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 리뷰 개요
요번에 리뷰할 게임은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이다. 플레이 하면서 하고 싶은 말이 참으로 여럿 떠올랐던 게임이라고 하겠다. 이전에 나는 [PC게임 리뷰]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로 팜 매니저 시리즈(?) 이전 타이틀을 리뷰한 적이 있다.
저번에 워낙 재미있게 플레이 한 기억이 있기에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를 구매하고 최근에 플레이 하게 되었다. 이전에는 없었던 여러 기능들이 생겨났고 이는 게임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있으며 조금은 아쉬운 점도 상당했다.
팜 매니저(Farm Manager)를 언급하면서 다른 이들은 심팜(Sim Farm)을 언급하지만 나는 잘 모르겠다. 지금으로서 농업 경영 게임으로는 이만한 게임도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 튜토리얼과 캠페인 구성과 진행이 아쉽다. 난이도에 의해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런 구성을 취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팜 매니저(Farm Manager)의 처음은 이전 버전인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로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다.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를 플레이 해보면 편의성을 높이려고 노력했으나 플레이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부분도 있어서 집고 넘어가고자 한다. 참고로 스팀에서 공식 한글이 적용된다. 번역이 불안정한 부분이 있지만 대체로 나쁘지 않다.
2.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 리뷰 개요
2.1. 특징
제목과 같이 농장을 만들고 경영해 나가는 게임이다. 장르는 건설 및 경영에 치중되어 있다. 배경이 미국식 농업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농장 뿐만아니라 목축, 양봉, 과수도 포함한다. 농업에서 더 나아가 가공업도 포함되어서 단순히 농업으로 테마를 국한 하긴 힘들다.
이전 타이틀인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의 특징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여러 건물들과 요소들을 추구해서 더욱 다채롭게 변화된 작품이다. 나의 전반적인 평가는 괜찮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전 작품을 경험해보지 못한 유저들에게는 너무나도 불친절한 느낌을 받는 타이틀이다. 튜토리얼은 이전의 ‘팜 매니저2021 프롤로그 (Farm Manager 2021 Prologue)’를 그대로 가져다 놓았다.
개인적으로 튜토리얼이 튜토리얼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고 보여지지 않는다. 필자가 보기에 튜토리얼이 이전 작품인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변화되거나 추가된 요소들을 설명하는 구성이였다고 느껴졌다.
이전 타이틀에서 변화한 점을 설명하는 것이 튜토리얼이라는 것이 나에게는 조금은 내키지 않았다.
그런 연유로 나는 개인적인 입장에서 튜토리얼이 없었던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의 캠페인이 게임을 배우고 나아가는데 더욱 자연스러웠다는 것을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 튜토리얼의 괜찮은 점을 찾는다면 이전 작품과 비교해서 달라진 부분을 이해 할 수 있었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는 조금은 게임을 진행해야만 알 수 있는 요소들을 압축적으로 알 수 있다는 점은 괜찮은 부분이였다.
2.2.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와 비교해 느껴진 다른점
2.2.1. 나아진 최적화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를 플레이 했던 사람들이라면 알 것이다. 많은 요소들이 포함된 창을 띄울때면 몇초를 기다려야 상품들이 떠올랐던 기억을 말이다. 요번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에서는 그런 문제 없이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여러면에서 게임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버벅였던 이전의 타이틀보다. 더 괜찮은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조금은 부족한 부분이 많이 느껴진다. 그나마 제대로 플레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에 만족감을 준다고 할 수 있다.
2.2.2. 증대된 편의성, 정비공과 동물 병원
또한 이전에 동물이 병에 걸렸을 경우 지속적으로 치료를 위해서 수작업으로 눌렀던 어려움을 ‘동물병원’이라는 건물로 손쉽게 만들어 주었다. 이것은 플레이어의 편의성을 엄청나게 향상 시켜주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전에도 일정 금액을 지불하게되면 자동으로 관리가 되기는 했으나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의 경우는 외부에 건물을 지어서 일일히 건물을 눌러서 자동화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없어졌다.
