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리뷰]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첫화면


1.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개요


요번에 리뷰할 게임은 바다에서 낚시(?)가 아닌 어업을 하는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이다. 이 게임을 알게된 계기는 유튜브에서 옥냥이 RoofTopCAT님의 플레이 영상을 보아서 내가 딱 좋아할 만한 게임이라는 느낌을 받아서 플레이하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 취향에 맞는 게임이였다. 그럼에도 조금은 불편한 점이 있었고 게임스러운 부분도 있는 게임이였다. 게임 구성도 꽤나 잘짜여져 있고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게임이였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제목은 낚시인데 어업이다.

비슷한 게임을 꼽자고 한다면 이전에 리뷰했던 ‘[PC게임 리뷰] 파밍(농업) 시뮬레이터19(Farming Simulator 19)‘가 생각나는 게임이다. 매우 느낌이 유사하다. 그럼에도 나는 파밍(농업) 시뮬레이터19(Farming Simulator 19) 보다도 요번에 리뷰하는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가 더 높은 게임성을 지녔다고 감히 말할 수있다.

개인적인 생각에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는 피싱(어업) 시뮬레이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파밍(농업) 시뮬레이터19(Farming Simulator 19)를 인내심 있게 즐기는 사람이라면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꼬챙이 꽂는게 낚시라면 낚시지만…

또한 피싱 : 북대서양(Fishing: North Atlantic – Enhanced Edition)이라는 후속작이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플레이 해보고 싶을 정도이다.

본문에서는 플레이 하면서 인상적이였던 부분과 조금은 다행이였던 부분 추가적으로 조금은 아쉬웠던 부분을 본문에서 집고 이야기를 풀어가겠다.

참고로 스팀에서 공식으로 한글을 지원해주며 큰 어려움 없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튜토리얼로 꽤나 친절하게 알려준다.

2.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본문


2.1. 특징


지금까지 내 관점에서 낚시 게임이라고 하면 낚시대를 가지고 바다에서 혹은 민물에서 낚시를 하는 게임이 있었다. 꽤나 과거로 가면 어렸을 적에도 고전게임으로 분류 되었던 낚시광이라는 게임있었고 이후에는 바다에서 낚시를 하는 (대물 낚시광 3, Angling The Giant 3)이 있었다.

요번에 리뷰하는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의 경우에는 낚시라고 하기보다는 어업이라고 말하는게 더 옳다고 생각한다. 낚시대를 사용에서 물고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 어획 도구를 이용해서 물고기를 잡는 게임이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그물로 업그레이드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솔직히 몰랐던 용어들을 많이 배우게 되었다. 뭐 실제로 어업을 진행할때 사용하는 용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럿을 배우게 된다. 처음부터 조금은 생소한 양망기와 롱라인라는 단어를 배우게된다.

롱라인은 줄에 구간마다 미끼를 낀 바늘를 일정 기간 바다에 방치해 두고 시간이 지나 다시 걷어 들이면서 물고기를 잡는 도구로 보인다. 그리고 양망기는 방치해 두웠던 롱라인을 걷어 들이는 장비이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저장고가 큰 폴라붼

초기의 플레이는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 튜토리얼을 차분히 읽으면 어렵지 않게 플레이가 가능했다. 튜토리얼에서 뭔가 스토리가 있는 게임인가 생각하게 하는 누군가에게 물려받은 배로 어업을 시작하지만 따로 스토리는 없는 듯 하다.

게임의 주요 목표는 내가 볼 때는 돈을 버는 것이다. 또한 더 높은 수준의 배로 갈아타고 더 많은 물고기를 잡고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주요 컨텐츠로 생각한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차근차근 성장하는 맛이 있다.

이게 왜 재미있냐고 한다면 조금은 난감해진다. 대부분의 이러한 경영이나 건설 시뮬들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이 커다란 줄기에 조금씩 지루함을 없애는 요소들이 배치되는 것이다.

어느 게임은 스토리를 배치하고 과제를 해결하게 하는 등으로 플레이어에게 성취감을 주고 성장감을 주는 것이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에서도 단계가 있어 향해거리라는 경험이 쌓이면 잠금이 해제되는 식으로 성취감과 성장감을 준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향해거리로 단계를 높인다.

