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리뷰]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 첫화면


1.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개요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직역하면 ‘빛의 아이’를 플레이 하게 된 계기는 플레이 영상을 보았던 것이었나 누군가의 플레이 모습을 보아서였나 기억은 가물하다. 스팀 상점을 돌아다니다가 구매한 것인가 아니면 과거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보았던 것인가?

아마도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보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구매하여 스팀 게임 리스트에 있다. 장르는 스토리 RPG 턴제 전투게임이다. 간단히 말해 RPG 게임이다.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 인상적인 시작

수수께끼의 주인공을 플레이어가 플레이 해가면서 숨겨진 이야기들을 밝혀가면 되는 것이다. 다만 공식적으로 한글을 제공하지 않는다. 원할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한글패치를 찾아서 다운받은 다음 적용하면 될 것이다.

다만 패치에 따라서 약간의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번역이 불안정한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 최근에는 플레이를 해보지 않아서 알 수가 없다. 그 점은 숙지해야 할 것이다.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 턴제 전투이다. 조금은 실시간 적인 요소도 있다.

자잘한 버그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글패치 때문인지 아니면 정말로 게임 자체에 문제가 있는지 아리송한 부분이 있으나 적절한 저장 플레이가 필요하다. 본문으로 넘어가자.

1.1. 한글 패치


프기니(Physics1114)씨 블로그에서 한글패치 파일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도 한글로 플레이가 가능했다. 관련 블로그 글의 주소를 남긴다.(https://blog.naver.com/physics1114/220078845127)

만약을 위해서 구글 드라이브에 해당 파일을 업로드해서 공유한다. (https://drive.google.com/file/d/1wJAjyocNNju40MXZbumOt6DIsRtnSMnb/view?usp=sharing)

다운로드 받은 zip 파일 내의 파일을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가 설치된 폴더에 풀고 스팀 라이브러리 게임 설정에서 중국어 번체를 선택하고 실행하면 된다. 다행이도 필자는 한글이 잘 적용되어서 플레이에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 한글 패치 파일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 로컬 파일 보기에서 폴더를 열고 압축을 푼 파일로 덮어 쒸어주면 된다.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 해당 파일을 설치 폴더에 복사 붙여넣기로 덮어 쒸어준다.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 속성을 열어서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 중국어 번체를 선택하고 실행해 준다. 그러면 한글이 적용된다.

2.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본문


2.1. 특징


게임 자체는 횡스크롤 이동 방식이며 2D라고 할 수 있다. 좌우 상하의 움직임을 갖는다. 이동은 자유롭지만 전투에 들어가면 전투는 턴제로 진행이 된다. 과거의 RPG 게임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다.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 횡스크롤로 이동을 하는 방식이다. 진행할 수록 이동에 편의를 많이 제공하기에 이동에 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과거의 RPG 게임은 하늘에서 내려보는 화면이였다고 한다면 차일드 오브 라이트는 이동이 횡스크롤 방식의 이동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의 진행은 기억을 잃어버린 주인공이 앞으로 나아가면서 진행이 된다. 조금은 뻔한 배경 설정이지만 아무쪼록 길을 나아가면서 동료도 생기고 갖은 아이템을 얻으면서 점점 강해지게 된다. 또한 전투를 통해서 경험치를 얻고 level를 높이고 그에 따른 기술들도 얻게 되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 게임 분량은 적지 않다.

2.2. 그래픽과 사운드


차일드 오브 라이트를 플레이하게 된 제일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림으로 그린 느낌이 드는 그래픽을 지니고 있다. 이 점이 불호라면 아마도 시작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수채화 느낌의 배경과 유저인터페이스 캐릭터 등이 인상적이다.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 정말로 매력적인 그래픽이라고 생각된다. 수채화 느낌이 돋보인다.

한편으로는 종이 제질의 느낌도 느껴진다. 동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잘 살렸다고 하겠다. 정말로 동화 책의 주인공을 직접 조정하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사운드의 경우에도 시기에 맞게 평온한 분위기면 평온한 느낌이 잘 살아나게 되어있다. 숲에 있으면 곤충 소리와 새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동굴이나 어두운 장소에 가면 바람소리와 화면에 걸맞은 효과음을 잘 배치했다고 생각한다. 후반부에 가서도 빛과는 상반되는 친구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그들의 묘사도 적절했다고 생각이 든다.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 연출 및 사운드 등 수려한 편이다.

