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리뷰] 타운스케이퍼(TOWNSCAPER)



1. ‘타운스케이퍼(TOWNSCAPER)’ 개요


일단은 플레이를 했으니 ‘타운스케이퍼(TOWNSCAPER)’를 리뷰를 하겠다. 솔직히 게임이라는 업종의 장르를 무엇으로 정의해야 하나 생각하게 만드는 게임이였다.



가벼운 게임이라 생각해서 ‘타운스케이퍼(TOWNSCAPER)’를 구매하기는 했지만 솔직히 현재로서는 모르겠다. 이 정도 플레이시간으로 리뷰를 마치는게 맞는가 싶을 정도로 고민을 많이 하게된 게임이다.

아무튼 장르를 정의하자면 건설 힐링 게임이다.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은 그것이다. 솔직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일반적으로 게임이라는 것들은 과제가 주어지거나 퍼즐을 푼다는 등의 목적이라는게 주어지기 마련이지만 그런게 없다.



개요에서 필자의 생각을 더 적어보고 싶지만 본문 내용이 적어질 것 같으니 특징 관련해서는 본문에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일단은 한글을 제공한다. 정말 가벼운 게임으로 보여서 한글을 제공하지 않더라도 일일이 눌러본다면 어떤 기능인지 알 수는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럼에도 한글이 있다는 점은 주요 키라든지 기능을 명확히 알 수 있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2. ‘타운스케이퍼(TOWNSCAPER)’ 본문


2.1. 특징


힐링 게임이라고 설명이 되고 또한 그에 부합한다고 말하고 싶다. 바로 직전에 리뷰했던 힐링 게임인 ‘[PS4, 5게임 리뷰] 저니(Journey)‘와는 차원이 다르다. 게임 플레이를 설명하자면 ‘타운스케이퍼(TOWNSCAPER)’는 정말 단순히 클릭으로 물위에 땅이 지어지고 상단을 누르게 되면 건물이 선택된 색상과 분위기로 지어지는 방식이다.



그러한 기능을 이용해서 건물을 지어서 플레이어는 지어진 건물을 보고 만족하면 되는 게임이다. 다만 건물이 지어지는 특징이나 구성들이 내부 로직에 의해서 약간은 색다르게 표현될 때가 있다.

건물을 올리는 플레이어의 의도와 다르게 지어질 수 도 있다는 점이 애매하다는 느낌도 받았다. 그리고 건물을 닫힌 공간으로 짓게 되면 가운데에 풀이 자라는 공원이 만들어 지는 내부 규칙이 있어서 이런 것들의 설명이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2.2. 그래픽 및 사운드


게임 존재 자체가 건물을 짓고 그것을 감상하는 것이다. 빛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보이는 각도도 플레이어가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자체적으로 스크린샷을 찍는 기능이 노골적으로 존재한다.



그래픽은 아기자기 하며 보는 맛은 있다. 갈매기인지 비둘기인지 새들이 지붕에 올라가 있는데 인상적인 하다. 집들은 선택되는 색에 의해서 실제 세상과는 좀 색다른 색감 넘치는 건축이 가능하다.

사운드도 짓거나 부스게 되면 독특한 소리가 가는데 묘하게 매력이 있는 효과음이 난다. 짓고 부시는데 지루하지 않을 수 있다.



2.3. 난이도


난이도라고 할게 과제가 없다. 그럼에도 얼마나 멋진 마을을 짓는 것은 순전히 플레이어의 목표이다. 즉, 난이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복잡하고 엄청난 건설을 하고 싶다. 그에 따라 난이도가 설정될 것이다.



짓다보면 이렇게 지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이 들게 되는데 그 생각대로 짓으면 된다. 필자의 경우 어느 정도 높이까지 지어지지 생각이 들어서 계속 눌러서 지었는데 어느 구간에서는 더 이상 지어지지 않는 시점이 있었다.

또한 맵도 제한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그리드를 키고 끝 부분을 눌렀을때 한번은 확장이 되었지만 그 이후로 확장이 되지 않았다. 내부에 있는 블럭 개수에 따라서 늘어나는 구간에 한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짓는 영역에 한계는 있다는 점을 남긴다.



2.4. 플레이시간


필자의 총 플레이 시간은 30분이다. 과제와 목적 의식을 플레이어에게 던저주지 않는 게임은 필자로서는 오래 플레이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그리고 조금 조급한 마음이 있어서 힐링할 기분이 들지 않앗다.



그것보다는 좀 당황해서 헛웃음을 유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스팀 리뷰에서도 뭔가 아쉬운 리뷰를 본 것 같았는데 진실로 이 정도로 과제가 없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예술적 감각이나 뭐가 짓는 행위 그 자체와 지어진 것을 느긋히 감상하는 취미(?)가 없다면 오랜 플레이는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몰입성과 중독성과 관련해서느 필자에게는 죄송하지만 크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3. ‘타운스케이퍼(TOWNSCAPER)’ 마무리


‘타운스케이퍼(TOWNSCAPER)’ 힐링 건설 게임이라는 장르라 할 수 있는지 곰곰히 생각하게 되며 게임 자체의 제작은 상당한 업무량이 들어갔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적을 수도 있지만 그래픽 적으로는 작업이 많이 들어 갔을 것이다.



필자는 게임을 아직까지는 제작을 해보지를 않아서 얼마나 어려움이 있는지 가늠이 가지는 않지만 조금은 일반적인 게임 요소가 들어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의 플레이 시간이 30분이라는 점에서 아마도 지금까지 리뷰를 했던 게임 중에서는 제일 짧게 플레이를 하게 된 게임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상이다. 당신의 앞길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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