게임내 미니 게임들이 있고 조금을 지루할 수 있는 게임에 활기를 준다. 또한 파밍(농업) 시뮬레이터19(Farming Simulator 19)에서 내가 많이 비판했던 운송으로 인한 지루함도 빠른이동을 제공해서 꽤나 손쉽게 플레이가 가능하게 한다.

즉, 어업 행위에 집중을 하게 만들어서 지루함을 크게 감소 시킨다. 그럼에도 간혹 가혹한 퀘스트가 있는데 빠른이동을 사용하지 못하는 퀘스트가 그것이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퀘스트는 일지에서 취소가 가능하다.

2.1.1. 퀘스트에 관해


빠른이동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생선을 배달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이는 절대로 하지 말기를 바란다. 필자는 대략 10km에 해당하는 거리를 이동하는데 실제로 45분이 걸려서 도착했다.

배달 퀘스트를 잘못 받았으면 일지에서 퀘스트를 취소 할 수 있으니 취소하는게 좋다. 왜 넣은지는 짐작이 가지만 즐길만한 컨텐츠는 아니다. 바다 구경을 45분간 하는거는 꽤나 힘들다.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말이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빠른이동이 불가능한 퀘스트 시행중

방송에서 그 시간 동안 배의 내부를 구경하는 시간을 보냈는데도 시간이 정말 진행이 안되었다. 많약에 이것을 완화해줄 의향이 있다면 선내에 미니게임을 배치해서 시간을 보내도록 해주는게 좋겠다.

빠른이동을 금지한 배달 퀘스트는 솔직한 심정으로 왜 만들어 놨는지 모르겠다. 배달 퀘스트는 플레이어를 골탕먹일려고 만들어 놓은 느낌이다. 고생에 비례해서 좋은점이 있어야 되는데 그 점도 부족한 퀘스트 였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뒤에 보면 공중(?)에 있는 듯한 무엇…

배달 퀘스트 이외에는 생선을 잡아서 공급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그나마 그 퀘스트는 꽤나 높은 가격으로 생선을 사주는 덕분에 보일 때마다 퀘스트를 받고 해결을 하면 꽤나 괜찮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럼에도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에서 퀘스트는 그다지 재미를 주는 플레이 요소는 아니였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퀘스트의 해결

2.2. 그래픽 & 사운드


2.2.1. 그래픽


언리얼엔진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 그런지 꽤나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자랑한다. 솔직히 바다의 표현이나 질감과 색감은 놀랍다. 너울이 생길 때와 그 사이에 배가 있을때는 정말 아찔할 정도이다

밤이면 노르웨이라는 지역 특성상 오로라를 표현해 주었는데 꽤나 신비로운 모습을 연출한다. 배 내부도 꽤나 멋지게 연출되었다. 물론 상호작용하는 요소들이 많지는 않고 조금은 엉성하지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북대서양 노르웨이 어업상 오로라가 보인다.

굳이 배 내에서 상호작용이나 플레이할 요소가 없어도 나쁠것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작업중에 직원들이 일을 잘하고 있나 보러 갔을때 꽤나 섬득함을 느낀건 어쩔 수 없다.

만약에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를 플레이 하게 된다면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러 가면 조금은 소름이 돋을 수도 있다. 그들은 말 그대로 기계처럼 움직이고 있을 것이다. 인간미가 없다고 하겠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정말로 기계처럼 일하는 일꾼들…

얼굴도 험악하게 생겨서 작업중인 직원들의 묘사는 조금은 아쉽다고 생각된다. 큰 제작사가 아니기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이였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외부적인 모습은 정말로 알차게 꾸며 놓았다고 생각한다.

2.2.2. 사운드


사운드의 경우에는 어업부분에는 솔직히 문제가 없다. 또한 조금은 배가 부딪히거나 긁히는 사운드는 엉성하기는 했지만 고기를 낚아 채고 그물이 끌어올려질때 나오는 모터 돌아가는 소리는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줘서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배마다 엔진 구동음이 다르다는 것을 표현한 것도 좋게 다가왔다. 사운드 쪽으로는 크게 문제 될게 없었다. 배경음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배경음으로 꽤나 흥얼거리며 플레이를 진행했었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기업 수준이 되어버린 어업

배를 좀 오랫동안 이동 시킬때는 과거에 플레이 했던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생각나기도 했다. 이러다가는 해상운송 시뮬레이터도 나오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이미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나는 타이쿤류가 더 좋을거 같다.

