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랜드 테프트 오토 V(Grand Theft Auto V, GTA5)’ 개요
요번에 리뷰할 게임은 제목에 넣어 놨듯이 ‘그랜드 테프트 오토 V(Grand Theft Auto V, GTA5)’ 흔히들 GTA5라 말하는 게임이다. 매우 유명한 게임이기에 딱히 알리지 않아도 될 게임이다.
그럼에도 최근에 리뷰를 위한 이미지를 구할겸 개인 방송을 통해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데 인기 있는(?) 게임도 간혹 플레이 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플레이해 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그랜드 테프트 오토 V(Grand Theft Auto V, GTA5)’을 플레이 하고난 나의 전체적인 평가는 좋지 못하다. 게임을 하면서 곤혹스러운 일들이 있었고 왠지 집중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관해서 본문에 작성해 본다.
게임은 한글을 지원하고 플레이 하는데 천천히 플레이 하시면 게임을 진행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간략하게 게임에 관해서 설명하면 오픈월드인 액션 RPG게임이며 가벼운 느낌이 드는 게임이다. 시간적으로는 현대이며 공간적으로는 가상의 미국 서부 해안 도시를 배경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2. ‘그랜드 테프트 오토 V(Grand Theft Auto V, GTA5)’ 본문
2.1 특징
아마도 맨처음 ‘그랜드 테프트 오토 V(Grand Theft Auto V, GTA5)’를 경험하는 사람이라면 스토리 모드를 통해서 게임을 배워나갈 것이다. 나 또한 그러한 절차를 밟았다.
‘그랜드 테프트 오토 V(Grand Theft Auto V, GTA5)’는 맨 처음부터 강력한 시작을 갖고 있다. 왜냐하면 시작부터 당시은 은행을 털고 있는 강도의 인원으로 플레이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 인상을 담아서 유튜브에 송출하는 영상 썸네일이나 제목 문구를 ‘범죄도시 생존’이라는 문구를 담았다. 이 소재로부터 말하고 싶은 점은 플레이어에게 ‘그랜드 테프트 오토 V(Grand Theft Auto V, GTA5)’는 이러한 게임이다라는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시작이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그랜드 테프트 오토 V(Grand Theft Auto V, GTA5)’를 GTA5라 표기하고 글을 작성하겠다. GTA5를 플레이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도덕적 잣대를 매우매우 낮추고 이것이 게임이라는 것을 염두에 둔채 플레이 하는게 좋다.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이니 아마도 다들 잘 알고 있으리라 본다. 아무튼 개인적 느낌으로 요즘 게임이 많이 친절해졌지만 GTA5의 경우에는 출시가 된지 꽤나 된 작품이기에 꽤나 불친절한 느낌을 받았다.
아마 내가 플레이하는 유튜브 영상을 보았다면 처음에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갈피를 못잡는 경우를 보았을 것이다. 프롤로그 플레이가 끝난 이후에 프랭클린이라는 인물을 플레이 하게 되는데 꽤나 진행이 훅훅 넘어가는 느낌이라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스토리 모드에서 간단한 조작법을 가르쳐주며 진행되기는 하지만 처음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조금은 부족한 느낌을 받았다. 시작하면서 얼마도 되지 않은 시간에 임무 실패와 죽음을 맞이하는 등 당황스러운 장면이 연출되었다.
운전 도중에 ‘R’키를 누르게되면 영화 장면처럼 시야의 변화가 일어 나는데 이로 인한 조작 실수로 첫 불상사(?)를 겪게 되었다. 또한 생각 의외로 조작해야 되는 키들이 많지만 자주 조작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시금 키를 찾아 보아야 하는 경우가 생겼었다.
게임 내에서 많은 탈것들이 존재하는데 대부분 전문적인 느낌보다는 가벼운 느낌이 드는 조작감이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실제로도 이러한 운행이 가능한지 의문인 조작도 꽤나 많았다.
차에 캐릭터를 탑승 시키고 운행을 하게 되면 묘사된 도시 상황에서 시뮬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도로 규칙을 지키고 현실감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 있겠지만 GTA5는 그런 시뮬 게임이 아니다.
철저히 게임이라는 성향이 강하게 강조되는 게임임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도저히 시내에 신호를 지키고 범법 행위를 하지 않고 플레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냥 길을 지나가더라도 먼저 공격해 오거나 사고를 당할 수도 있는 매우 활발한(?) 도시이다. 북쪽에 사막 지역을 가게 된다면 총쏘는 소리도 들리고 난감한 경우도 있다. 특정 지역에 들어가면 갑작이 총을 들고 반갑게 맞이하는 사람도 있어서 당황스럽기도 하다.
