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Age of Empire III: Definitive Edition)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중 가장 최근에 출시된 타이틀이다. 최근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에 대한 소식이 있긴 하지만 기대는 뒤로 두고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Age of Empire III: Definitive Edition)에 대해서 리뷰해 본다. (스팀에서 공식으로 한글판을 제공한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는 완성도 있는 시리즈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Age of Empire III: Definitive Edition)에 경우에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Age of Empire II: Definitive Edition)와 비교되며 호불호가 갈린다.
플레이의 편함으로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Age of Empire II: Definitive Edition)를 추천한다. 그럼에도 에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Age of Empire III: Definitive Edition)도 재미로 말하자면 뒤쳐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다.
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Age of Empire III: Definitive Edition) 본문
2.1. 그래픽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솔직히 많은 부분 3D로 구성 되어 있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Age of Empire III: Definitive Edition)는 그래픽 카드의 부담이 엄청나다. 최적화가 그나마 잘 되어 있긴 했으나 4k 그래픽을 이용하기엔 필자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GTX1070으로는 많이 부담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느끼겠지만 과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Age of Empire II: Definitive Edition)의 그래픽이 더 좋게 보이기도 하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Age of Empire III: Definitive Edition) 3D 부분을 많은 부분 구현해서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받았다. 과거 원근감을 살린 2D 그래픽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어 보인다.
너무나 시대를 앞선 선택이 아니였나 생각된다. 스타크래프트2도 출시 당시 많은 컴퓨터 부하를 가져왔는데 매우 복잡한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장르에서 3D 그래픽을 소화하는 것은 어려웠지 않았나 생각된다. 또한 이런 변화는 게임에 흥미를 떨어뜨렸던 요인이 아니였나 보여진다.
2.2. 캠페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Age of Empire II: Definitive Edition)에 캠페인 시나리오에 대한 불만을 개인적으로는 많은 부분 날려줬다고 생각한다. 현실에 대한 역사 이야기는 그다지 극적이지 않고 재미가 떨어지기 마련이였다.
하지만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Age of Empire III: Definitive Edition)에서 캠페인은 역사적 시기에 개연성을 넣은 가상의 이야기를 진행했다. 혹자는 음모론이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 소재를 가지고 연대기 스토리를 진행한다. 배경은 미대륙 이주 시기에 관련된다.
이야기를 파트 별로 연관성을 주어서 나름의 흡입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새로 도입한 홈시티 시스템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면 쌓이는 포인트로 레밸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조금은 거추장스러운 시스템일 수도 있겠으나 이 시스템의 목표는 나름 뚜렷하다고 생각한다. 스타크래프트2 캠페인을 플레이 했던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스스로가 자신의 세력을 키워나가는 느낌을 준 것이다.
성장하고 성취하는 느낌과 감각을 줌으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은 나름 좋게 평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스토리 모드도 큰 분류로 3개의 분류로 되어있는데 필자는 오리지널 스토리만 완전히 진행하였다.
2.3. 난이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Age of Empire II: Definitive Edition)에서도 언급했지만 게임이 쉽지 않다. 그냥 즐기기만 할 정도라면 뭐 어려움을 따질 필요가 없지만 좀 진진하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알아가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어려움은 복잡성에서 온다고 할 수 있다. 이전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Age of Empire II: Definitive Edition) 리뷰에서도 언급했지만 자원의 다양성, 세력의 다양성, 숨겨진 게임 요소 등은 기본으로 시작한다.
복잡한 만큼 접근성을 높여주기 위해서 튜토리얼과 게임 방법에 대해서 상당량의 분량으로 영상과 함께 설명하는 친절함이 있긴하다.
한편 과거 게임들에서는 데미지의 대소나 상성에 대해서 숨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 계산법을 플레이 스스로 알아내는 재미(?)를 주는 요소로 남겨둔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요즘처럼 플레이 해볼 게임이 넘처나거나 혹은 깊게 게임을 파고들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불친절한 요소로 다가 오게 변화했다. 그런 점에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Age of Empire III: Definitive Edition)에서는 유닛간에 상성을 표시해 주는 친절(?)을 배푼다.