해운회사 경영게임 이런거 말이다.

2.3. 난이도


개인적 감상으로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 그럼에도 크롤링을 알아가는 것은 꽤나 어려움을 겪었다. 아마 필자처럼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면 필자처럼 고생을 할 것으로 보인다.

후반부 컨텐츠인 크롤링 전에는 딱히 큰 어려움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아마도 튜토리얼을 미친듯 넘기지 않았다면 쉽게 플레이 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조금은 설명이 부족한 크롤링 컨텐츠

그럼에도 새롭게 배를 장만하는 타이밍이나 꽤나 무리해서 장비를 구입하게 될 경우 잘못하면 파산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자동저장만 믿지 말고 수동 저장도 간혹 해주는게 좋을 듯 싶다.

한편 필자의 유튜브를 보게 된다면 5회에서 원양 크롤링을 시도하는데 무려 2시간동안 해매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물론 원양 트롤링도 튜토리얼이 있고 도움말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나는 추측을 통해서 트롤링 센서 패널을 꾸역꾸역 추측을 해서 결국은 차근차근 알게 되었다. 확인차 영문으로 구글링을 해서 기초적인 지식을 쌓았다. 리뷰 후반부에 트롤링에 관해서 나만의 팁이나 패널들 중에서 중요한 요소와 물고기 잡는 방법을 적어 보겠다.

2.4. 플레이시간


마지막 배인 에르메스까지 구입하고 플레이하며 즐기기까지 하는데 34.3시간을 소모하였다. 적지 않은 시간이다. 물론 많지도 않는 시간이다. 그럼에도 나름 꽤나 알차게 게임을 플레이 했다고 생각한다.



점점 성장하는 기분이 들어서 괜찮은 시간이였다. 조그만한 나무로 만들어진 배에서 점점 배의 규모가 커지고 벌어들이는 돈이 많아지는게 꽤나 재미있었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조금은 지루할 수 있는 원양어업 그럼에도 벌리는 돈으로 위한이 된다.

또한 플레이하면서 지루할 수도 있는 부분을 미니게임 형식을 게임 내 놓아 두워서 크게 지루하지 않게 플레이가 가능했다고 보인다. 각 단계마다 시간 분배를 잘해뒀다는 느낌을 받았다.

단계단계 성장하는 시간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중반부만 제외하면 진행 상에 크게 지루함은 없었다. 내 유튜브를 보면 게임을 6~7회로 마무리 짖는 게임이 꽤나 적절한 게임으로 생각한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마지막 에르메스의 트롤링 패널

회마다 대략 4~6시간을 플레이하는데 각 회마다 거의 단계를 올라갈 수 있었던게 다행이였던 것 같다. 다만 마지막 컨텐츠인 바닥트롤링의 경우에는 꽤나 지루함을 유발하는 컨텐츠였다. 조금은 마무리가 아쉽다고 할 수 있다.

2.5. 필자의 게임 진행과 팁


2.5.1. 초반, 롱라인 어업


롱라인 설치와 수작업 손질은 초반에 인상적인 컨텐츠이다. 초기 배에서부터 등장하는 소소한 미니 게임으로서 1.물고기 끌어 올리기는 더 잘할 수록 많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2. 잡은 물고기 손질하기는 잘만 손질하면 더 높은 가격으로 물고기를 팔 수 있다. 생각보다 받는 가격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많은 별을 받는 것이 초반에 게임 시간을 줄이고 이는 지루함을 감소 시킬 수 있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이때가 그립기도 하다.

별5개에 조금이라도 걸치면 별5개로 취급해 주는 듯 하다. 별5개의 경우 저장고에서 추가로 50%의 가격 보너스를 받는 다고 하니 적지 않은 이익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별 4개의 경우 30%, 3개의 경우 10% 2개부터는 -10% 1개는 -30%의 가격 변화가 있다.

이는 저장고에서 손질 패널에서 각 별에 해당하는 곳에 마우스를 올려두면 확인이 가능하다. 아마도 위키라는 도움말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수작업으로 큰 효율을 얻자.

추가로 더 높은 단계의 배를 타기 위해서는 각 단계에서 필요한 항해 거리를 채워야 한다. 향해거리가 채워지는 조건이 조금은 애매하긴 하지만 확실한것은 자신이 직접 이동을 하게 되면 채워지고 빠른 이동으로는 가끔씩 채워진다.

