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물 vs 좀비(Plants vs. Zombies GOTY Edition)’ 개요
내가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리뷰를 작성할 줄은 몰랐다. 어느덧 플레이시간이 상당하게 되었고 리뷰를 작성하기로 한다. 지금 필자의 게임 개발자 과정으로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다.
과정을 진행 중에 팀 프로젝트 상황에서 알게된 게임이 제목의 ‘식물 vs 좀비(Plants vs. Zombies GOTY Edition)’이다. 게임을 확실이 알아보겠다는 생각으로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었지만 구매해서 잠깐 플레이를 그 당시에는 했었다.
그리고 이후에 플레이를 해보았으니까 리뷰를 할 정도로 플레이를 진행한 다음에 리뷰를 작성하고자 했고 적당히 플레이 했다는 생각에 이렇게 리뷰를 작성하고 있다. 구매는 스팀에서 구매를 했고 기본 게임은 마무리를 지었다.
한글화가 되어 있지는 않은 게임이다. 그럼에도 굳이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실험적으로 배치하면서 기능을 알아보면서 플레이를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게임의 장르는 디펜스에 성장하는 맛이 있는 게임이다. 생각보다 디테일이 있고 컨텐츠가 많아서 지루할 일이 없었다. 본문으로 들어가자.
2. ‘식물 vs 좀비(Plants vs. Zombies GOTY Edition)’ 본문
2.1. 특징
제목 그대로 식물을 이용해서 좀비를 막는 게임이다. 일반적인 맵의 형태는 왼쪽에 식물이 있고 오른쪽에 좀비가 다가와서 집으로 플레이어의 뇌를 먹을려고 하는 설정이다. 여러 종류의 식물이 있고 여러 종류의 좀비가 있어서 정말 다체롭다.
단계를 밟아 나가면서 새롭게 추가되는 식물이 있고 식물들이 각각이 특징이 있어서 공격은 못하지만 단단한 식물, 기본 원거리 공격을 하는 식물, 자원인 빛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식물 점점 그 양이 많아지게 된다.
시작하면 기본적인 설명을 잘해준다. 아마도 본능에 이끄는대로 진행해도 문제 없이 진행이 될 것이다. 격자 무늬에 빛에너지(코인)을 사용해서 식물을 배치해서 플레이어의 뇌를 뽑아 먹을려는 좀비를 격퇴하면 되는 게임이다.
금방 끝날 줄 알았지만 단계단계가 생각보다 많다. 맵도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스테이지가 진행되면서 여러 환경의 변화에 의해서 다른 전략들이 필요하기도 하다. 나름의 진행 단계가 처음에는 앞마당, 앞마당의 밤, 뒷마당, 뒷마당의 밤, 뒷마다의 안개, 그리고 지붕, 지붕에서 마지막에 보스전까지 있다.
그리고 사이 사이에 기존의 규칙과는 다른 미니게임들이 존재한다. 이후에 돈 시스템이 생기고 돈을 가지고 추가적인 이익이 되는 아이템들을 선정할 수 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추가 슬롯이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하며 추가 유닛으로는 필자는 해바라기가 분열되어 2개의 빛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으로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진행하였다.
배치하고 막으면 되는 복잡하지 않은 구성이고 미니 게임들도 그냥 직관적으로 어떻게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지 알 수 있게 정말 잘 구성되어 있다.
2.2. 그래픽 및 사운드
그래픽은 2D 그래픽을 채택했는데 관절 인형과 같은 움직임을 보이기는 하지만 게임적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도 디테일이 정말 잘 살려져 있다. 나는 이미지 보다는 사운드 효과가 정말 빈틈 없이 배치가 되어 있어서 플레이어가 하는 동작에 관한 피드백이 정말 잘 되어 있다고 하겠다.
사운드 쪽이 매우 인상적인데 배경음도 빠질 수 없는 강점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뒷마당의 배경음이 제일 인상적이였다. 유닛들이 많아지면서 좀 복잡해지기 때문에 마우스 포인트를 간혹 찾기가 힘든 점에서는 마이너스 일 수 있겠다. 플레이 하면서 마우스 포인트를 찾느라 반응이 좀 늦여졌던 경우가 있었다.
그럼에도 게임 시작에 효과라든지 구성이 알차다고 할 수 있다. 정말 알차다.
2.3. 난이도
메인이 되는 게임은 솔직히 진행되로 하면 크게 막힐 것 없이 쉽게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난이도는 괜찮은 편이고 간혹 식물 구성을 고를때 잘못된 구성으로 고르게 된다면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필자의 경우 마지막까지 큰 어려움 없이 진행이 될 수 있었다. 자원을 충분히 갖추고 체력이 많은 식물을 앞세워서 들어오는 자원으로 적절하게 대처를 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스토리(?)의 마지막까지 진행할 수 있다.
미니게임도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미니게임이라 하면 의미 그대로 미니게임이 있고 퍼즐이라는 주제도 있다. 그리고 서바이벌이라는 주제도 있는데 미니게임과 퍼즐의 경우에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가능할 것이다.
