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리뷰] 툼레이더(Tomb Raider)

툼레이더(Tomb Raider) – 첫화면


1. 툼레이더(Tomb Raider) 개요


오리지널 툼 레이더라는 게임은 매우 고전이다. 허나 요번에 리뷰할 툼레이더(Tomb Raider)는 2013년에 다시금 리부트(창작물에서 기존 작품을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 작업) 되어 당시에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작품을 리뷰해 보고자 한다.



다만 2021년 지금 플레이 해보면 그래픽적으로 조금은 미흡한 점이 보인다. 그럼에도 여전히 플레이하기에는 어려움이 없다고 본다. 스팀에서 할인 할때 구매하였고 플레이하게 되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요번에 리뷰할 툼레이더(Tomb Raider)라는 게임의 테마는 액션, RPG, 스토리이다.



리부트된 툼레이더가 출시된 지도 시간이 꽤나 흘러 더욱이 편의성이 증가한 게임이 많아져서 상대적으로 현재는 툼레이더가 아쉬움을 가져다 주지만 액션, RPG, 스토리 게임을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2. 툼레이더(Tomb Raider) 본문


2.1. 특징


콘솔(PS, XBOX) 게임에서 볼 수 있는 게임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3인칭 시점을 채택하고 있으며 콘솔(PS, XBOX) 즐기는 사람이라면 익숙한 플레이 형태일 것이다.

그럼에도 화면 조작이나 아이템 설정 등에서 마우스를 사용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PC 플레이 쪽에 이점을 제공한다. 이전에 리뷰했던 RPG 게임인 ‘[PC게임 리뷰] 천수의 사쿠나 히메‘와는 다르게 말이다.



캐릭터 육성 특징은 전투와 나름의 인간사냥(?)을 통해서 경험치를 얻게 되면 잠겨 있었던 기술들이나 능력들을 얻어서 성장하는 느낌을 준다. 이런 구성은 툼레이더(Tomb Raider)에 빠질 수 있는 영역이다.

오픈월드라고 하기는 애매한 맵을 지닌다. 스토리를 진행하면 클리어한 장소의 맵이 오픈되는 진행을 택한다. 비슷한 진행으로는 위쳐2가 생각난다.



그럼에도 위쳐2와고도 결이 다른데 스토리가 진행되면 새로운 지역이 열리며 중앙 지역과 곁가지 맵으로 전체 맵이 확장되는 개념이다. 또한 위쳐2에서는 이전 맵으로 돌아 갈수가 없지만 툼레이더(Tomb Raider)는 맵을 점점 완성 시킨다는 개념이다.

중앙에 위치한 맵에는 스토리를 진행해야만 얻을 수 있는 도구들로 숨은 재료나 추가 탐험을 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찝찝한 기분이 있었다.

게임을 진행하는데 맵에서 진행 못하거나 둘어보지 못한 지역을 남겨두고 다음 일정을 진행하는 찝찝함이 있었다.



그럼에도 플레이어 친화적(?)으로 내가 이전에 해결하거나 둘러보지 못한 지역이 맵으로 표시가 되기에 다시금 찾아서 확인은 가능하다. 나름의 플레이 타임을 늘려주는 요소이긴 하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에는 크게 지장이 없다.

섬의 숨겨진 내막이나 내용들이 적혀있기는 하지만 요즘 플레이어의 게임 플레이 특성상 느긋히 게임을 즐기지를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번거럽다고 느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숨은 요소 찾기 만큼 번거로운 플레이 유도 방식이다.



그럼에도 툼레이더라는 게임의 추구하는 게임성에 관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툼레이더라는 게임의 특징은 모험과 새로운 발견이다. 또한 무덤에서 신비한 유물과 도구를 찾는 것이다.

또한 그 무덤을 탐험하기 위해서 숨겨진 과제나 좀 곤란한 퍼즐을 풀어서 유물을 차지하는 것이 근본 재미 요소일 것이다.



실제로 알려진 역사나 사실과는 다른 숨겨진 비밀적 요소를 파헤치는 그러한 재미도 있을 것이다. 요번에 리뷰한 툼레이더(Tomb Raider)는 이러한 탐험 요소와 숨겨진 비밀을 알아내고 주인공이 성장한다는 느낌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기에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2.2. 그래픽


3D 그래픽을 채택했고 진지한 그래픽이다. 개인적으로 리부트된 툼레이더 시리즈 3개중에 두번째로 괜찮다고 생각한다. 뭐 다들 세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shadow of the tome raider)의 게임 전반의 혹평은 알고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라라의 멍한 느낌의 얼굴이 마음에 드리 않는다. 뭐 개인적인 감상일 수도 있다. 아무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늘 가까이 보고 있어야 하는 메인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보인다면 플레이 할 맛이 나지 않겠는가?

전반적인 그래픽 품질은 매우 훌륭한 편이다. 게임에서 플레이 되는 영상과 게임 플레이 할 때 보이는 화면 간의 차이가 크게 차이가 안날 정도로 잘 만들어졌다.