대체로 돈버는 시간과 항해거리가 채워지는 시간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무리없이 다음단계로 올라가는게 가능했다. 다만 필자의 경우에는 조금은 지루한 부분이 있었음을 언급하고자 한다.

개인 장비의 경우에는 필자는 최고급 장비 바로 이전 단계의 장비를 갖추고 초반을 보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도 나쁜 선택은 아니였다고 생각한다.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소지품을 구매해서 조금이라도 이익을 높여본다.

2.5.2. 초중반 롱라인, 그물 어업


다음 단계의 샤르켄이라는 배로 갈아타게 되면 그물 어업이 가능하게 된다.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그물 양망기를 장착할 수 있고 이로서 롱라인 어업은 못하게 되지만 그물 어업은 가능하게 된다.

다만 플레이어로서 그물 어업에도 튜토리얼이 있으나 부족한 내용이 있어서 고생했다. 필자의 경우에는 그물을 놓는데는 혼자서 가능한데 걷어 들이는 것은 직원이 필요한지 몰라서 파산을 할 뻔한 경험이 있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파산할 뻔한 그물 어업

겨우겨우 초기 배에 있던 장비들이 그대로 있어서 겨우 미끼를 꿰서 다시 부활이 가능했으나 새로운 시도를 할 경우에 수동으로 저장을 해두길 바란다. 자동저장이 있기는 하지만 누적으로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서 회생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

보험에 들었다면 배를 부시고 보험금을 받아 이전 배로 진행을 하거나 물고기를 옮기는 극한의 퀘스트를 수행해야 할 수도 있으니 돈 관리는 잘 하도록 하자.

2.5.2.1. 어업 방법 변경 방법

1. 선박을 항구에 정박 시킨 뒤 부두 메뉴를 누른다.
2. 부두 메뉴 내에 업그레이드 메뉴를 연다.
3. 아래로 내리면 조업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요소가 있다.
4. 원하는 방식의 조업 방식의 장치를 장착한다.
5. 장착 화면
6. (장착 이후 화면) 장착이 완료 되었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그물 어업의 미니게임

플레이하면서 배의 여러 요소들을 구매전에 알 수 있으나 필자가 못 찾은 것일 수도 있으나 저장용량을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조금은 아쉬움이 있었다.

샤르켄이라는 45만 크로네 비용을 들여서 배를 구매했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다 싶이 그물 어업에 추가 선원이 필요한 것을 모르고 진행했다가 놓아둔 그물이 전부 망가지고 파산할 뻔한 기억이 있다.

여기서 필자는 진행을 조금 잘못했던 것 같다. 샤르킨이라는 배는 생각 의외로 저장공간을 전부 업그레이드 해도 저장 공간이 적기 때문에 큰 돈을 모으는데 꽤나 시간이 걸렸고 향해거리를 채우는데 생각 의외의 시간이 걸렸다.

돈은 모았는데 향해거리르 채우지 못해서 인증서를 못뚫었는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조금 늦게 폴라붼을 구매한 것이 지금으로서는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다. 왜냐하면 배의 저장공간을 구매하기 전에 알 수 있었다면 필자는 폴라붼을 조금더 빨리 구매 했을 수도 있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해준 폴라붼

폴라붼은 125만 크로네 이긴 하지만 선내에 최대 4만KG의 물고기를 적재할 수 있기에 이전에 최대 1만KG를 저장할 수 있었던 샤르켄과 매우 대조적인 적재량을 가지고 있다.

다만 문제가 되는 부분은 폴라붼의 경우에는 롱라인 어업만 가능하다는 점은 단점이라 하겠다. 그럼에도 값이 제일 많이 나가는 대구로 4만KG를 꽉채우고 물고기를 판다면 50~90 크로네의 돈을 벌 수 있기에 두번이면 본래 목적한 금액을 뽑을 수 있었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롱라인 설치 시간만 아니면 폴라붼은 좋다.

