고 100만원에 팔아 99만원의 가격을 취한다고 하자.
이것이 부당하다고 생각되는가? 정보가 없다면 그 가격 100만원이라는 가격도 올바르게 보인다. 그리고 해당 기술이 정말로 그 정도 가치가 실제로 있는 것일 수도 있다. 혹여나 100만원도 싼 가치였다면 어떠한가? 만약에 100만원에 산 사람이 그 물건을 가지고 10억의 매출을 올릴 가치를 봤다면 100만원도 싸보이지 않겠는가?
하지만 그 기술이 널리 퍼져서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가격이 2만원까지 떨어졌다면 전에 취했던 폭리에 대해서 우리가 99만원 이득에 대해서 죄를 물어야 하는 것일까?
3. 가치와 정의
[책리뷰]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에서 내 생각을 말했듯이 미래는 알 수 없다.
가치를 정하는 일은 정의를 정하는 일 만큼이나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다.
가치와 정의의 비슷한 점은 환경(시간, 장소 등)에 따라 그리고 주체에 따라 변한다는 것이다.
굶주릴때 음식과 배부를 때 음식이 같은 가치인가에 대해서 가치를 나타내는 돈으로 같은 값을 가질 것인가?
가뭄이 들었을 때 물과 홍수가 일 정도로 많은 물이 있는 상황에서의 물 값이 같을까?
미래의 가치를 알아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엄청난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것들이 고려되야 하는 것이다.
생명의 가치, 사랑의 가치, 우정의 가치
위 가치들은 당신의 생각에 의해서 정해진다. 당신의 가진 힘에 의해서 정해진다.
사회의 구성원들에 의해서 그 가치는 더 높아질 수도 낮아질 수도 있다.
인류의 가치는 인간의 심리, 마음, 능력, 힘에 의해서 각자의 인식으로 평가된다고 볼 수 있다.
4. 마무리
가치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글을 적어 내려가 봤다. 가치있는 삶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생각으로는 인간의 삶은 감정을 얻기 위해서 살아간다고 본다. 다들 좋은 감정을 느끼고자 노력한다.
투자에 대해 생각하다가 가치에 대해 생각이 넘어가 이리저리 이야기 하게 되었다.
감정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면 인간이 어느 정도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인간의 본성을 이야기하는 성선설과 성악설을 익히 들어 봤을 것이다. 감정이란 부분은 본성에 의해서 느끼는 바(감정)가 다를 것이다. 대부분이 본성은 성선설, 성악설로 명확히 정의 되지 않을 것이라고 알 것이다.
다만 이런 문제에 빠져 보고자 한다. 어떤 이는 사람을 죽이는데 기쁨을 느낄 수도 있고 어떤 이는 남을 도우면서 기쁨을 느낄 수도 있고 누군가를 괴롭히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다.
사회적으로 우리는 사람을 죽이는데 감정의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이에 대해서 어떻게 대해야 될 건인가?
평생 불행을 주워야 할 것일까? 생산적인 행동으로 행복을 느낄 만한 것을 찾게 해야 하는게 옳은 방법일 것이다.
인간에게 감정은 매우 중요한 것은 확실한 것같다. 이상이다.
당신의 앞길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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