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PC게임 리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Age of Empire I: Definitive Edition)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Age of Empire I: Definitive Edition) – 첫화면


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Age of Empire I: Definitive Edition) 개요


추억의 게임(?)이 그래픽을 개선해서 출시 했다. 추억 보정에 의해서 게임이 미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Age of Empire I: Definitive Edition)도 그중 하나인 것이다.

저번에 추억 할 생각으로 문명3을 구매해서 해봤지만 너무나 불편해서 흥미를 잃고 플레이를 포기했던 기억이 다시금 상기된다.



요번에도 어렸을때 어려워서 플레이 하기 힘들었던 게임을 성인이된 지금 추억을 되돌아보는겸 플레이 해보았다.

문명3 턴제 게임에서도 과거 게임의 불편함이 느껴지는데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에서는 과거에 게임의 불편함이 얼마나 많이 느껴지겠는가? 아무튼 요번에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Age of Empire: Definitive Edition)을 리뷰해 보겠다.



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Age of Empire I: Definitive Edition) 특징


그래픽 적으로 많이 개선된 것을로 보인다. 4K를 지원하며 스타크래프트의 그래픽 개선처럼 과거의 그래픽이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플레이 하다 보면 익숙해지게 된다.

하지만 요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게임의 편의성이 많이 배제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플레이가 매우 불편하다. 컨트롤 편의성 측면에서 정말 스타크래프트2는 쾌적하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원래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는 컨트롤이 매우 불편했다. 한국의 전통놀이가 된 스타크래프트에 적응해서 일수도 있다.

기억에 과거에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UI 수준과 불편함은 가히 상상을 초월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1의 드라군 움직임이 기본 베이스이다.



개인적으로 RTS게임의 실력은 대단하지 않아서 보통 난이도로 플레이 해야 즐기면서 플레이가 가능했다. 난이도가 어려움부터는 확실히 필자로서는 좀 도전적이라 생각된다.

게임을 완전 못하진 않은 편인데 도처에 공략법이 많고 접하기 쉬운 스타크래프트에 비해서 익숙하지 않아서 어려운 것일 수도 있다. 또한 상당히 세세한 컨트롤을 필요로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자체가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오래된 게임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스타크래프트 대회맵으로 시작 지점마다 밸런스가 맞는 반면 맵이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아서 더 어려운 것일 수도 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이미지는 아름답게 보이는 성벽이 아닐까 생각한다. 왠지 중세 전쟁에 대한 이미지로 상기되는 공성전을 보고 싶은 마음에 구매했지만 실상은 공성전은 실제 게임에서는 그다지 보기는 힘들지 않나 싶다.

그나마 인류를 성장 시킨다는 느낌을 받게되는 요소가 매력적인 부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고대 석기-청동기-철기시대를 이끌어가는점이 말이다.

모든 RTS게임이 비슷하게도 상대의 자원을 말리고 우리의 자원을 확보하는게 주요 게임의 대결 부분이다. 필자는 캠페인을 몇개 해보기는 했으나 결국은 게임을 많이 플레이 하지는 못했다.



플레이가 불편하고 이상하게 나름의 게임내에서 성취감 보다는 짜증이 유발되는 게임이 되었다.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는게 좋을 듯 싶다. 총 12시간을 플레이하게 되었다.



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Age of Empire I: Definitive Edition) 마무리


요번에 리뷰는 최근에 그래픽 향상으로 돌아온 에이 오브 엠파이어1(Age of Empire I: Definitive Edition)이였다. 추억은 추억이다. 어렸을 때 처음 게임을 접했을 때는 그래픽적으로나 게임 요소가 정말로 매력적이였다.

내가 지도자가 되어서 과거의 인류를 키우고 내가 키운 인류의 힘을 이용해 다른 부족들을 정복하는 정복욕을 채워 줄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요즘에 좋은 게임들이 출시가 되면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Age of Empire I: Definitive Edition)은 과거의 영광의 그림자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나중에 할인을 할때 사는 것을 추천한다. 잠깐 어렸을 때 이런 게임을 했었나 요즘 게임이 어느 정도 발전했고 플레이를 하는데 얼마나 배려를 하고 어느 정도 게임이 발전했는지 되돌아 보는 경험을 갖고자 한다면 추천한다.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느끼기 보다는 짜증을 느낄 수 있어서 나처럼 추억을 잠깐 느낄 생각이면 해보는 것을 굳이 말리지 않겠다.

요번 리뷰 이후로 다시금 플레이 했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Age of Empires II: Definitive Edition)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보겠다. 최근에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Age of Empires III: Definitive Edition도 그래픽이 개선되어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도 차례차례 글을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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