2.5.3. 중반 그물 어업과 자동손질, 냉동, 정리


비베케 카트린을 타기 시작하는 시기가 내가 볼 때는 중반 정도 플레이 했다고 생각한다. 이 배는 게임에서 195만 크로네로 현재 한율 노르웨이 1크로네에 141.4원으로 환산하면 무려 2억 7580만 8천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내가 플레이 하면서 느끼기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배에서부터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배에서 다음배인 루나 보우로 넘어가는 길이 생각보다 길었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좀 아쉬운 비베케 카트린

솔직한 심정으로 길었다기 보다는 뭔가 컨텐츠를 왠지 다 소모한 기분이 들었다. 그물 어업은 그대로 있고 새롭게 냉동과 정리, 자동 손질이라는 요소가 있으나 이들은 전부 직원들에게 맞기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초기 배에서 한 단계 올라 섰을 때 그물 어업으로 새로운 느낌으 받아서 이후 단계에서도 새로운 느낌의 미니게임이 추가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아서 조금은 실망했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좀 있어 보이는 비베케 카트린 내부 어업 공간

그럼에도 손질의 편의성은 추가되어서 괜찮았다. 직원의 능력치가 낮아서 손질된 물고기의 가격은 조금은 아쉬웠지만 말이다. 배 또한 저장공간은 넓지만 직접 조작하는게 꽤나 까다롭다 보니 조금은 실망했었다.

또한 나의 경우에는 DLC를 추가하지 않아서 조금은 지루한 느낌이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대게 어업이 추가가 되어 있었더라면 조금은 유연하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재미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비베케 카트린은 회전이 어렵다.

그럼에도 양망기의 설치가 한쪽으로만 되는 한계가 있고 대게 어업도 배의 구조를 사전에 바꿔야 하는 조건일 것이라 생각되어 여러 종류의 어업을 하는 재미는 있겠으나 활용도는 떨어져서 조금만 경험하고 더 이익이 큰 어업으로 넘어 갔을 것 같다.

아무튼 나로서는 루나 보우라는 배를 구매하기 위해서 꽤나 반복적이고 지루할 수 있는 부분이 길었던 구간으로 생각된다.

2.5.4. 중후반 원양 크롤링


꽤나 반복적인 작업으로 돈을 모으면서 500~600만 크로네의 돈을 모으게 되면 추가로 800~900만 크로네의 대출를 받아서 원양 크롤링이 가능한 1450만 크로네 정도의 가격인 루나 보우라는 배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 돈으로 계산하면 20억 정도 한느 금액이다.

배를 구매하고 나면 그 압도적인 크기에 놀라게 될 것이다. 더불어 내해에서 물고기를 잡았던 선원들을 원양 어선 선원으로 부려 먹게 될 것이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트롤 어업을 할 수 있는 루나 보우

다만 잡을 수있는 물고기는 고등어랑 명태뿐이다. 미끼로만 사용했던 고등어를 잡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무튼 구매를 하자마자 원양 트롤링 어업에 관한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진행에 따라서 배우면 된다. 물론 튜토리얼을 보아도 완전하게 플레이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용어나 설명이 조금은 빈약하기 때문이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친절하게 튜토리얼이 바로 시작된다.

배경지식이 없는 나도 꽤나 고생하며 플레이하게 되었다. 일단은 배를 항해해서 외해 지역으로 진입하는 것에는 문제없이 가능했다. 또한 선원들을 배치하는 것까지는 문제없이 진행했었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향해 전 루나보우

이제 그 다음부터 조금씩 삐걱거렸다. 저인망(트롤)을 내리는 것부터 말썽이였다. 일단 저인망을 조절하는 위치를 찾느라 배안을 이리저리 돌아디는 영상이 유튜브에 남아있다.

참고로 저인망, 트롤(Trawl)의 구조는 아래 이미지와 같다고 한다. 배경지식이 부족한 필자는 플레이 당시 구조도 짐작할 수 없는 상태였는데 어떻게 플레이 한지 모르겠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트롤(Trawl)의 예, 2번이 항구 입구와 우현문으로 해석된다.

저인망 조절은 1인칭으로 조절하게 되어 있어서 기존의 어업 방식과는 꽤나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은 ‘배 뒤쪽에 있는 제어 갑판’이라는 표현 덕분에 외부에 있는줄 알았지만 아니였다.

조타실이 있는 함교의 뒤쪽에 제어 갑판이 있었고 의자에 앉아서 저인망을 제어 하는 것이였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트롤 어업을 진행하는 공간 조타실 뒤에 위치하고 있다.