다만 지금 꽤 많은 시간을 소모해서 조금은 미뤄둔 컨텐츠가 서바이벌 하드모드의 경우에는 상당히 도전적이여서 진행에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나마 좀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서바이벌 모드 중 일반 모드를 클리어 하고 하드모드를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 판단된다.
나름의 전략을 가지고 대응하지 않으면 클리어하기가 어렵게 구성되어 있다. 정말로 많은 양의 웨이브가 다가오기 때문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클리어가 쉽지 않을 것이다. 팁이라고 할 것이 있을까 생각이든다.
그럼에도 몇몇 맵은 어려움이 있었다. 실시간으로 웨이브가 다가오기 때문에 손빠리가 필요한 게임이라 어려움 난이도나 전략을 적절하게 알지 못한다면 어려운 게임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퍼즐 쪽에서 막혔던 기억은 없고 그냥 운에 따른다고 생각하고 적절하게 운도 필요하지만 쉽게 깰때는 쉽게 클리어가 되었다.
Beghouled Twist가 필자에게 좀 골치가 아픈 기억을 주긴 했는데 3트로 해결을 보았다. 4칸의 식물을 회전시켜서 같은 식물로 3개를 이루면 자원을 얻고 클리어 포인트를 얻게 되는게 필자로서는 좀 익숙하지 않는 매치 방법이라 좀 해맸던 것 같다.
Zombie Nimble Zombie Quick 도 필자가 고생했던 게임이다. 왜냐하면 배속이 되어서 빠르게 대처를 해야하는데 그게 좀 힘들어서 어려움이 있었다. 기본 빌드가 좀 되어 있어야 손빠르기가 덜 필요한데 빠르게 자원을 얻어야 하는데 자원 얻을때 손이 느려서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 힘들었다.
Last Stand의 경우에도 정말 어려움을 겪었는데 최대한 많은 자원을 가지고 대처하는 필자의 전략을 사용할 수 없는 정해진 자원을 통해서 웨이브를 막는 부분이였기 때문이다. 필자의 공략범은 마늘을 이용해서 이동 경로를 제한하고 스타와 덧을 배치해서 클리어를 할 수 있었다.
2.4. 플레이시간
필자는 총 19시간을 ‘식물 vs 좀비(Plants vs. Zombies GOTY Edition)’에 사용하였다. 충분히 플레이하고 나름에 클리어도 보았다. 다만 아직 서바이벌 쪽에 하드모드를 클리어하지 못해서 좀 찝찝한 감이 있다. 향후에 좀 더 플레이해서 깨고 싶은 심정이다.
한 스테이지 시간은 플레이하는 스테이지에 따라서 시간이 다른 것을 판단된다. 초반에는 2분만에 클리어 되었는데 어느덧 스테이 하나에 5분이 되고 후반부에 가면 10분이 되는 형식으로 점점 시간이 늘어진다.
그렇다고 지루하냐? 라고 물어보면 전혀 않이다. 계속해서 자원을 클릭해서 습득해야하고 얻은 자원을 통해서 배치를 해야해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를 하게 되었다.
따러서 몰입도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한번 플레이를 하면 한판만 더 해볼까가 지속적으로 도출되는 게임이다. 또한 지금 다시 해서 클리어를 못했던 서바이벌 모드를 클리어하고 싶어하는 것을 보면 보상체계도 있고 아직 구매하지 못한 추가 요소들이 있어서 그것을 구매하고 싶은 욕구도 계속해서 만들어놔서 중독성도 어느 정도는 있다고 할 수 있다.
가격에 비해서 정말 알차게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게임이고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고 판단이 된다.
3. ‘식물 vs 좀비(Plants vs. Zombies GOTY Edition)’ 마무리
잠깐만 확인할려고 구매를 했고 플레이해서 자료를 확인했으나 이후에 잠깐 플레이 해볼까 했는데 한판만 더 한판만 더 하다가 마지막까지 플레이하고 미니게임에 퍼즐 그리고 서바이벌 게임까지 정말 순식간에 플레이하고 순식간에 주말이 사라지고 있다.
가벼운 게임에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었던 게임이다. 2009년이 되어서 이제는 고전게임의 반연에 넣어야 하는 게임이라고 판단된다. 15년이 지났으니까 말이다. 내가 리뷰한 게임들도 분명 시간이 지나면 고전게임으로 분류를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게임은 세월이 지나면 고전게임이 되는 법이다. ‘식물 vs 좀비(Plants vs. Zombies GOTY Edition)’ 정말 알차고 좋은 게임이다. 지금보니 고티도 받은 게임이라 놀랍기만하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으니 생각이 있다면 구매해서 플레이 하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구성이 알찬 게임이였다. 과연 세일을 할까? 라는 생각이 있지만 세일을 하기도 할 것이다. 세일을 한다면 정말 저렴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때 되면 구매해서 라이브러리에 추가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 판단된다.
이상 리뷰를 마치겠다. 당신의 앞길에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