또한 자원채취 효율을 수치로 나타내주는 너그러움을 보여준다. 이 점은 개인적으로 매우 친절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역으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Age of Empire II: Definitive Edition)나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이 너무나 불친절한 게임이였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2.4. 홈시티 시스템과 무역 시스템
성취감을 주기 위한 홈시티 시스템은 게임의 복잡성을 더욱 늘렸다. 게임 내에서 실시간으로 쌓이는 포인트로 홈시티 성장으로 얻은 부가적인 보급품이나 연구를 얻는 요소를 추가했다. 이전도 복잡했는데 복잡성이 더 추가된 것이다.
홈시티 성장도 추가적인 보급품, 연구를 스킬 포인트를 소비하는 것처럼 활성화 시키고 전투에 활성화 시킨 스킬(?)을 넣을지 뺄지도 선택하게 해주었다. 그야말로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에 세력 키우기 게임도 추가된 것이다.
게임 내에서 교역소를 지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시간에 따라서 초기에는 행상인이 지나가는 주기로 보너스 자원을 얻을 수 있다. 시대에 따라 교역소에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열차까지 변화 시켜 지나가는 주기를 짧게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원주민 구역에 짓는 교역소에 경우에는 보너스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게 한다. 또한 원주민 병력을 징집할 수도 있다.
2.5. 추가된 세력과 다른 전략 시스템
90년대에 출시된 3종족을 다루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도 수많은 전략전술이 나오는데 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Age of Empire III: Definitive Edition)는 인류의 여러 세력을 다루는 게임으로서 복잡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많은 세력에 추가로 특정 몇 세력은 심지어 다른 전략 시스템을 지니게 만들었다. 이건 게임을 잘 플레이하기를 포기하게 만든다고 할 수 있다.
이전에 리뷰했던 노스가드에서 세력이 다양해지고 세력 마다 다른 전략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면 새로운 것을 플레이하는 느낌을 주어 재미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Age of Empire III: Definitive Edition)는 도가 지나치다.
복잡하고 전략 요소가 많으면 진입 장벽을 쌓는 다는 느낌과 번거러운 느낌이 들어서 실시간 전략시뮬에서는 오히려 스타크래프트처럼 단순화하는게 더 좋아 보인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 뿐만아니라 보는 사람도 게임을 관람하는데도 어려움을 느끼리라 생각한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Age of Empire III: Definitive Edition)에서는 전혀 다른 게임을 만드는 시스템을 아시아 세력과 남아메리카 세력이 가지고 있다. 자원은 그대로 이지만 그 자원을 얻는 방법이 남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병력 강화나 효율 증가에 대한 다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배경만 같지 게임 플레이는 전혀 다른 게임이라 느껴질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
2.6. 플레이 시간
오리지날 캠페인 시나리오와 아시아 쪽 시나리오는 몇개 플레이를 했다. 20시간 정도 플레이 하게 되었다. 생각 의외로 플레이시간이 길지 않았다. 꽤나 그래픽이나 게임 플레이에 불편함을 느껴서인지 플레이시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Age of Empire II: Definitive Edition)이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느끼게 해준다.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특성상 플레이 시간에 끝이 없지만 생각 의외로 금방 질려버려서 그만 두었다. 하드웨어에 문제도 있어서 오랜 플레이를 못했던것 같다. 그럼에도 못만든 게임이라 보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렇게 게임에 많은 요소들을 집어넣어서 복잡하게 만들수 있는 것도 능력이다.
게임 플레이 시간을 복잡성으로 늘릴려고 하듯 싶지만 도리어 접근성을 없애 플레이 시간을 줄이는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Age of Empire III: Definitive Edition) 마무리
완성도로 생각하면 조금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하겠다. 확실히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Age of Empire II: Definitive Edition)이 편했다. 그래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Age of Empire III: Definitive Edition)는 납득할 만한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가 개발중이라고 한다. 과연 게임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 까는 좀 의심스럽다. 그래도 요번에 Definitive Edition에 대한 판매로 어느 정도 팬층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개발하는 듯 생각된다.
과거 캠페인 시나리오에 대한 추억이 있어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Age of Empire III: Definitive Edition)을 플레이 해보았다. 적당한 만족감으로 플레이 했다. 복잡하지만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이다. 손이 가는 요소가 많이 있기에 게임중에 쉴틈 없는 게임이다. 제국주의 시대 배경인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중에는 독보적이지 않나 생각된다.
[…] [고전PC게임 리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Age of Empire I: Definitive Edition),[고전PC게임 리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Age of Empire II: Definitive Edition)[고전PC게임 리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Age of Empire III: Definitive Edi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