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외출] 세번째 와인킹 팝업 스토어 방문 ⑤ – 25.1.22.(수)



1. ‘세번째 와인킹 팝업 스토어 방문 ⑤’ 개요


윈터 시즌의 마무리 방문을 작성한다. 참 많이 즐겼다고 할 수 있다. 후반부가 되면서 공간이 반으로 줄었다. 이전 반쪽은 다른 팝업 스토어가 들어선다는 것 때문이였다. 공간은 좀 협소해졌었지만 여전히 좋은 인상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돈도 많이 썼고 퇴사를 하고 돈을 급격하게 썼기 때문에 이제는 좀 아껴야 한다는 마음이 생기고 있었다. 어찌되었든 당일에는 오랜만에 예전부터 들리는 송도에 있는 헤어샵에 갔다.

2시 예약이라 2시에 방문해서 펌을 하고 돌아오니 5시 30분이였다. 도착 한 이후에 바로 나가서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것이다. 이제 본문으로 들어가보자.

2. ‘세번째 와인킹 팝업 스토어 방문 ⑤’ 본문


당일 방문했을때 조금은 당혹스러웠는데 규모가 반으로 줄어 있어서였다. 조금은 빡빡해졌지만 결론적으로 8시까지 자리를 지키며 와인을 마시고 음식도 먹을 수 있었다. 태국음식을 먹었고 이전부터 맛있게 먹었던 잠봉뵈르 스토어가 있어서 그것도 먹었다. 기존에 제로햄이라고 가게가 있었는데 이전을 한 것 같다. 다시 한번 먹어 보게 되었는데 와인이랑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물론, 태국의 꼬치구이와 파타야 채 썰린 샐러드 비슷한 음식이 꽤나 맛있었다. 여전히 내가 높게 평가하는 가성비 좋은 체코 와인은 성황리에 시음이 진행 되었다. 그밖에도 좀 매번 시음을 해주는게 다른 부분이 있어서 좋았다고 할 수 있다.



후반부에 가서는 좀 더 독보인 것은 가성비 와인으로 1만원대 와인중 고급진 맛은 좀 적어도 데일리로 조금은 가볍게 자주 마실 수 있는 가격대의 와인이 많았다는 점이다. 지금 생각하면 좀 많이 사둘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와인들이 있었다고 하겠다.

구매한 와인들에 관해서 정리해 본다.



  • 로달리 모스카도 다스티 DOCG : 식전 주로 정말 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 맛보자마자 와 이거 좋다. 가성비 와인이 많지만 이건 분명히 사야하고 여유롭다면 가능한 만큼 챙겼을 것이다. 모스카토여서 도스도 높지 않고 물론 맥주보다는 높지만 달달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필자로서는 설날에 삼촌 가족이랑 대게 다리와 함께 먹었는데 정말 좋았다.
  • 게도 랑게 네비올로 : 이 친구는 아직 마시지 않았다. 아마도 이전 글을 보았다면 알 것이다. ‘[일상&외출] 두번째 와인킹 팝업 스토어 방문기 – 24.9.9.(월)‘에서 구매한 친구랑 같다. 아직 마셔보지 않아서 같은 향과 맛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친구 모임에서 로달리 모스카토 다스티 DOCG와 같이 가져갈 생각이라 아직 보관중이다.
  • 수르 그랑 리제르바 블랜드 : 이친구느 가성비 와인으로 데일리로 마시면 좋겠다고 해서 구매했다. 이 와인은 최근에 방문에도 있어서 구매를 했다. 맛은 솔직히 약간 부족하지만 이 정도면 과거에 롯데주류에서 구매해서 마신 것보다는 데일리로 마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와인이였다.

    그럼에도 선물용으로는 좀 부족하다. 최소 2만원대나 3만원대 와인에서 골라야 선물용으로 적당한 퀄리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보인다. 로달리 모스카토 다스티 DOCG의 경우가 와인을 잘 모르는 친구에게 선물하는게 더 좋을 것이라 판단 된다. 스위트 와인을 좋아하지 않으면 더 않좋을 수도 있으니 그건 조심해야 할 것이다.

3. ‘세번째 와인킹 팝업 스토어 방문 ⑤’ 마무리


세번째 와인킹 팝업 스토어는 미쳤다라고 생각 되는 수준이였다. 장기간에 걸쳐서 진행이 되었고 많은 분들이 고생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수 많은 와인을 마시고 그에 따른 시음 노트를 작성한 와인킹의 노고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최근 25년 4월에 다녀 온 팝업 스토어가 마지막 팝업 스토어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후에는 용산에 스토어를 열고 그 장소에서 판매를 하겠다고 했으니 아쉬움이 있을 것 같다.



1월에 스토어가 마무리 되고 4개월 이후 또 팝업 스토어를 여는 것도 좀 대단해 보인다. 다만 사업 모델이 전적으로 와인킹의 시음에서 나오는게 한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무튼 좋은 시간을 보냈고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다. 이상이다.

당신의 앞길에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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