게임 내에서 범죄 행위는 꽤나 일상적인 생활 속 모습이다. 운전을 하다보면 NPC들 끼리 교통사고를 내고 싸우기도 하는 연출이 있는데 꽤나 씁쓸한 느낌과 게임이라는 자각을 계속 상기 시켜 준다. 오히려 그 점이 나쁜점은 아닐 수 있다.
위에서도 조작법을 알려주긴 하지만 조금은 불편했다.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요즘 게임들과는 다르게 꽤나 불친절한 게임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았다. 시야를 조정하는 부분이 문제가 있어서 초기 부분에서 임무 실패를 맞보기도 했다.
또한 이동간에 전화를 통화한다는 느낌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한국 플레이어라면 자막을 보면서 운전을 하는 것은 꽤나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보인다. 영어의 듣기에 문제가 없는 분이라면 상관이 없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조금은 불편한 부분이였다.
GTA5는 빠른 이동이 없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나름 빠른 이동이 존재했었다. 하지만 그 빠른 이동이라는 것이 꽤나 불편한 점이 있다. 위쳐3에서도 특정 지역에서만 표지판을 통해서 빠른 이동이 가능했었는데 그정도로 귀찮은 부분이 있는 빠른 이동 시스템이다.
GTA5에서는 택시를 통해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이것을 깨닫는 것에도 꽤 시간이 걸렸다. 키보드의 윗 버튼을 눌러서 전화를 활성화 해서 택시 회사에 콜을 해서 택시를 부르면 택시가 와서 조금의 돈을 지불하고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스토리를 진행하는 도중에 이용하게 된다면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이뤄지는 대화들을 놓칠 수 있으니 아마도 퀘스트를 시작하는 장소로 처음 갈때만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택시를 호출하고 오는 시간이 존재하기에 조금은 번거롭다.
그럼에도 택시 비용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활용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동간에 매우 지루하고 졸린 느낌이 있는데 꽤나 도움이 되었다. 이 택시 시스템이 없었다면 더 나쁜 평가를 했을 수도 있겠다. 다만 이 시스템에 관해서 언급하는 이유는 GTA5 시스템을 직접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나도 버그를 해결한다고 찾아 보다가 택시로 빠른 이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버그가 없었다면 GTA5는 빠른 이동이 없는 오픈월드 게임이라고 잘못된 인식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였다. 이는 매우 잘못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가 택시 회사를 구매하게 된다면 택시 회사 전화 부분이 추가 되는데 그곳으로 전화하게 되면 택시가 오지를 않고 노란 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전화부의 부분에 전화를 주어야 택시가 온다.
2.2. 그래픽 및 사운드
구글에 GTA5를 검색하게 되면 최초 출시일을 알 수 있는데 13년 9월 17일에 출시 했다고 한다. 그 관점에서 보면 그래픽과 사운드는 꽤나 좋고 잘 구성되어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회사의 작품으로 비교적 최근에 출시한 레드 데드 리뎀션2(Red Dead Rebemption2)이 있는데 그래픽과 사운드에 꽤나 큰 공을 들이는 회사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이미 위쳐2, 위쳐3로 높은 그래픽 성능과 사운드에 적응한 뒤라 크게 감명을 느낄 수는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럼에도 매우 자연스럽고 묘사가 잘되어 있어서 한편의 영화나 드라마를 직접 플레이 하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딱히 그래픽과 사운드 부분에서 곤란하거나 문제로 생각되는 점은 없다. 차량을 탑승할때 라디오 느낌을 주려고 노래들이 나오는데 유튜브 영상으로 올릴 경우 자동으로 저작권 신고가 되서 꽤나 당황스러운 것만 빼고는 괜찮았다.
2.3. 난이도
가볍게 즐기는 게임이라 난이도는 어렵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죽음이나 실패의 수로 본다면 꽤나 많은 죽음을 보았기에 어려운거 아니였냐고 따질 수도 있겠으나 꽤나 자동 저장이나 불러와 지는 부분이 자연스럽게 되어 있어서 크게 어려운 부분으 없었다.
간혹 불러와 지는 부분이 시간을 많이 소비하는 부분에서 다시금 시작할 때는 꽤나 귀찮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꼈다. 스토리 모드를 즐긴 유저로서는 가볍게 플레이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필자처럼 FPS 게임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도 큰 문제 없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리라 본다. 액션적인 어려움 보다는 어디를 가야 하는지 목표가 무엇인지가 간혹 헷갈릴 때가 있어서 그로부터 오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2.4. 플레이시간
요번에 플레이한 GTA5는 과거에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무료로 배포할 때 운좋게 얻게 되어서 지니고 있었다.
나의 방송을 본 사람은 몇 없겠지만 에픽게임즈 의 플레이 시간 카운터로 총 1일 14시간 23분을 플레이 하였다. 즉, 총 38시간 23분을 플레이 하였다.