이와 더불어 기계 목록을 띄워 놓고 수리가 필요한 기계들을 끝임없이 찾아서 눌러줘야 했던 불편한 작업을 ‘정비공’이라는 건물로 범위안에 있는 장비들을 자동으로 수리를 해줄 수 있게 했다. 이것 또한 엄청난 편의를 제공했다고 하겠다.
2.2.3. 건물이 영향 범위 시스템와 없어진 요소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의 경우에는 각 구획된 농지에 담당을 배치해서 그 담당 직원이 그 농지만을 관리하고 다른 작업에 관여하질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그 구획을 담당하게 시키므로서 모든게 자동화되는 편의성을 제공하기는 했지만 말이다.
요번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의 경우에는 직원 숙소에서 활성 범위를 설정할 수 있게 되어서 이전 타이틀에서 수동으로 명령을 내리면 먼 곳에 있던 인원과 장비가 한참을 시간들여서 와서 작업하는 일을 원천에서 차단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개선된 이 시스템은 건물 영향 범위에서 모든 농지에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인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도 큰 장점이라 하겠다.
2.2.4. 정말로 편리한 ‘자동 거래’ 기능
자동 판매와 자동 구입 기능은 정말로 좋은 기능이다. 다만 이로서 필요한 물품을 대량으로 구매해 놓거나 판매를 하기 위해서 일일이 물품을 찾아서 판매 하는 수고스러움은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런 자동 판매와 구입 요소를 넣으므로서 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큰 이익을 보거가 적은 이익을 보는 요소에 관심이 덜 가게 되었다. 이렇게 됨으로서 왜 굳이 가격 상승과 하강을 알려주고 그래프적으로 알려줄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다.
생산품의 가격 요소가 게임의 과제나 성취감에 별다른 이해관계가 없다는 것이 조금은 의아스럽고 당황스럽다. 분명히 엄청난 리소스를 잡아 먹는 요소인데 말이다. 추가로 괜찮은 기능은 ‘제안한 제품 추가’ 기능이다. 이는 부족한 재료를 구매 추천 해주는 시스템이다.
2.2.5. 최고의 장점 ‘겨울 건너뛰기’ 기능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의 최고의 기능 ‘겨울 건너뛰기’가 추가되었다. 이로서 쉴틈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럼에도 이전에 바쁘게 움직고 관리해줘야 했던 요소들이 대부분은 자동화가 되어서 아리송하다. 그럼에도 겨울 넘기기 기능은 최고다.
이것 하나 덕분에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보다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이 더 좋을 수 있다.
2.2.6. 시즌계약직 작업자 기간 설정과 세부 요소 추가
새롭게 땅을 넓히고 새로운 작물을 위해서 건물들을 건설하고 장비를 구입하고 말고는 설제로 농사일에 관여하는 플레이어가 할 필요가 없다. 쟁기질과 씨앗뿌리기 물주기 명령을 따로 할 필요가 처음부터 없다.
한편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에서 품이 많이 들어가는 호박이나 수박 같은 작물들의 수확을 위해서 시즌계약직도 고용을 손수 해줘야했었다.
하지만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에서는 시즌계약직 고용도 확률(?)이 첨가된 자동으로 바뀌었고 기간도 원하는 만큼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평균적인 임금과 근무 시간도 조절 할 수 있게 변화했다. 변의성은 엄청나게 상승했으나 플레이 요소들이 왠지 모르게 줄어들었다.