2.3. 난이도


난이도는 쉽지는 않다.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다. 필자의 느낌으로는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좀 머리를 쓰면 크게 막히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물론 어려움이 있다면 조금의 반복 작업을 통해서 레벨을 올려서 좀 더 강해져야 할 필요는 있다.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 쉽다고는 할 수 없다. 그래서 대충하면 안된다. 적당한 난이도라 생각한다.

필자의 경우에는 이리저리 장소를 확인하러 다니는 통에 의도치 않은 전투를 여러 번 하면서 강해진 측면이 있다. 적절한 강화와 레벨로 인해 특수 기술들이 갖춘 뒤 전투를 하게 된다면 패배하지는 않을 것이다.

처음부터 높은 난이도로 플레이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필자의 생각으로 난이도 설계적인 측면에서 턴제 전투에서 난이도 상승은 결국은 조금은 반복 작업을 통해서 레벨을 올려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게임의 흥미가 식을 가능성이 보인다.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 캐주얼 난이도를 추천한다. 전문가 난이도도 나쁘지는 않지만 시행착오를 해서 플레이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

정말로 높은 난이도로 플레이 하고 싶다면 말리지 않는다. 필자의 경우에는 정말 차일드 오브 라이트가 마음에 들었으면 엔딩을 보고 플러스 게임으로 2회차도 가능하니 그런 식으로 플레이 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2회차에서는 스킬과 각종 강화나 아이템을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나름의 벨런스 조정이 있어서 무작정 상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 속성을 맞춘 공격은 탁월한 선택일 것이다.

2.4. 플레이시간


플레이시간은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총 플레이시간은 30.5시간이다. 플레이가 너무 가볍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렇지만도 않다. 턴제 전투에 임하기 전에 준비하는 재미도 나름 괜찮았다. 어떤 스킬을 올릴지 어떤 아이템으로 강화를 할지도 고민하는 재미가 있었다.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 필자는 총 30.5시간을 소모하였다.

전투에 임했을 때는 어떤 방법이 제일 효율적일까 고민하는 재미도 있었다. 다만 자신의 스타일이 결정된 이후에는 그 방식대로 지속적으로 플레이르 하게 되지만 향후 다른 영역에까지 스킬을 배우고 강화를 하면 다른 방법을 시도해보는 재미도 있다.

그럼에도 스스로에게 맞는 전투 방식이 정해지면 그 방식대로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중독성과 몰입도 부분인데 몰입도는 생각보다 전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해서 집중해서 플레이 했던 것 같다. 그럼에도 2회차도 해볼까 생각하면서 플레이 했지만 이게 경험했던 대상과 다시 전투하는게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 나름 강화 요소도 있고 마지막까지 지루하지 않게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였다.

중독성 측면에서는 엔딩을 보고 난 이후에 요번에는 이러한 방법으로 플레이 할까라든지 뭔가 새롭게 2회차로 얻을 수 있는 유인이 크지 않다고 생각 되어서 중독성은 떨어지지 않나 판단 된다.

참고로 눈망울의 조합과 능력은 다른 좋은 블로그가 있으니 주소를 남긴다. https://patanza.tistory.com/46

3.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마무리


동화책의 주인공을 플레이어가 조정하는 느낌이 드는 게임이다. 그래픽과 사운드만으로도 만족스럽지만 전투나 성장 요소도 빠지지 않고 잘 따라주는 편이다. 스토리와 관련되어서는 페이즈가 나뉘는데 필자로서는 둘다 괜찮았다.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 개인적으로는 플레이 해보길 추천한다. 스토리 측면에서는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게임적인 부분은 정말 괜찮다.

다만 차분한 분위기와 턴제 전투에 시간이 소모되는 것이 지루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2회차를 플레이 하려고 했을 때 전투에서 이 전투를 또 해야하는 건가라는 생각이들 수 있고 또한 강해지기 위해서 조금은 반복적인 플레이를 해야 할 수도 있는데 그러한 점은 마이너스라고 하겠다.

한글패치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하지만 한글패치가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차일드 오브 라이트를 사랑하는 팬이 있었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 – 빛과 어듬

그 만큼 기회가 된다면 플레이하는 것도 괜찮은 판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이다.

당신의 앞길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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