일단은 제어 갑판 자리에 앉게 되어도 뭔가 이것저것 많이 있어서 헷갈려 보인다. 실질적으로 조절 할 수 있는 것은 저인망과 관련해서는 4개가 있고 나머지는 배를 운전하는 것일 뿐이다.



앞의 스크린은 저인망의 상태와 배의 상태를 알 수 있는 모니터이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메인 패널

오른쪽 컨트롤러는 게임상 명칭으로 항구 입구라는 이놈을 내리고 올리게 하는 장치이다. 반대쪽 좌측에 있는 똑같이 생긴 컨트롤러는 우현문이라는 장치를 내리고 올리는 장치이다.

즉, 좌우의 컨트롤러를 앞쪽으로 내리면 저인망이 내려가며 깊이를 적어도 25m 이상으로 놓아 주어야 한다.

아무튼 일단 전화를 통해서 일꾼을 저인망 설치에 직원을 배치하고 왼쪽 컨트롤러 패널에서 좌측 위쪽에서 저인망 그물 배치를 E를 눌러서 시행한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전화를 통해 직원들을 배치할 수 있다.

튜토리얼에서는 트롤링에 성공했다고 축하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너무나 단순화 되어있는 튜토리얼

좌우 컨트롤러를 통해 항구입구와 우현문의 DP를 확인하며 둘이 비슷하게 내려준다. 그렇게 많이 내려줄 필요는 없지만 그럴려면 지도를 보아야 한다.

모니터 패널을 보면 딱봐도 지도 같이 생긴 영역이 있다. 이 부분에서 중앙 상단에는 주황색과 테두리는 노랑색인 배(?)가 있고 좌우에는 항구입구와 우현문이 표시되어 있을 것이다.

영문으로 항구 입구는 Port Door이고 우현문은 Starboard Door로 쓰여 있어 해석이 이런 거 같다. 한국에서도 배 용어를 해석해서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선박 진행 방향의 우측을 우현문이라 하고 왼쪽을 항구입구라고 하는 듯 싶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거미, 배 패널은 지도를 나타낸다.

지도의 특징은 선박 뒤쪽에 물이 잠겨 있는 센서에서 측정되는 신호로 작성됐다는 점이다. 아직도 헷갈리기는 하지만 고민할 것도 없다. 바다 바닥에서 배를 올려다 보고 있는 지도라 생각하면 된다.

그냥 생각없이 화면의 오른쪽으로 가고 싶으면 그냥 배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되고 왼쪽으로 가고 싶다면 왼쪽으로 돌리면 된다.

지도의 각 수치들은 센서로 부터 거리와 각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진다. 수평 축의 -20.3도는 아래에 물고기 무리가 있다는 것이며 수직 축은 센서로 부터 좌우 각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거리의 값의 경우는 센서로부터 물고기 무리 사이 거리가 표시되는 것이다.

지도를 보면 아래쪽에 존재하는 수평의 구별되는 지역은 바다의 바닥을 나타낸다. 아래를 물고기 무리가 수평으로 있는 것으로 착각하면 안된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센서 표기에 대한 내용은 트롤링 도움이 아닌 Scanmar 시스템 도움말에 있다. 영상 체크하면서 나중에 알게 되었다.

필자는 꽤나 오랫동안 착각했었다. 무려 유튜브 라이브 6회까지도 지도를 조금은 잘못 보고 있었다. 즉, 지도는 저인망의 상단에 있는 센서로 부터 만들어진 결과이다. 물속에서 뒤에서 배를 관찰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그리고 맵 아래의 표시는 높낮이를 나타낸다. 즉, 파랑, 녹색, 노랑색, 주황색 , 빨강색이 물고기의 량을 대략적으로 나타내 주는데 파란색을 제외한 색이 아래 있다면 좌우 컨트롤러로 저인망을 내려주고 위에 있으면 저인망을 올려주면 된다.

