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리뷰]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첫화면


1.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개요


요번에 플레이한 게임은 리틀 빅 워크숍이다. 건설과 경영이 포함된 게임이다. 내 에픽게임즈 라이브러리에 있어서 시작하게 되었다. 아마도 무료로 배포할때 구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 자체는 조금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다. 건설 및 경영, 공학(?) 장르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괜찮게 플레이한 게임이다. 다만 생각 의외로 분량이 적은 느낌이 들었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라이벌 구도(?) 1위인 상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는 괜찮은 게임이라 생각한다. 플레이 시간을 늘릴려고 하는 과한 부분이 없어서 오히려 좋았다고 할 수도 있다.

한국어를 제공하고 플레이 하는데도 큰 문제는 없었다.

2.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본문


2.1. 특징


2.1.1. 튜토리얼


시작시 간단한 튜토리얼을 제공한다. 제공하는 튜토리얼만 진행하더라도 큰 문제는 생기지 않는다. 물론 나는 빌보드 설정에 조금은 문제가 있었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튜토리얼의 진행, 팝업 창으로 설명해 준다.

2.1.1. 진행


시장에서 수요가 있고 이를 골라 잡아서 만들어 판매하면 돈을 버는 시스템이다. 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달성하는 것이 주요한 목표이다. 물론 마일스톤이라는 연구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주요한 목표를 달성하면서 말이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왼쪽 아래 설계 버튼 위에 있는 시장

시장 이외에 판매처인 과제가 더 효율이 좋은데 제작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까다롭긴 하지만 아마 플레이를 하게 되면 과제에 있는 상품들만 만들 것이다. 효율이 좋기 때문이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시장 내부에 존재하는 지정 고객 과제

그럼에도 모든 제품이 크게 괴상한 짓을 하지 않는다면 이익이 남게 설계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서 원료 비용은 크게 생각을 안해도 되었다. 다만 인건비와 대지비 등 다른 요소를 원료비에 넣게 된다면 상품을 잘 골라내야 한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성취감과 성장 요소 마일스톤

나름 실시간으로 이익을 보여 주어서 내가 생산하는게 정말로 이익이 되는지 바로바로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규모가 커지게 되면 동선과 유지비 등 여러 요인으로 초기 생산품들이 효율이 매우 나빠지기에 중간 등급의 물건들을 만들게 될 것이다.

플레이하면서 느껴지는 감각은 불편한거 같은데 어느 정도 감내 할 수 있는 불편함이 느껴지는 게임이라 생각하며 플레이 하였다.

2.1.2. 인상적인 요소 및 참고 사항


2.1.2.1. 빌보드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빌보드의 설정

빌보드라는 장치와 구역 설정에 관한 설명은 도움말을 통해서 알아야 해서 조금은 원할하게 플레이 하려면 나름의 공부가 필요했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도움말에서 설명하는 빌보드

빌보드 사용은 설계 화면에서 해당 장치과 연결된 빌보드를 선택하는 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자동으로 우선순위와 생산을 작업 장치에 알아서 나눠서 배분해 주기에 매우 유용한 장치이다. 심지어 싸기도 하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설계 모드에서 빌보드 사용

2.1.2.2. 일꾼

여전히 모르겠는건 일꾼들이 정말 잘 일하고 있는지 관리 측면은 내가 느끼기에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냥 신경쓰질 않아도 어련히 잘 하고 있다. 그럼에도 동선에 관해서는 잘 관리 해 주워야 한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직원에 관한 도움말

시도때도 없이 쉬러가는 일꾼들 덕분에 휴게소는 최대 효율로 맞춰서 분산해서 만들어 주는것이 좋았던거 같다.

2.1.2.3. 장식

생산 장치들을 제외한 장식품이나 휴게 도구들의 수치는 같은 방에 두게 된다면 절반으로 떨어지고 3개째가 되면 대부분 일정 최소값으로 일정해진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장식을 설치해 본다.

이렇듯 소소한 부분에서 설명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직관적으로 알아갈 수 있데 밝기와 수치 표시 등으로 힌트를 주기에 플레이에는 문제가 없었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같은 장식이 같은 방에 있다면 패널티가 있다.