2.2.7. 반복적인 작업을 줄인 편의성 그러나 줄어든 성장하면서 편해지는 재미
유저 편의성이 증가했으나 재미가 좀 줄어들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생각해 보면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도 창을 띄우거나 맵을 이동하는 것이 컴퓨터 부하에 의해서 느렸다는 불편함을 제외하면 플레이하는데 불편하지 않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초반에는 불편하지만 점점씩 편의성이 추가되며 플레이가 원할해지는 구성이였던 지난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이 생각난다. 플레이하면서 편의 기능들이 점점 씩 풀리는 재미를 남겨두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2.2.8. 너무나 많은 상품 종류와 요소들로 떨어지는 인식
상품 목록과 재고에 관한 창을 띄우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다. 다만 휠을 이용해서 목록을 넘기는 속도가 너무나도 느려서 답답했다. 휠의 넘기는 속도를 높히는 조절이 설정에 있기는 했으나 효과가 미미한 것 같았다.
또한 상품이 정말로 많아서 특정 상품을 보고 골라내기는 정말로 힘들다. 상품의 이름을 한글자 쓰는 것으로 검색해서 찾지 않는다면 빠르게 찾기가 어렵다고 하겠다. 정말로 검색 기능이 없었다면 플레이하면서 화를 냈었을 것이다.
2.2.9. 장비 구입과 직원 배치 때마다 짜증나는 줌인 해결
그리고 기계류들을 구입할때 계속 화면이 줌인이 되는데 너무나도 짜증나는 부분이다. 추가적으로 직원을 고용할 떄도 일어나는 현상이라 이 부분은 정말로 초기 설정을 고쳐야 한다. 기존에 보는 시야에서 위치에서 보는 것으로 말이다.
찾아본 결과 게임 메뉴에서 설정 내의 게임플레이 창에서 자동 초점을 해제할 경우 이런 증상이 사라졌다. 이로서 게임을 보다 원활하게 플레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정말 카메라 위치가 마음대로 바뀌는 것은 게임을 귀찮게 만드는 요소이다. 한번 장비나 인원을 배치하면 이전에 보던 시야로 바꾸려면 마우스 휠과 Shift 그리고 W,A,S,D를 누르고 있었다면 불편했을 것이다.
참고로 w, A, S, D로 화면을 이동할 때 Shift를 누르면 신속하게 화면 이동이 가능하다.
2.3. 캠페인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에서 스토리를 원하고 게임을 하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이라고 하면 조금은 스토리가 첨가 되어 있었으면 했다. 이전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 정도로 말이다.
스토리적 요소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또한 과제들도 성장하고 해결하는 느낌이 나질 았는다. 성장하고 알아가는 느낌을 ‘팜 매니저2021(Farm Manager 2021)’에서는 많이 잃어버렸다.
이전 작품에서는 후반부에 돈을 힘겹게 모아서 건설할 수 있는 요소들이 너무나도 쉽게 완성되고 지어졌다. 게임의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성장하는 느낌이 배제 되었다는 것은 크나큰 결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조그만 농지와 조그만 외양간에서부터 차근차근 돈을 모아서 농장주 주택을 업그레이드하여 토지를 늘릴 수 있게 되었던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이 그리울 정도였다.
이전에 느꼈던 재미는 느낄 수 없엇다. 또한 캠페인에서 처음부터 농사를 빨리 짓고 편하게 해주는 기계류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은 오히려 안좋은 점으로 느껴졌다.
이전에는 초기에는 농기구 없이 순수 인력으로 조그만한 텃밭 크기의 농지와 소 외양간을 과제로 주고 이를 진행하게 하면서 점점 새로운 것들을 알려주고 불편했던 요소들이 점점 과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편리해 지고 손을 바삐 움직일 필요가 없어지는 맛이 사라졌다.
이렇듯 성장을 하면서 잠금이 해제되는 것이 자연스러웠으나 요번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는 성장한 느낌도 덜하고 잠금이 해제되는 기분도 그렇게 기분이 좋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나마 캠페인에서 달성감을 느낀 부분은 토지 구매 잠금이 풀렸을 때였다. 도대체가 과제들이 기존의 토지에서 해결되기 힘들어서 이전에 일구던 농지를 갈아 엎고 어려 작물을 과제를 위해서 변화 시키는 짓을 하다가 토지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달성감을 느겼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전반적인 캠페인 구성이 잘못되었다.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 구성이 잘못되었다고 느낀것은 과제들이 많은 땅을 요구하는데 땅을 확장하는 잠금 해제가 너무나도 늦게 이뤄졌다는 점이다.