2.3. 스토리


과거 역사를 탐구하거나 유물을 발굴하는 연구 및 탐험가의 위치로서 폭풍을 만나 어느 비밀스러운 섬에서 갇히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첫 시작은 어디서든 흔히 설정되는 설정이였다.

신비한 힘에 이끌려 섬에 탈출하는 것과 외부에 연락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섬 내부는 살육이 난무해서 생존을 위해서는 살인을 해야하는 입장에 몰리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몰리게되는 주인공의 심리 변화와 섬에서 일어나는 신비한 현상과 이를 해결해서 섬을 탈출하려고 고분분투하는 내용이 주요 스토리이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스토리에 지금 와서는 뭐 대단할거 없는 액션 영화 한편을 보는 느낌이다. 분명히 영화에 비해서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늘어지며 드라마와 비교해서는 좀 떨어지는 스토리를 지니지 않았나 생각한다.



과거에 플레이 했을때는 스토리도 나름 만족감을 느끼며 플레이 했던 기억이 있는데 최근에 플레이 했을적에는 개연성이 좀 부족하고 당황스러운 전개를 느낄 수 있었다.

스토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스토리가 아닌 게임성과 그래픽이라는 요소가 상당히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한다.

2.4. 난이도


액션, RPG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적응하는데 조금은 시간이 필요하다. 3D게임 울렁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쉽지만 하지 않는것을 추천한다.

난이도는 보통 난이도로 진행한다면 여러번 시도할 필요없이 안정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려운 게임은 아니다. 또한 자동저장도 잘 해준다. 죽음을 겪어도 반복하면 금방 극복 가능하다.


툼레이더(Tomb Raider) – 몇몇 부분에서는 조작 문제로 반복적으로 죽음을 겪을 수 있다.

다시금 플레이하면서 느끼는 것은 게임의 특성상 상호작용하는 요소들 구별하지 못해서 게임이 막히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또한 퍼즐을 푸는 단계에서 간혹 힌트가 애매하거나 힌트가 없는 경우에 상당히 골머리르 썩히는 어려움이있다.

전투면에서는 어려움이 없지만 이동간에 지형 극복이나 숨겨진 퍼즐 요소가 주는 어려움이 있다. 이게 떨어지거나 잘못 조작하게 될 경우에 반복 작업을 하게 되어서 이점이 게임의 재미를 반감 시키는 요인중 하나이다.


툼레이더(Tomb Raider) – 필자가 고생했던 퍼즐… 사람마다 간혹 스스로 해답을 찾는게 늦어지는 퍼즐이 있을 것이다.

뭔가 퍼즐의 어려움을 깨면 뭔가 달성감이나 보상되는 느낌이 좀 있어야 하는데 그 점이 조금은 부족하지 않나 싶다.

요즘 게임들의 플레이 특성상 게임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것이 좋지 3D에 주인공이 보이는 3인칭 게임에서 퍼즐을 푸는 것이 스토리를 보고 다음을 진행 시키고 싶은 입장에서는 여간 답답한게 아니다.



이는 툼레이더(Tomb Raider) 시리즈가 갖는 고질적인 어려움이자 흥미가 반감되는 요소로 보인다. 그럼에도 지형지물의 퍼즐을 풀면서도 재미를 느꼈던 포탈 시리즈와 뭐가 다른지 생각해 볼만한 요소로 보인다.

2.5. 플레이 시간


숨겨진 요소와 추가 장비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묘지들을 탐험하지 않는다면 스토리 만으로는 플레이 시간이 많지는 않다. 필자는 다시 스토리 위주로만 플레이 했는데 10시간이라는 시간으로 스토리를 마칠 수 있었다.



처음에 플레이 했을때에는 오랜 시간 플레이 했건 기억이 있었는데 생각 의외의 플레이 타임이 나와서 놀랐다. 초기에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좀 더 플레이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다.

과거에는 맵 이동간이나 로딩에 상당한 시간이 있어서 플레이 시간이 늘어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아니면 필자가 게임에 익숙해졌기에 쉽게 플레이 하여 빠르게 끝낸 것일 수도 있으나 요즘 게임들의 분량에 비해서는 짧은 편이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툼레이더 1를 마치고 2번째 작품을 플레이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다시금 플레이하면 지금 감성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시리즈 중에서 2편이 제일로 밸런스가 괜찮았다고 생각되는 작품이다.

3. 툼레이더(Tomb Raider) 마무리


툼레이더라는 게임은 당시에는 엄청난 화재거리였다. 지금 플레이해도 크게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괜찮은 게임이다. 다만 액션, RPG이라는 장르와 3D 그래픽으로 나름의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하기에 초보자에게는 조금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액션, RPG게임을 입문하는 이에게 권할 정도로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나름 2015년 이후에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한 사람이라면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시스템은 아닐 것이다.



아마도 말이다. 액션, RPG, 스토리가 적절히 밸런스가 맞춰져 있기에 나름 추천하고 싶다. 툼레이더(Tomb Raider) 이후로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RISE OF TOMB RAIDER)와 세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shadow of the tome raider)에 관해서도 간단한 리뷰를 작성해 보겠다.

작성 이후에는 링크를 추가하겠다.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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