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현대의 인류와 과거의 인류는 얼마나 다를까? 에 대한 의문은 과거와 현재는 무슨 차이에서 기록상 다른 종이라 생각될 정도로 문화와 생활에 차이가 있다고 느껴지는데 그 차이가 무엇으로부터 기인했는지 또한 뭐가 제일 많이 기여했는지 개인의 생각을 정리해 보고자 글을 시작한다.
2. ‘고대, 현대 인류의 다름이란?’ 본문
기원전 5000년에 태어난 인간과 현대에 태어난 인간은 다른 것일까? 아니면 같지만, 무엇이 현대 인류의 생각과 행동과 과거 인류의 생각과 행동을 다르게 만드는가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 본다. 다르다면 그것은 인간의 생물학적인 진화까지 가져온 것일까?
진화가 아니라면 크게 다를 바 없는 같은 인간인데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무엇이 달라지게 한 것일까? 무엇이 인간의 생각과 행동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일까? 개인적으로 나는 과학과 기술의 진보가 인류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했다.
2.1. 기술과 과학의 발달이 차이를 만든다.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 수렵시대와 농경시대, 농경시대와 산업시대, 산업시대와 정보화시대 등 기술의 변화가 사회의 제도를 바꾸고 인간의 생각과 행동에 변화를 준다고 본다. 우리가 사회제도를 바꿨기 때문에 세상이 바뀌는 게 아니라 변화된 과학과 기술에 의해서 사회제도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 다만 이런 이야기를 한 이유는 최근에 논쟁 때문이다.
2.2. 사회 체계의 발달이 차이를 만든다.
아무리 과학과 기술이 있더라도 사회적으로 강제하지 않으면 발달하지 못하는 기술이 있고 변화를 일으키지도 못한다는 생각과 논쟁을 했다. 논쟁에 있었던 환경문제에 대한 것이다. 경제적 이익만으로는 환경파괴를 막을 수 없고 이는 법에 의해서 더욱 강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환경파괴를 막는 기술이 있어도 경제 논리로는 이뤄질 수 없기 때문에 강제로 방향을 지정해야 기술과 과학이 발전이 있다는 것이다.
2.3. 기술과 과학 & 사회제도의 유기적인 반영
사회 제도가 기술의 쓰임을 만들고 이를 통해 발전도 있다는 관점도 설득력이 있다. 무엇이 먼저일까? 그 동기의 시작이 무엇이 더 영향이 있을까? 무엇이 더 영향력을 미치고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일까? 자발적 발전과 필요를 느끼고 일어나는 발전 혹은 강제적으로 일어나는 발전 등이 조화롭게 이러지는 게 지금까지의 기술과 과학의 역사 일 듯싶다.
명확하게 이득이 눈에 들어오는 기술들은 사회적으로 강제하지 않아도 먼저 앞서 나갔다. 다른 한편으로 사회적으로 강제하지 않았으면 사용되지 않았을 기술들도 생각 의외로 많다. 발전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선각자에 의해서 이뤄지는 것일까? 우연히 이뤄지는 것일까? 의도에 의해서 이뤄지는 것일까?
과거 사례 수렵과 농경, 청동기와 철기 이러한 기술의 진보는 의도에 의해서 된 것일까? 우연히 만든 것일까? 그리고 현대의 기술이 과거에 적용됐다면 인류는 과거에도 지금의 수준의 문명을 이뤄낼 수 있을까? 아니면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는 현대 인류처럼 행동하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일까?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은 고대에 태어난 아이들과 다름없지만 현대의 기술과 교육을 통해서 현대에 맞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라면 고대에 있는 인류를 현대에 데려와 길러내도 현대의 아이와 다름이 없이 자랄 수 있을까?
2.4. 교육
고대와 현대의 인류는 무엇이 다른가? 만약 생물학적으로 다름이 없다면 인간이라는 존재는 철저히 교육에 의해서 능력치가 결정되는 것이다. 고대의 인류와 현대의 인류가 실질적으로 다른 종이라 느낄 정도로 엄청난 차이를 느낀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진화한 것일까? 그렇다면 철저한 교육이라는 것은 인류의 진화 산물일까?
지금으로서 받아 들일 수 있는 것은 과거 인류와 현 인류의 차이는 교육환경과 교육이 다르고 그 차이로 인해 거의 엄청난 지적 차이를 만들었다. 교육의 변화 요소들이 과거의 인류와 현재의 인류에 차이를 주는 부분이다. 교육이라는 것은 기술과 사회제도 양쪽에서 영향을 받기에 이를 유기적으로 반영한다고 할 수 있겠다.
내가 알기로 100년 전 대학교의 입학시험에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 간단한 수열 문제와 지수, 로그 문제 간단한 다항식 문제가 출제된 자료를 본 적 있다. 어렵다고 볼 수 없는 문제들이였다. 나는 이를 보고 교육 내용이 압축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과거에 대학교 수준의 학문이 미래에는 중학교 수준의 교육으로 압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발견을 하기 위한 지식을 쌓기 위해 말이다.
3. ‘고대, 현대 인류의 다름이란?’ 마무리
개인적으로 과거의 고대 기원전 5000년경 인류와 현대 인류와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차이가 있다면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주변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은 기술과 사회제도가 있겠다.
요번 주제는 단순한 의문에서부터 이것저것 사고하면서 써냈다. 공학자라고 말하기 부끄럽게 숫자가 들어가는 이야기가 아닌 단순 생각뿐이지만 나름에 정리라고 생각한다.
다만 과학 기술과 정보는 인류의 변화의 초석이라는 점으로 마치면 공학자로서 아쉽다. 기술과 정보의 발달은 생물학적으로는 진화라 이야기 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으로는 생물학적인 진화에 대해서 배제한 생각을 쓰고 있으나 생물학적으로 고대와 현대의 변화는 정말 없을까? 많은 전쟁과 자연의 힘으로 많은 이들이 죽고 생존해온 사람들의 현대의 인류이다. 그들의 지적 수준은 대를 걸쳐서 유전을 퉁해서 내려오지 않은 것일까?
현재는 유용한 돌연변이가 생긴 것을 관찰하고 그것을 확인 할 수 없는 것일까? 아니면 지금 일어나는 질병이라는 바이러스가 그 유용한 돌연변이의 발견일까? 우리는 유용한 돌연변이를 지금 이시기에도 진행되고 있지 않을까? 자연 선택에 의한 유전자 선별은 알겠지만 실제로 다른 의미있는 돌연변이의 출현과 생물의 생식이 유전에 관련해서 실증되었는지 의문이다.
생식관계에서의 돌연변이가 아니라 생물 및 유전자 유입에 의한 돌연변이는 실재하지 않는지 그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지 궁금하긴 하다. 궁금함은 가설을 만들어내고 가설은 과학이 되고 기술이 된다. 궁금함이 많은 학사 출신 공학자로서 훗날 연구 소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조금이나마 생각한다. 이상이다. 당신의 앞길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
[…] 말이라서 담아 보았다. 내 홈페이지에 이미 교육의 중요성에 관해서 ‘[공학자 생각] 현대의 인류와 과거의 인류의 다름은 어디서 오는가?‘란 글에서 언급한 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