또한 농장에 전체적인 버프를 주는 훈련 요소에 관한 잠금도 너무나도 늦게 활성화 되었다.
캠페인 구성이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를 플레이 해본 플레이어로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2.4. 그래픽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와 비교에서 나는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각진 그래픽 느낌에서 이제는 나름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그래픽 느낌을 받았다. 또한 이전에 중앙지역을 넘어서는 영역을 개발하게 되면 엄청난 컴퓨터 부하가 걸렸는데 많이 개선되었다고 느낀다.
그래픽적으로 조금은 편법을 쓴다는게 보인게 컴퓨터에 부하가 조금 많이 걸리기 시작하면 게임의 움직임 요소들이 순간이동(?)을 하게되며 중요한 요소들만 표현하게 된다. 이것을 잘했다고 해야하는지 못했다고 해야하는지 애매하다.
조금은 우스운 요소이고 플레이 하면서 게임을 최적화하는 문제가 정말로 쉽지 않은 것이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는 정말로 그래픽 요소와 객체들이 정말로 많다. 이런 요소들을 전체적으로 안정화 시키는게 어려워 보인다.
2.5. 난이도
2.5.1. 쉬운 캠페인과 불친절함이 부르는 어려움
나는 이전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에 적응해 있어서 그런지 어렵지 않았다. 솔직한 심적으로 튜토리얼과 캠페인은 어렵다고 말할 수 없다고 본다. 왠만하면 파산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농작물과 생산은 손해를 보지 않는 구조이고 무리해서 생산이 꼬이지만 않는다면 파산할 일이 없다. 물론 돈이 천천히 벌리기 때문에 조금은 지루한 감이 있다.
다만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의 어려움은 불친절함에 있다. 게임하는 방법을 너무나도 생략해서 알려준다. 무엇이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요소인지 뭘 해야 하면 되는지 세부적인 것이 불친절하다.
오히려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이 보다 친절하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즉, 내가 보이게 ‘팜 매니저2021(Farm Manager 2021)’의 어려움의 대부분은 정보가 너무나도 없다는 것에서 기인한다.
플레이 하면서 답답했던 부분은 몇몇 요소들이 무엇을 해야 얻어지는지 알기 모호했다는 것이다. 비료도 세 종류가 나눠져 있어서 어떤 가축에서 어떤 비료가 나오는지 알 수가 없었다. 또한 심는 작물에 관한 정보를 심기 전에 알기가 너무 어렵게 되어 있다.
또한 어차피 심고 나서 어떤 농기계가 필요한지를 알 수 있는데 심기 전에는 알 수 없다는게 답답했다. 정보 확인을 좀 더 확실히 얻을 수 있는 가이드가 필요해 보인다. 이는 작물의 종류와 생상품의 종류가 많아졌기에 느끼는 어려움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밀짚의 경우 심기 전는 이미지로 알 수 있으나 심고 나서는 밭을 눌러 표시되는 창에는 작물이 수확 후 밀짚을 얻을 수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 답답함을 초래했다. 물론 공토에 좁은 농치를 만들어서 심는 작물을 다시금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거치면 알 수 있긴 하다.
2.5.2. 초반이 까다롭고 지루한 시나리오
시나리오의 경우에 초반에 자금이 너무나도 적기 때문에 이는 파산할 위험이 높다. 즉, 대체로 시나리오의 난이도가 높다고 할 수있다. 그럼에도 게임 특성상 초반을 넘기면 너무나도 쉬운 게임이된다. 왜냐하면 시간 제한이 없기 떄문이다.
4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가축을 기르면 어렵지 않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리라 본다. 초반은 자금이 없어서 성장을 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기달려야해서 매우 지루할 수 있다.