또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단의 맵에서는 거리까지도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추측이된다. 왼쪽은 가까운 곳이고 오른쪽 끝은 먼곳을 표시하는 식으로 말이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상하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솔직히 그 의외에는 신경쓸 필요가 없을 것이다. 나름 파악한 각종 수치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DP는 항구입구의 깊이를 나타낸다. DP#2는 우현문의 깊이를 나타낸다. DP#3는 저인망 상단의 깊이를 나타낸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깊이를 나타내는 지표들

DP#4는 배에서 해저 바닥까지의 깊이를 나타낸다. NAV는 보기만 해도 알 것이다. 배의 속도와 위치 방향을 나타낸다. 포획은 저인망에 들어있는 물고기의 량을 나타낸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배의 상태를 볼 수 있는 패널

지도는 거미, 배라는 패널 요소로 표현되는데 왜인지는 모르겠다.

FLW는 저인망에서 측정되는 속도를 나타낸다. 왼쪽이 앞뒤의 속도를 나타내고 우측이 좌우 속도를 나타낸다. 그리고 중앙의 그림은 각도로서 방향을 나타내 준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물고기량과 저인망 입구의 상하 크기(HOC)와 속도(FLW)를 알 수 있는 패널

거미(Spider)라는 패널은 종합적으로 작은 오각형 내부에 맞추기만 한다면 운영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가이드 쉽게 말해서 도와주는 패널로 보인다. 대체할 단어가 적당치 않아서 그런건가 싶다. 방사형 그래프 형태라 그런 이름을 붙인것 같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거미 패널은 우리에게 가이드를 준다.

LEN(m)의 빨간 패널은 항구입구와 배 사이의 거리를 나타내고 LEN(m)의 녹색 패널은 경우 우현문과 배의 거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배와 항구입구의 거리(LEN 빨강색), 배와 우현문의 거리(LEN 녹색)

지도에서도 특징적으로 항구입구를 빨강색 네모로 표현하고 우현문은 녹색 네모로 표현하니 게임 모니터에 표시되는 수치에 우측 상단의 색들은 빨강색은 항구입구를 녹색을 우현문을 나타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Scanmar 입구 센서 및 제어 장치를 업그레이드 하게 된다면 저인망 입구 미세조정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큰 위력은 없어 보인다. 여전히 무엇을 조정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Scanmar 트롤아이를 구입하게 되면 추가적인 ‘높이, 개구부, 간격(HOC), 해드로프’ 패널이 활성화 되는데 이는 저인망 입구의 크기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저인망으로 들어오는 물고기의 량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HOC 패널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센서 유용한 센서이다.

패널에서 추측해 보건데 H는 바닥에서부터 저인망 입구 윗부분의 높이이고, C는 바닥으로부터 저인망 입구 아래 부분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O의 경우에는 H와 C의 차이 값으로서 입구의 위아래 크기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즉, 아무리 H값은 절대로 DP#4 값을 초과하는 값이 존재할 수는 없고 게임에서도 발견한 적이 없다. 또한 배에서 저인망 윗쪽과의 거리인 DP#3 값을 DP#4 값에서 빼주게 되면 H 값과 비슷한 값을 얻을 수 있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각종 수치

‘거리(DST), 입구’의 경우에는 저인망의 좌우 크기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온도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애매하다. 장력(TNS)의 경우에는 물고기가 많이 저인망에 들어차게 되었을 때 늘어난 수치를 통해서 저인망에 물고기량을 추측할 수 있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루나 보우의 저인망 회수

다만 배의 속도와 저인망 회수를 위해서 컨트롤러를 작동하게 될 경우 그 측정치가 왜곡될 가능성이 있다. 오히려 정확한 다른 수치들을 사용하는게 옳아 보인다. 다만 현실의 경우에는 저인망에 걸리는 부하를 잘보아서 저인망 손상에 주의를 주는 지표로 보인다.

이 정도만 수치와 지표를 볼 수 있으면 나머지는 좌우 컨트롤 장치를 위아래로 조절하고 배를 움직이면서 지도에 표시되는 물고기를 쓸어 담기만 하면 문제 없이 어업을 마칠 수 있을 것이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엄청난 이득을 얻는 원양 트롤링

루나 보우의 저장고의 60퍼센트만 채워서 팔기만 했는데 무려 500만 크로네 상당에 금액을 벌어들였다. 아마도 플레이 해본다면 후반부 컨텐츠는 조금은 맥이 빠지게 순식간에 끝날 가능성도 있다.

다음 단계의 배를 구매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넘어 갈 수 있는 것이 나로서는 나쁘지 않았다.