스토리의 주요 임무와 곁다리 퀘스트들을 조금 플레이 하는 것으로 플레이를 마무리 지었다. 다만 도중에 버그 혹은 오류가 있어서 임무 진행이 막혀서 원래라면 조금 더 다채롭게 진행 될 수 있었던 부분이 버그로 인해서 대략 4~5시간 낭비가 되었다.
방송 도중에 8185시간을 플레이한 시청자가 채팅을 주셨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과연 그만한 매력이 있는 게임인지 의문이였다. 그분은 온라인 모드를 통해서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2.5. 스토리
뛰어난 그래픽과 나른 괜찮은 사운드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스토리는 꽤나 몰입감을 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나에게는 대체로 아쉬운 스토리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진행간에 이동이 스토리에만 집중할 수 없게 만들어서 꽤나 곤혹스러운 부분이였다. 이동간에 전화를 통해서 대화와 스토리가 이여지는데 운전하고 이동하느라 전화 대화로 이어지는 스토리에 집중이 어려웠다.
또한 임무 장소로 이동하는데 꽤나 많은 시간을 사용하게 되어서 시뮬레이션 게임의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은 아쉬웠다. 그 점을 제외한다면 그렇게는 나쁘지 않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생각한다. 뭔가 깊이 생각할 내용이 들어있는 스토리는 아니였다 생각한다.
영화보다는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고 조금은 과장된 막장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라 하겠다. 아무리 소설이라고는 하지만 꽤나 과장된 소재들이 많아서 몰입감이 깨지는 부분도 있었다. 미국식 웃음 소재인지는 몰라도 꽤나 거리감이 있는 이야기로 인식될 수도 있다고 본다.
2.6. 진행중 문제되었던 부분과 해결
처음에 프랭클린과 라마가 압류된 차량을 가지고 돌아오가고 그곳에서 라마가 탄 차량을 운전해야 하는지 몰라서 생각보다 긴 시간을 이리저리 다른 짓을 했다. 다른 차를 타고 조금은 이동하고 건물 내부도 돌아다니고 말이다.
처음에 같은 차를 타야한다는 표시만 되었어도 좋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많은 시간을 헤매지는 않았지만 대략 6분 정도를 진행이 안되서 어쩔줄 몰랐다. 다만 이것은 큰 문제는 아니였다.
2.6.1. “임무가 방해를 받았습니다. 임무를 시작하려면 나중에 다시 오십시오.” 해결
제일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특정 부분에서 “임무가 방해를 받았습니다. 임무를 시작하려면 나중에 다시 오십시오.”라는 표현이 뜨며 임무가 진행 안되는 경우가 있었다.
락스타 게임즈 내의 Support 부분에도 관련 질문이 있어서 해결 방안으로 떨어진 거리에서 택시를 타고 임무지역으로 이동하게 되면 버그가 풀린다는 내용이다. 다행이도(?) 이 버그로 인해서 택시를 이용해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은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링크 : “임무가 방해를 받았습니다. 임무를 시작하려면 나중에 다시 오십시오.” 해결책 링크)
2.6.2. 도미닉 퀘스트, “이 임무를 시작하려면 메이즈 타워 꼭대기로 이동하십시오.” 해결
건물 꼭대기로 이동해야 진행이 되는 프랭클린 퀘스트가 있었느데 이는 전화로 비행선에 연락해서 비행선을 타고 퀘스트 위치로 가서 겨우 퀘스트를 진행한 기억이 있다. 특정 장소를 가는 것에도 꽤나 귀찮은 부분이 있어서 게임이 괜찮은거 같으면서도 조금은 불친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3. ‘그랜드 테프트 오토 V(Grand Theft Auto V, GTA5)’ 마무리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하는 게임을 플레이 해보았는데 나로서는 크게 재미가 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다. 무엇을 해야하는지 인식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어 꽤나 곤혹스러운 점이 많았고 이동간에는 피곤함이 느껴졌다.
분명히 잘만든 게임으로 보여지긴 하지만 뭔가 파고들고 싶은 요소가 있지가 않았다. 오픈월드에 현대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현실적인 그래픽을 지니고 있지만 게임적인 요소가 매우 두들어지는 게임이다.
앞서서도 말했지만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기 보다 즐기기용 게임이다. 현실에서는 저지르면 안되는 일들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차를 훔치고 사람을 죽이고 경찰과 공권력을 유린하고 범죄를 통해서 돈을 벌고 법의 테두리를 상관하지 않는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이런 행위에 흥미가 있다면 재미있게 플레이가 가능하리라 본다.
게임적 동작이나 행동도 어쩔때는 사실적이라 느껴지지만 어느 경우에서는 게임적인 부분이 도드라져서 꽤나 유쾌한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었다. 그런 부분에서 재미를 느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충분히 즐길 요소가 있는 게임이기는 하지만 주위에서 들려오는 소리와 그 영광에 비해서 나로서는 조금은 부족한 게임이 아니였나 생각한다.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