그렇다고 어것저것 손을 벌려 놓으면 자금이 부족해서 어찌하지도 못하고 파산할 수 있다. 노동이 많이 들지만 한번 심으면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는 크지 않은 경작지에 딸기와 베리류들도 괜찮은 작물이였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농지를 통한 농업의 수익은 농업 기계들이 없으면 효율이 좋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초반에 많은 장비들을 구입하지 못하기에 경작지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것은 어려운 시도라고 생각한다.
풍력 발전기를 통해서 지속적인 수익을 올리는 방법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해보지 않은 시도이다. 어찌되었든 시간 제한이 없는 과제 특성상 초반만 지나면 크게 어려움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2.6. 플레이시간
조금은 당황스럽지만 편의성이 증가하면서 게임의 플레이는 시간은 성과에 비해서 짧아졌다. 이전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에서 플레이하지 않고 지루하게 넘겼던 시간을 지금은 엄청나게 단축 시킬 수 있었다.
다만 편의를 추구하다가 점점씩 편의성이 올라가는 재미를 느끼는 부분이 잘려 나간 부분이 아쉽다.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에서는 캠페인 만으로도 엄청나게 오랫동안 즐긴거 같은데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에서는 싱겁게 끝난 느낌이다.
캠페인의 경우에는 9시간 정도 플레이 타임을 기록하였다. 이후에 시나리오 1개를 추가적으로 플레이 하여 3시간을 소모하였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한 시간은 12시간 정도이고 게임을 켜둔 시간이 한 4시간 정도 되었나 보다.
필자의 총 플레이 시간은 16.6시간이 되었다.
꽤나 다양한 시나리오가 있다. 각 시나리오 마다 플레이 시간은 맵마다 달성해야 하는 과제가 다름으로 완료하는 시간은 각각이 다르다. 예상하건데 제일 오래 걸릴것 같은 시나리오는 모든 교육을 달성하는 ‘범생이(NERD)’시나리오가 아닐까 생각한다.
3.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 리뷰 마무리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를 플레이 하고나서 느낌은 괜찮은것 같으면서도 아쉬운 느낌이다. 이전과 비슷한 재미는 있다. 그럼에도 이전에 느꼈던 첫 느낌을 제거 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보다 엄청나게 편의성이 증대되었고 최적화도 나름 잘되어 있었다.
하지만 게임적 재미는 조금은 떨어졌다. 혹시나 하는 마음이지만 최적화를 위해서 기존에 있었던 요소들이 많이 제외된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캠페인은 너무나도 싱거워졌고 튜토리얼은 뭔가 엉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재미있는 요소가 있고 또한 불편한 요소들이나 반감된 재미요소가 있다는 것은 발전 할 수 있는 요소가 있다는 것이다. 후속작이 나왔다는 것은 이를 기준으로 더 나은 작품도 내보이겠다는 마음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은 정말로 추천을 많이 한 작품이였다. 첫 작품이여서 호평을 했던 것일 수 있고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은 후속작이여서 아쉬운 점이 보이는 것일 수도 잇다.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보다는 팜매니저는 아직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로 시작하는게 더 좋아 보인다. 다만 겨울 건너뛰기 기능 때문에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도 시간이 부족한 이들에게 매력적이다.
추천에 고민이 많다. 지갑 사정이 넉넉하다면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의 캠페인을 완료한 이후에 팬심이 생겼다면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를 플레이 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삶의 체험 현장인 파밍 시뮬레이터에 상처 받았다면 게임스러운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에 치유받길 바란다.
추가적으로 잛은 시간 플레이 했기에 놓치고 있는 부분이나 잘못 이해하고 잘못 설명한 내용이 있을 수도 양해해주길 바란다. 이상이다.
(참조 : [PC게임 리뷰]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
[…] 이전에 플레이 했던 ‘[PC게임 리뷰] 팜 매니저 2018 (Farm Manager 2018)‘, ‘[PC게임 리뷰] 팜 매니저2021 (Farm Manager 2021)‘가 그나마 비슷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