2.5.5. 후반 바닥 크롤링


에르메스라는 게임내 마지막 배는 1950만 크로네로 현재 환율로 계산하면 무려 26~28억 상당의 배이다. 솔직히 마지막 단위의 배를 구입하고 나면 그 다음 목표가 되는 배가 없어지게 되므로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다.

그럼에도 원양 크롤링 이후로 추가적인 크롤링이 바닥 크롤링을 할 수 있는 함선이다. 또한 이전에 루나 보우에서 원양에서 고등어와 명태만 잡을 수 있었으나 에르메스의 경우에는 기존의 대구, 명태, 해덕, 볼락을 잡을 수 있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바닥 트롤링을 통한 어업

제어 갑판의 모습은 조금 다를 지라도 대부분의 지표들은 이전 루나 보우와 다름이 없다. 즉, 잡는 물고기의 종류만 다를 뿐이다. 플레이하면서 느낀점은 마지막 배이지만 더 열화된 느낌을 받았다.

창고는 작고 물고기를 팔기 위해서는 사전 작업을 거치지 않으면 팔 수가 없다. 물고기를 잡는 장소도 비교적 얕은 바다에서 진행되는데 바닥트롤링이라는 특성상 항구입구와 우현문을 바닥에 끌릴 정도로 내린 상태에서 물고기가 잡히는 것으로 보인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에르메스에서 트롤링은 원양 어업과 똑같은 패널이지만 얕은 바다에서 조업된다.

저인망을 내리고 올리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고 또한 물고기 무리를 저인망에 포획하는게 꽤나 어렵다. 요령이 없어서 물고기 무리를 지나친 경우가 너무나도 많이 생겼다.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유튜브로 마지막 회를 진행하는게 곤혹스러웠다.

기존 근해 어업에서는 물고기 종류를 특정해서 잡는게 가능했지만 트롤링의 경우에는 물고기 종류를 특정해서 잡는 것이 어렵기에 꽤나 고생하게 되었다. 나름 마지막 컨텐츠인데 중반부에 느꼈던 지루함이 후반부에도 있었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에르메스 선내 시설… 사용할 일이 없다.

즉, 중반부에 그물 어업에서 보관 기술이 생성되기만 해서 아쉬웠던 부분이 후반부에도 반복되었다. 또한 돈벌이도 고등어 명태 어업이 더 간편하고 많이 벌 수 있는 느낌이라 마지막 단계의 배로서는 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추가적으로 내가 참조했던 외국 유저(?)의 안내서의 링크를 남기는 것으로 본문을 마무리 짖겠다.

(참조 : https://indiefaq.com/guides/174-fishing-barents-sea.html)

3.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마무리


꽤나 흥미롭고 재미있게 플레이 하였던 게임이였다. 돈을 모아서 점점 더 좋아지는 배와 돈 벌이 양이 너무나 큰 즐거움을 주었던 것 같다. 나무배로는 왠종일 일해도 벌 수 없는 돈을 큰배 한번의 어업으로 벌어들이게 될 때는 정말 큰 성장을 이루웠다고 느껴진다.

직접 낚시를 하는 것이 아닌 어찌보면 단순히 그물을 걷어 들이는 작업일 수 있는 지루한 작업에 미니게임들을 추가해서 꽤나 흥미롭게 넘어 간 것도 좋았다고 생각한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에르메스에서 저인망을 회수하는 중이다.

개인적으로는 게임의 진행에 따른 강약 조절이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모든 배를 적절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물론 나의 경우에는 퀘속 레저 배처럼 생긴 야지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리뷰 개요에서도 언급했지만 ‘[PC게임 리뷰] 파밍(농업) 시뮬레이터19(Farming Simulator 19)‘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쁘지 않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 – 에르메스의 뒷모습

파밍(농업) 시뮬레이터19(Farming Simulator 19)와 처럼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게임으로 보인다. 왜 이 게임이 인지도가 높아질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피싱 : 바렌츠 해(Fishing: Barents Sea)는 어업계의 파밍(농업) 시뮬레이터라 감히 다시 한번 말하고 싶다. 충분히 매력적인 게임이다. 기회가 되다면 북대서양 편도 해보고 리뷰를 작성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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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구글 어스에서 바렌츠 해가 어디인지 궁금해서 찾아 보았다. 꽤나 잘 구현된 것 같다.



3.1. 추가 : 플레이 영상, 참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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