2.1.2.4. 설계(작업 계획표)

설계 모드에서 작업계획표 설정하는게 꽤나 시간이 걸리고 지루한 부분이다. 반복하는 작업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제품의 성능을 맞춰주기 위해서 이전 설계를 그대로 쓰지 못하는 경우가 꽤나 자주 생긴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너무나 많은 선택 요소 지루하기도 하다.

또한 제품마다 새로운 설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꽤나 골치 아픈 경우도 있다. 그나마 기존 설계를 복사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다행이였다. 나의 같은 경우 공장을 두 구획으로 나누고 싶었는데 설계로만 일꾼들과 생산 장비들을 나눌 수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그나마 설계 도면 복제로 편해진다.

다만 이전 구역의 생산 설비를 쓰고 이용할 수 있는 이점도 있어서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일단 설계를 만들어 놓으면 꽤나 여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기에 처음에 제품 설계 쪽을 짜 놓기만 한다면 그 편함을 이루 말할 수없다. 다만 배달 차가 오는 부분을 설정해 두는 것이 고정 지정이 되는 지는 모르겠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현재 처리되고 있는 작업의 진행 확인

또한 물품의 정리나 이동이 생각보다 의도한대로 정리가 안되어서 답답한 감이 있었다. 동선이나 물품 배달 알고리즘의 경우에는 숨겨진 요소로 그것을 파고드는 재미가 있긴 하겠지만 나로서는 그 정도로 이 게임을 파고 싶지는 않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애매한 위치에 있는 창고…

2.1.2.5. 대지구매와 유지비

대지를 구매하고 땅을 넓이면 유지비가 들어간다. 그것도 모르고 땅을 조금은 무리하게 넓혔다가 자주 파산하는 경우를 맞보았다. 그 점을 주의 해야 할 것이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땅을 구입한 줄 알았는데 임대였나…

또한 재고에 유지비가 있기에 달성하지 못할 것 같은 과제들은 무리해서 시도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최대한 적절하게 운영을 하면서 사업을 확장하는게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공장의 무리한 확장으로 인한 파산

R&D 쪽에서 유지비를 줄여주는 기술들이 있으니 사업이 확장이 이루워진다면 그쪽을 개발해서 효율을 높여주는게 플레이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시장과 친구되면 임대료가 싸지는구나?

2.2. 그래픽 및 사운드


모난데 없고 깔끔한 그래픽과 사운드이다. 미니어쳐를 가지고 노는 느낌과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느낌이 드는 게임이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초창기의 모습

2.3. 난이도


난이도는 뭔가 애매한 난이도다. 나는 꽤나 자주 파산을 했다. 그런거로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진행이 빨라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난이도는 쉬운편(?) 사기가 아니다.

여러 장치나 사용법을 알아가는 어려움은 있다고 할 수 있으나 게임이 어려웠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정말로 캐주월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였다.

최근에 꽤나 복잡하고 어렵다면 어려운 게임들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 수 있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도움말만 보아도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2.4. 플레이 시간


나의 플레이 시간은 21시간이다. 이전이 플레이 했던 게임에 비해서는 꽤나 적은 분량의 플레이 시간이다. 절대적으로 게임의 시간이 적은 것일 수도 있고 내가 꽤나 급하게 게임을 진행한 것일 수도 있다.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조금 아쉬운 분량

그럼에도 조금은 아쉬운 분량이라 생각되는 게임 플레이 시간이였다. 지형의 크기에 비해서 달성 해야 하는 목표가 꽤나 난이도가 낮게 느껴졌다. 아마도 에픽게임즈가 아니라 다른 판매처 였다면 도전과제에서 난이도를 주었을 수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3.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마무리


게임을 왜 하는가? 리틀 빅 워크숍(Little Big Workshop)에서 나름의 가상 기업을 운영하면서 나는 수도 없이 파산하게 되었다. 우리가 과연 현실에서 그러한 시행착오를 행할 수 있을까?


리틀 빅 워크샵(Little Big Workshop) – 작업 계획표

개인적으로 가상이라는 것은 생각의 지평을 넓여 주고 현실에서 더 많은 요소들을 생각하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 아무튼 리틀 빅 워크숍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게임이긴 했지만 나름의 단계를 달성하고 성장하는 재미가 있었다.

조금 분량이 적었는데 내가 조금은 과하게 업을 확장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가볍게 즐길 게임으로 그렇게 나쁘진 않았던 게임이였다.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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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추가 : 플레이 영상, 참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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